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일러 스위프트는 “The Eras Tour”공연이 매진되면서 순자산이 16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그와 함깨 그녀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전 가장 부유한 여자 뮤지션이었던 리한나를 앞지르고 여성 가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으로 등극했다. 그녀는 1년 전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특히 ‘Shake It Off’라는 히트곡으로 그녀는 포브스의 집계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년 미국 여성 부자 순위 3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4위까지 올랐으며 여성 가수 중에는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뉴욕, 로드아일랜드, 내슈빌, LA에 저택을 두고 있으며, 약 1억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위프트의 영향력은 음악계를 넘어 문화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녀는 2023년에 1천 5백만 달러를 들여 자신의 콘서트 영화를 제작했다. 그리고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그녀의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의 수
지난 7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대법원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시작되는 임신 6주차부터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낙태를 금지시키는 ‘LIFE법안’을 부활시켰다. 지난 주 조지아주의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여성의 자기 선택권’을 이유로 6주 낙태 금지 법안을 폐기하고 낙태를 허용했다. 이후 항소가 진행되면서 조지아주에는 태아의 생명권을 보호해달라는 수많은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대법원은 판사 6명이 동의했으며, 1명은 부분적 동의, 2명은 기권을 하면서 LIFE 법안이 다시 부활하게 됐다. 법안 부활 이후,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프로라이프 활동가와 진영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으나, 낙태 옹호론자들은 강한 반발과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계획연맹’은 대법원의 판결을 “파괴적”이라고 말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가족계획연맹은 “조지아 대법원이 고등법원이 위헌이라고 판결한지 1주일 만에 6주 낙태 금지 법안을 다시 발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아 주민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하며, 치료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한다”며 낙태를 치료의 일종인 것처럼 말했다. 지난 주, 풀턴 카운티 판사인 로버트 맥버니는 LIFE 법안을 폐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테슬라와 X,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주 목요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니아 버틀러 집회에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펜실베니아에서의 집회는 트럼프가 7월 13일 같은 집회에서 총격을 당한지 약 3개월 만이며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전 총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펜실베니아의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당시 총격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다가 사망한 소방관 코리 컴페라토레와 그 가족을 향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머스크는 6만 명에 달하는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 트럼프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이번 집회 이전부터 머스크는 트럼프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하게 표명했다. 특히, 버틀러 집회를 앞두고 트럼프가 올린 게시글을 리트윗하면서 “나도 가서 함께 지지할 것”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스콧 프레슬러는 “이는 게임 체인저, 수많은 사람들이 투표할 것”이라 댓글을 적었다. 실제 미국 내에서 트럼프-머스크의 동맹이 선거의 판세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인사
미네소타의 주지사 팀 월즈(민주당)가 지난 주말 불법 이민자들을 자신들의 표로 흡수시키기 위해 불법 이민자들에게 광범위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무리한 정책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월즈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더라도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극단적인 정책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폭스뉴스 선데이의 진행자인 섀넌 브림은 “(당신들은) 불법으로 미국에 있는 불법 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주립대학에서 무료 수업을 받도록 하고, 저소득 거주자를 위한 무료 의료 서비스를 불법 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들이 이런 급진적인 정책을 위해 희생을 해야하는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월즈는 “해리스와 민주당이 아무런 근거 없이 이 정책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급진적 정책을 옹호했다. 월즈는 “해당 법안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계 역시 고객이 늘면서 더 많은 이익이 생길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그의 전망과는 달리 이미 미국에는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학교와 병원 등 사회 기본 인프라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3일, 오마이뉴스에는 '차별금지법, 먹고 사는 문제에 뒤로 밀리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이 올라왔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교회총연합에 방문해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시급하다"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전국민에게 25만원 뿌리기'라는 점 역시 비판할 만 하다. 이재명식 기본소득론의 가장 큰 문제는 세원이 확보되지 않는 이상 국채를 끌어다 써야하기 때문에 결국 다음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칼럼에서는 그보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위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별론으로 두고, 오마이뉴스의 시각을 비판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오마이뉴스를 포함해 진보 진영이 차별금지법에 관해 주로 내는 목소리는 "차별 및 혐오 표현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당 칼럼에서는 "혐오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유행하는 혐오 표현들을 열거해두고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혐오 표현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할 뿐더러, 단순히 시간이 해결해 줄 수는 없는 문제다. 그러나 이들을 법으로 '금
지난 목요일(현지기준) 이스라엘 군 관계자에 따르면 10년 전 이라크에서 ISIS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됐던 소녀가 최근 가자지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진행한 비밀 작전을 통해 구출됐다. 이스라엘 외무부 디지털 외교국장인 데이비드 사랑가에 따르면, 현재 21세 여성 파우지아 아민 시도는 불과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족과 헤어지고 ‘하마스-IS 테러리스트’에게 인질로 잡혀갔다. 그리고 그녀는 최근 가자지구에서 구출됐으며, 이라크 북부에서 가족과 재회했다. 현재 이라크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는 시도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하마스와 IS의 잔혹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을 납치, 학살한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 이라크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시도는 원래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10년간의 포로 생활로 인해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시도가 납치된 2014년 한 해에만 약 6천 명이 넘는 야지디족이 IS에 인질로 끌려갔으며, 그 중 다수가 성 노예로 팔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진 후, 시도의 “모두 잊어서는 안된다. 가자에는 아직도 101명의
존 케리 전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세계경제포럼(WEF) 패널에서 연설하면서 기후 변화에 대한 온라인 상의 '가짜뉴스'에 대응하는 데 있어 표현의 자유가 걸림돌이 된다고 발언했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케리는 '기후에 관한 잘못된 정보'에 관해 청중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소셜미디어가 합의점을 형성하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정헌법 제1조가 이를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변화를 실행할 만큼 충분한 표를 얻어 통치권을 얻는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각기 다른 사람들이 변화에 대한 다른 비전을 가졌다는 점을 인정했다. 케리의 발언은 WEF의 경제개발 패널토론회가 열린지 45분만에 나온 것이다. 해당 패널은 주로 기후 변화와 국제 시장에 초점을 맞춘 일련의 '지속 가능한 개발 영향 회의' 주간에 열렸다. 이 발언은 온라인 상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이 "진보주의자들은 검열을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비난했다. 케리는 3년 이상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기후 특사로 역임했고, 지난 3월에 사임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오바마 행정부의 국무장관으로 일했으며, 이란 핵 협정
20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신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감청법을 대표발의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가 뜨겁게 불타고 있다. 특히 수사기관이 개개인을 감청, 검열할 수 있다는 내용이 국민들에게 큰 분노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정 의원이 입법한 감청법안은 크게 3가지의 법률개정안들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이들은 각각 '통신비밀보호법 일부개정안',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이하 성폭력특례법),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아청법)을 일컬는다. 해당 개정안이 모두 통과될 경우, 성폭력특례법과 아청법 전체, 그리고 명예훼손죄와 사자명예훼손죄, 모욕죄에 대한 감청 행위가 합법화된다. 즉 개인의 인터넷 이용 기록을 수사기관이 '무단'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씩 법안을 뜯어보자면, 먼저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에서는 성폭력특례법과 아청법에 규정된 모든 죄를 '우편물의 검열 또는 전기통신의 감청'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조항으로 제5조 제1항 제13호를 신설했다. 기존에는 이러한 감청을 내란 및 외환에 관한 죄, 반란 및 이적의 죄, 국가보안법에 규정된 범죄, 군사기밀보호법에 규정된 범죄 등 매우 제한적으로
최근 미국 국경순찰대가 남부 국경에서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미 국경순찰대에 따르면 8세 남짓의 어린 아이들이 밀수업자들에 의해 마약을 강제로 주입 당한 뒤 강제 노역을 당하고 있으며 여자 아이들의 경우 성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포스트는 최근 몇 주간 당국이 국경의 밀수업자로부터 수많은 어린 아이들을 구해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구출된 사례 중, 국경 근처에서 한 여성이 8세와 11세의 두 아이에게 강제로 수면제를 투여한 경우도 있었다. 해당 케이스에서 강제로 약물을 주입한 여성은 아이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었으나, 국경순찰대에게 자신이 아이들의 어머니인 척을 했다. 그러나, 그녀가 제출한 출생증명서와 그녀의 증언이 일치하지 않아 당국이 조사하는 중 그녀의 범죄행각이 발각됐다. 뉴욕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국경감시대 요원은 아이가 말을 하지 못하도록 수면제를 과다 주입된 아이를 구출한 또 다른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에서는 인신매매범들이 아이들의 출생증명서도 갖고 있었다. 요원들은 인터뷰에서 밀수업자들이 가족으로 위장해서 미국에 불법 입국을 하기 위해 어린 아이들에게 강제로 약물을 주입하는 경우가 많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이 최근 2024년 미국 대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바이든과 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나라가 고통받고 있다”고 말하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를 비판했다. 멜라니아는 최근 2년 만에 처음으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람들이 생필품을 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수많은 젊은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는 행정부의 무력으로 인한 것”이라며 미국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그녀는 연이어 미국 대선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국경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뿐만 아니라 국경도 활짝 열려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들 역시 활짝 열린 국경을 통해 들어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에 대해서는 과거 트럼프 행정부와 비교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지적했다. 그녀는 “과거 내 남편이 재임했던 4년이랑 비교하면 이 나라는 점차 무너지고 있다. 과거 트럼프는 강한 힘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를 가져왔으며, 미국 내에도 번영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