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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실에도 침투한 ‘가짜뉴스 교육’, 동조하지 않으면 음모론자?

K-12 커리큘럼 아이들에게 잘못된 정보와 기준을 교육
좌파 주류 언론매체 외에는 음모에 불과해…

현재 미국의 교육 커리큘럼은 K-12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커리큘럼 중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는 학생들에게 일명 '가짜뉴스'를 통해 잘못된 정보와 혐오 기준을 교육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최근 공립 교육 과정에 K-12 커리큘럼 내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를 의무화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의 주지사 캐시 호출 (Kathy Hochul)도 학생들에게 '음모론', '가짜 정보', '허위사실 및 온라인 내 혐오 표현 인식'을 교육하기 위한 K-12 커리큘럼을 발표했다.

 

그 외에도 델라웨어, 뉴저지 심지어는 텍사스까지도 공립학교 내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를 의무화 시키는 주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내 좌파 성향의 기관들은 이전부터 가짜 뉴스와 온라인 내 혐오표현에 대해 경고해 왔다. 그리고 이들의 가짜 뉴스에 대한 경고는 사람들의 발언에 대한 단속과 온라인 검열 강화로 이어졌다.

 

주류 언론매체에서는 헌터 바이든 사건부터 코로나19 연구실 누출 등 실제 사실임에도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미 민주당에서 말하는 ‘가짜 뉴스’는 헌터 바이든 사건 등은 음모론에 불과하며 주류 언론의 이야기 외에는 사실이 아닌 음모일 뿐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미디어 활용법을 제정한 캘리포니아 주의회 의원 마크 버만(Marc Berman)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기후위기 음모론부터 백신 음모론, 2021년 1월 6일 미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 등 온라인의 거짓뉴스 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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