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아일랜드에서 급증하는 이민자와, 그들의 중범죄로 인해 반이민 시위가 발생했다. 해당 시위로 인해 아일랜드의 레오 바라드카르 총리는 기존의 ‘혐오표현 법안’을 개정했다. ‘혐오표현 법안’은 작년에 도입되었지만,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평가와 함께 많은 문제들을 지적받고 있다. 해당 법안은 ‘폭력이나 혐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자료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혐오’는 개인과 개인의 차원을 넘어 단체와 개인 그리고 주 그 이상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모든 종류의 혐오를 의미한다. 또한 해당 법안에서 말하는 ‘자료’라는 것은 데이터를 변환 후에 보고, 듣고, 읽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모든 범주에서의 혐오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자료의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법안으로 인해 최근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반이민 시위에 대해서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지난 23일 이민자가 아일랜드 더블린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동 3명과 5명의 시민을 흉기로 찌르는 범죄로 인해 시민들이 반이민 시위가 발생했다. 그러나 ‘혐오표현 법안’은 국가적 또는 민족적 출신에 의해 차별해선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이민에 반대하는
최근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어 가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포로 교환 거래를 통해 임시 휴전에 돌입했다. 이에 하마스는 인질 50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포로 150명을 풀어주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거래가 합리적이거나 공평한 것처럼 소개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들은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은 무고한 민간인들이었다. 그 중에는 10세 미만의 어린이들과 생후 갓 10개월된 영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반해 이스라엘이 풀어준 팔레스타인의 수감자들은 대부분이 범법자들이며 그 중 17명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은 중범죄자들이다. 이스라엘은 포로 교환을 통해 예루살렘에서 사람을 부엌칼로 찌른 쇼로쿠 드와이아트(Shoroqu Dwaiat)와 모하메드 아무 카티시(Mohammed Abu Katish), 차량 폭발을 통한 살인 미수를 저지른 아스라 자베스(Asraa Jabes), 그리고 경찰의 목을 찌른 미소운 무사(Misoun Mussa) 등 중범죄자들을 석방했다. 반면 하마스는 자신들에 의해 부모가 모두 살해되고 사람들이 납치되는 것을 직접 지켜본 네 살짜리 아이 애비게일 에덴(Abigail Eden)과 3살짜리 어린아이 야헬 샬롬(Yah
현재 미국의 교육 커리큘럼은 K-12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커리큘럼 중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는 학생들에게 일명 '가짜뉴스'를 통해 잘못된 정보와 혐오 기준을 교육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최근 공립 교육 과정에 K-12 커리큘럼 내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를 의무화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의 주지사 캐시 호출 (Kathy Hochul)도 학생들에게 '음모론', '가짜 정보', '허위사실 및 온라인 내 혐오 표현 인식'을 교육하기 위한 K-12 커리큘럼을 발표했다. 그 외에도 델라웨어, 뉴저지 심지어는 텍사스까지도 공립학교 내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를 의무화 시키는 주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내 좌파 성향의 기관들은 이전부터 가짜 뉴스와 온라인 내 혐오표현에 대해 경고해 왔다. 그리고 이들의 가짜 뉴스에 대한 경고는 사람들의 발언에 대한 단속과 온라인 검열 강화로 이어졌다. 주류 언론매체에서는 헌터 바이든 사건부터 코로나19 연구실 누출 등 실제 사실임에도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미 민주당에서 말하는 ‘가짜 뉴스’는 헌터 바이든 사건 등은 음모론에 불과하며
디즈니가 크리스마스 영화에도 LGBTQ 요소를 삽입해 비난을 받고 있다. 논란의 영화 말썽꾸러기 나인(The Naughty Nine)은 디즈니 플러스 OTT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화다. 영화의 한 장면(19시 5분 기준)에서는, 데릭 맥케이브가 연기하는 동성애 성향을 가진 소년 존 앤서니가 자신의 디자이너 상표로 옷을 팔고 있습니다. 물건에 대해 물어보는 잠재 구매자에게, 앤서니는 다른 키가 큰 남자에게 손짓을 하며, "저기 있는 '섹시한 사람(hottie)'에게 이걸 200달러에 팔겠다고 했어요."라고 말한다. 십대 남자 청소년이 남자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대사를 명백히 사용하고 있다. 해당 장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십대 청소년이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장면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존이 '섹시한 사람'이라고 부른 남자는 외모가 존 보다 더 조숙하다. 키가 크고 남성적인 외모 때문에 시청자는 존이 연상의 남자를 두고 성적 욕망을 드러낸다고 느낄 여지가 있다. 성인의 경우 단지 키와 남성성 때문에 그 둘의 나이가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지만, 다수 청소년 시청자는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1~2년
2022년 한 해 동안 유럽에서는 극단주의적 반기독교 세력들로 인해 기독교 혐오 범죄가 증가했다. '유럽 기독교인에 대한 불관용과 차별에 관한 관측소'(OIDAC)이 발표한 '유럽 전역 반기독교 증오 범죄 급증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인에 대한 사회적 적대감과 폭력적인 공격, 교회에 대한 기물 파손 및 신성 모독 행위가 44%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유럽에서 발생한 반기독교 증오 범죄는 748건으로, 그 중 38건은 폭력적인 물리적 공격이었고, 3건은 살인이었다. 특히 프랑스와 독일에서 교회 건물은 방화와 기물 파손의 표적이 되었다. OIDAC 유럽은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고 기독교 관습을 범죄화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일랜드 정부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며 '혐오 발언'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휴대폰의 자료 소유부터 트랜스젠더에 대한 기독교의 가르침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법안은 입증 책임을 피고인에게 전가하고 있어, 피고인이 '증오를 퍼뜨리는' 의도가 없었음을 입증해야 한다. '혐오 발언' 법안은 다른 유럽 국가에서도 기독교인을 향한 무기가 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가톨릭
지난 19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가 주최한 '세계 빈자의 날'을 맞아, 바티칸 오찬에 성소수자와 라틴 아메리카 이민자 등의 사람들을 초대했다. 코로나19 판데믹 당시, 성소수자와 이민자 등이 대거 실업을 겪었으나 교황이 이들에게 도움을 준 이후, 교황과 트랜스젠더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들은 이제 매달 교황과 VIP 방문을 하고, 돈과 약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젠더 단체의 회원인 안드레아 파올라 토레스 로페즈(Andrea Paola Torres Lopez)는 AP통신을 통해 "이전에는 성당이 우리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악마로 대했으며 우리에게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교황 알현실에서 열린 오찬에는 성소수자들 외에도 노숙자 등도 1,200여명이 참석해 식사와 후식까지 함께 했다. 교황실이 트랜스젠더를 오찬에 초대한 것은 이달 초 바티칸이 LGBTQ+를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승인 문서를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서는 브라질 산토 아마로(Santo Amaro) 주교 세페 네그리(Giuseppe Negri)가 LGBTQ+에 대해 ‘두비아(Dubia, 의심) 질의서’에
지난 23일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폭동은 더블린의 한 초등학교에서 알제리계 귀화 아일랜드 시민이 휘두른 흉기로 아동 3명과 5명의 자국민이 피해를 입게 되자 수백 명의 사람들이 반이민 시위를 일으키면서 발생했다. 이날 폭동으로 인해 흉기에 부상을 당한 5세 어린이와 30대 교사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해자의 범죄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일랜드 경찰청장 드류 해리스는 이번 폭동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번 폭동의 심각성을 이야기했다. 아일랜드에서 이민자 문제는 이번만 있던 것이 아니었다. 작년에는 한 이민자가 학교 교사를 살해했으며 이전부터 아일랜드에서는 이민자로 인한 갈등이 빚어져왔다. 그리고 지난 주 귀화자가 또다시 중범죄를 저지르면서 참고 있던 시민들이 폭동을 일으키게 되었다. 이에 레오 바라드카르(Leo Varadkar) 총리는 이번 폭동 이후 경찰이 안면 인식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법안과 증오 표현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폭동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해당 사건에 대해 MMA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는 "아일랜드가 '전쟁 중'이며 '심각한 위험'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정권의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기 위해 틱톡 크리에이터와 협력하는 동시에, 잘못된 정보에 맞서기 위해 소셜미디어 플랫폼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검열 및 선전 캠페인은 한 틱톡 유저가 맥도날드에서 한 끼 식사를 하는데 16달러(한화 2만원)이나 소비된다고 불평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백악관 디지털 전략국은 2024년 선거를 앞두고 경제에 대한 '과장된 게시물'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과거 디지털 전략국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정보검열을 조장하여 전임 소장을 상대로 '수정헌법 제1조 위반 여부'를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한 바 있었다. 현재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미국의 경제는 불경기이고,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은 비판받아야 하며, 이것이 2024년 투표를 결정짓는 주요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여론들이 바이든의 재선에는 매우 타격이 큰 것이다. 업워드뉴스는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바이든 행정부는, 그들의 우려를 부인하는 것 대신, 그들을 침묵시키는 쪽을 선택했다"고 말하며, "그들은 온라인 정보를 통제함으로써 선거를 좌우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웬 더 밀크메이드(Gwen The Milkmaid)는 유명한 틱톡 인플루언서다. 그녀는 자칭 '전통적 부인상'(傳統的婦人想)을 내비치며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초전통적인 성역할로 복귀와 남성 파트너에 대한 재정적 의존을 찬양하는 여성들 중 한명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이 노동시장으로 진출해 위풍당당한 커리어우먼이 되는 것을 동경했던 점을 생각한다면 이런 여성들의 등장은 매우 이색적으로 느껴진다. 이들은 월스트리베츠와 크립토 브라더스의 거물급 트레이더들처럼, 경제 허무주의를 나타내는 인간상 중 하나이다. 즉, '걸보스'(Girl Boss) 페미니스트 판타지에 환멸을 느낀 젊은 여성들이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비를 조달하기 위해 남성들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들에게는 좋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다른 선택지가 없는 것이다. MZ세대들은 그동안 자라면서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도록 자랐으며, 실패는 그저 개인적 차원의 불행에 불과했다. 8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그들의 정체성은 공산주의 이후 정치적 공백에 의해 형성되었다. 즉 '미래가 게임보이 게임기와 자본주의는 절대 아닐 것이라
AP통신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살해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직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Derek Chauvin)이 지난 24일(현지 시각) 연방교도소에서 흉기 피습을 당했다. 칼부림 사건은 애리조나 주 투산에 있는 연방교정기관에서 발생했으며, 쇼빈은 두 차례 20년 넘는 형기를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교정시설은 최근 인력난과 보안공백을 겪고 있는 중보안교도소라고 한다. 쇼빈에 대한 공격소식은 익명의 소식통과 교정본부를 통해 전해졌으며, 당국은 죄수가 24일 밤 12시 30분(현지시간)에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해당 사건 진압 직후 추가적인 치료를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구명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교도관들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해당 칼부림 사실은 FBI에 통보되었다고 덧붙였다. 쇼빈의 변호인은 2020년 당시 쇼빈이 플로이드를 의도치 않게 죽인 것에 대해 잠재적인 보복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여 일반 대중과 다른 수감자들과 분리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쇼빈은 2022년 8월 투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보안이 가장 철저한 미네소타주 교도소 독방에 수감되었다. 쇼빈은 플로이드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