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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원노조, 아이들에게 Woke Culture, LGBTQ+(성소수자) 교육 주입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주의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그 중 특히 LGBTQ+라고 하는 성소수자 이슈가 문제되고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사노조인 AFT(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는 지난 21일 금요일 워싱턴DC에서 AFT TEACH(Together Educating American’s Children)라는 컨퍼런스를 3일간 개최했으며 그 내용이 현재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컨퍼런스에서 AFT는 학생들에게 “워크 컬쳐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내용에는 LGBTQ+ 이데올로기, 인종차별, 기후 변화 등 같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주제를 다루며 컨퍼런스 참여자들에게 해당 교육을 실행했다.

 

  컨퍼런스의 첫째 날인 금요일에는 “Queer Identified Trans Guy”를 포함한 인권 캠페인과 함께 두 명의 LGBTQ 활동가들이 “LGBTQ+ 정체성 확인하기” 세션을 진행. 백인 우월주의를 해체해야한다는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을 진행하면서 LGBTQ+ 커뮤니티의 확산을 환영, 이를 반대하는 지역 및 주의 정책을 비판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TGNCNB(트랜스젠더, 젠더 비순응, 논 바이너리) 및 시스젠더에 대해 학교가 포용해야한다는 교육을 시행했다.

 

  AFT 뿐만 아닌 Education Week에 따르면 미 최대 교원 노조 NEA(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전국 교육 협회) 수 천명은 지난 6일 플로리다에서 집회에서 “We Say Gay”라고 이야기하며 “Don’t Say Gay”법과 반 LGBTQ+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NEA는 지난 2년간 미국 내 LGBTQ+ 문제에 대해 교실 토론 금지한 것과, 성별에 맞는 화장실 사용 제한, 남자와 여자 외 다른 성별 지칭 사용 제한을 두고 LGBTQ+ 학생과 교사들을 차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다음 대선에는 LGBTQ+에 대한 공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해당 공격을 해쳐나가기 위해 준비해야한다고 했다.

 

  이렇게 NEA와 AFT가 “워크 컬쳐”와 “LGBTQ+” 문제를 다루며 아이들에게 교육하는 동안 정작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크게 하락했다. Nation’s Report Card에 따르면 수학 점수는 역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며, 읽기 점수는 199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4학년 학생들의 수학 평균 점수는 2019년부터 3년간 5점이 떨어졌으며 8학년(중학교 2학년)의 경우 8점이 하락했다. 위와 같은 결과에 대해 교육부 장관인 Miguel Cardona는 “이는 납득할 수 없는 결과”라고 이야기했다.

 

  우리나라에도 LGBTQ+와 비슷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워크컬쳐와 비슷한 학생인권조례와 같은 법안을 통과, 시행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되고 있으며 울산에서 해당 교육들이 이미 시행되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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