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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대학교, LGBTQ+ 워크샵 개최, ‘이성애 특권’ 경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LGBTQ+ 권리 증진, 이성애 특권에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 ‘Gender and Sexuality Center’에 따르면 "LGBTQ+ 문제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가을과 봄 학기 동안 학생, 직원, 교수진 및 관리자들에게 시행할 예정이며 해당 교육에는 ‘젠더 정의’, ‘유동적 성 정체정’을 다룰 예정"이라 전했다.

 

  해당 센터는 8월 1일 “Affirming LGBTQ+ People: Interpersonal Advocacy”와 8월 3일 “Affirming LGBTQ+ People: Organizational Advocacy”라는 2개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1일 예정된 워크숍에서는 ‘자신이 배제 받지 않는 종교, 공동체 찾기’, ‘자신의 성 정체성 그룹 찾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3일 워크숍에는 ‘교실, 사무실 및 대화에서 LGBTQ+ 사람들에 대한 차별 중단 방법’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성소수자들에 대한 사회적 억압을 없애고, LBGTQ+ 커뮤니티를 위해 캠퍼스에서의 억압과 차별을 없앨 것이라 밝혔다. 워크숍은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워크숍을 진행하는 ‘Gender and Sexuality Center’는 University Health Services를 통해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학생들에게 이성 호르몬 요법을 안내하고 있다. 텍사스 대학교 뿐만 아닌 인디애나주의 볼 주립 대학교는 ‘트랜스젠더 안전지대’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다른 주립 대학들도 해당 워크숍과 비슷한 프로그램을 주최할 예정이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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