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내에서 젠더 이데올로기로 인해 가정과 부모의 기본적인 권리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부모가 올바른 성 정체성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정부가 부모의 권리를 박탈하면서 가정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며 두 딸을 양육하는 여성은 14세였던 자신의 딸이 자신을 남성이라고 주장하자 딸에게 올바른 성 정체성을 교육시켰으며, 결국 2016년 딸을 위탁 보호시설에 빼았겼다. 해당 여성은 데일리시그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남편을 잃었지만, 이건 남편을 잃은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라는 말과 함께 "(이는) 권리를 빼앗겼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이후 그녀는 십대 딸이 남성과 같은 옷을 입고 행동하는 것을 금지했다는 이유로 정서적 학대 혐의를 받았고 결국 딸을 몇 달 동안 위탁 가정에 빼았겼다. 어머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악몽과 같았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미국 데일리시그널에서 딸이 위탁 보호시설에 있었던 사건 관련 자료가 포함된 카운티 아동가족서비스국(DCFS)의 문서를 검토한 결과,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다. - 사회복지사가 당시 14세였던 딸을 남성의 대명사와 남성의 이름으로 지칭했다는 점
어제 있었던 미국 대선 토론에 대해 여론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특히, ABC의 토론 진행자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토론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매우 거센 상황이며 트럼프가 상대 후보와의 1대 1 토론이 아닌 사회자 2명과 함께 3대 1의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토론의 진행자는 ABC 방송사 소속의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로 토론 당시, 사회자들은 줄곧 팩트체크를 강요했다. 토론에서 팩트체크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에 팩트체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자들은 줄곧 트럼프를 향해서만 팩트체크를 강요했으며 팩트체크에 이어 후속 질문과 함께 트럼프에게 “예, 아니요”라 대답하라고 강요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자들은 단 한 차례도 해리스의 발언에 있어서는 팩트체크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해리스가 거짓말을 하거나 과거 자신의 입장과는 다른 발언을 할 지라도 아무런 제제가 가해지지 않았다. 이에 해리스는 줄곧 거짓말과 함께 과거 자신의 발언과도 충돌되는 모순적인 태도를 보였다. 미국의 데일리시그널에서도 “화요일 밤 토론에서 사회자들은 객관성을 잃었다. 그들은 해리스가 요점을 할 수 있도록 도운 반면, 트
어제 진행된 트럼프와 해리스의 대선 토론에 대해 여론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 특히, 사회자인 데이비드 뮤어와 린지 데이비스가 토론에서 중심을 잡지 않고 해리스와 함께 트럼프 공세에 가세했다는 비판과 함께 토론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크게 문제가 되는 것들 중 하나로 사회자의 지속적인 ‘팩트체크’에 있다. 토론에서는 팩트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이기에 팩트체크가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사회자가 지속적으로 트럼프에 대해서만 엄격한 팩트체크와 후속 질문을 던진 반면, 해리스에게는 단 한 차례도 팩트체크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질문도 없었다. 이에, 트럼프는 사소한 발언에도 제약이 걸리기도 했다는 평가와 함께 해리스는 팩트와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서 토론을 이어나갔다. 해리스가 토론에서 한 거짓말은 크게 7가지가 있다. 1. 트럼프는 미국을 최악의 공중보건 전염병 상황에 밀어넣었다. 그러나, 이런 해리스의 발언은 중국을 옹호하고 단순 트럼프를 깎아내리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은 중국에서 시작됐으며, 단기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이에 미국 뿐만 아닌 전 세계에서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기
지난 월요일 텍사스 엘파소 시내에 위치한 한 호텔이 베네수엘라 갱단이 점유한 혐의로 주 법원으로부터 임시 폐쇄 명령을 받았다. 호텔과 호텔 소유주는 현재 베네수엘라 갱단이 해당 호텔 내에서 범죄 활동을 한 점을 고려해 범죄 가담 사실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으며, 엘파소 카운티 검사에게 가처분 명령을 받았다. 베네수엘라 갱단 ‘트렌 데 아라구아(TDA)’는 몇 주 전부터 콜로라도의 아파트 단지를 점거했다는 보도와 함께 전국적인 이슈가 된 바 있다. 법원의 문서에 따르면 엘파소 게이트웨이 호텔에서는 정기적으로 범죄 활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엘파소 경찰관의 증언에 따르면 TDA 갱단원들이 호텔 측으로부터 호텔 내 운영을 허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관은 갱단으로 보이는 베네수엘라 남성 몇 명이 주기적으로 호텔을 드나들며, 호텔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당시 호텔 측에서는 해당 갱단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 간 문제가 되는 게이트웨이 호텔과 관련해 경찰이 접수한 신고는 최소 693건에 달하며 신고 내용으로는 마약, 도난, 침입, 싸움 등이 포함돼있다. 법원에서는 호텔 내에서 갱단들이 술과 담배를 하는 장
미국 오하이오주의 법무장관 데이브 요스트는 현재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티 출신 불법이민자 문제에 대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현재 약 6만명의 인구가 거주중인 스프링필드는 최근 약 2만 명의 아이티 불법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사회 시스템이 멈추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불법 이민자들이 들이닥쳐 길거리마다 노숙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공원에 있는 동물들을 집아먹기까지 한다고 전해졌다. 불법 이민자들이 거리를 장악하자 시민들은 거리를 나서기가 무섭다며 불편과 불안은 토로하고 있다. 현 사태에 대해 데이브 요스트는 정부 당국의 무분별한 불법 이민자 수용이 원인으로 지적하며, 이에 정부를 향해 해결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데이브는 “어이 없는 일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약 2만 명이 들어오면서 스프링필드 인구가 급작스레 3분의 1이 늘었다”, “현 행정부 하에서 과연 수백만 명의 이민자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 말하며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국경, 불법 이민자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원칙이 있어야한다. 우리는 이 재앙과도 같은 일을 연방 법원에 제기해 해결할
지난 화요일 아침(현지기준), 델타 항공의 두 항공기가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황 활주로에서 주행하던 중 충돌이 발생했다. 해당 충돌로 인해 항공기 한 대는 꼬리 부분이 거의 날아갔다. CNN은 델타항공의 에어버스 A350의 날개가 델타항공 CRJ900 항공기의 꼬리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델타 항공에 따르면 에어버스에는 221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CRJ900에는 56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충돌 이후 델타 항공의 대변인 앤서니 블랙에 따르면 충돌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 항공의 사고는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다. 첫 출돌은 지난 달 발생했으며, 해당 충돌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정비사 1명은 항공기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공항 내에 있던 승객들과 해당 충돌을 목격한 사람들은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미사일처럼 날아갔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일”이라며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미 연방 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지난 월요일, 미국 공화당 소속의 재무관 17명이 대형 약국들에게 뉴욕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 구매 요청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코스트코,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마트와 약국 CEO들에게 공화당 관료들은 미페프리스톤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그들은 미페프리스톤이 낙태 사용 약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미페프리스톤을 제공하는 것은 좋지 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기독교인과 보수 성향의 투자자들 역시 약국들에 비슷한 내용으로 낙태약 판매 거부를 촉구했다.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이후 미페프리스톤은 그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낙태가 법으로 금지된 주의 경우 사용량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국 내에서 낙태를 방조하고, 권장하고 있는 민주당과 그 지지층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미국을 죽음의 나라로 만들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또한, 낙태약을 잘못 복용하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 역시 큰 편이며, 낙태시술과 낙태약 모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오늘 트럼프와 해리스가 ABC 뉴스에서 주최한 대선 토론에서 맞붙었다. 이번 토론은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90분간 진행됐으며 이번 토론에서는 이전의 많은 예상과 같이 경제(인플레이션) 문제, 국경(불법이민자) 문제, 낙태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갔다. 토론에서 해리스는 트럼프를 향해 줄곧 “아무런 계획이 없다”, "부자감세"라는 프레임으로 공세를 이어갔으며, 트럼프는 이에 “진짜 계획이 없는 건 해리스, 자신의 정책과 생각은 아무 것도 없다. 전부 바이든의 정책을 가져다 쓰고 있다”고 맞받아치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토론 초반 해리스는 자신이 기회 경제를 제공하고, 그를 위해 뛰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 강조하며 트럼프를 향해서는 “아무런 계획이 없이, 부자감세에만 혈안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미국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세금 감면에 대해서 자신이 그간 임기 기간 동안의 통계 자료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없었다”며 해리스의 비난을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실제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를 비교한 포브스의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집권 후 첫 42개월 동안 약 6%의 물가상승이 발생한 반면, 바이든 행정
최근 미국 공화당 하원 외교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들을 비롯한 다양한 곳들에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미군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아프간에서 철수를 했으며 그 결과는 재앙적이었다. 마이클 맥콜(텍사스) 공화당 대표는 지난 월요일 외교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철수 강행과 해리스 부통령의 철수 지지에 대해 비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도하 협정과 막대한 비용 모두를 무시하고 아프간에서의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이들은 도하 협정과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호소 그리고 나토 동맹국들의 의견을 완전히 묵살하고 아프간에서 철수를 진행했다”라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아프간 철수를 강하게 비판했다. 철수 당시, 급작스런 미국의 결정으로 인해 수만 명의 미국인들과 미군 그리고 아프간 시민들은 대피 계획조차 제대로 수립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지게 됐으며, 미군의 철수 이후 현재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군사적으로 다시 지배하고 있다. 탈레반의 아프간 지배 이후, 여성들은 다시 자유를 억압당하고 갇히
최근 한국의 각 교단들이 10월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기도회 개최를 밝혔다. 교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세대를 무너뜨리는 악법을 막아야한다며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대법원이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잠시 사그라드는 것처럼 보였던 차별금지법이 다시금 추진되면서 교계의 반발은 매우 거센 상황이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는 법으로 일반적으로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뜻한다. 해당 법안은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모든 형태를 법으로 금지해 민권을 보호하자는 좋은 취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강하게 반발을 한다. 특히,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급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차별적 발언 및 혐오발언이라고 개인이 느낄 경우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을 처벌하게 된다. 차금법이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자유’를 강조하면서 아이들에게 강제적으로 젠더 교육과 동성애에 대한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이 경우 부모가 해당 교육을 반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