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카톨릭 대학교(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의 한 전공 필수 강의에서 낙태를 장려하는 여성 강사가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된 초청 강사는 레이첼 카르본나우라는 강사로 멜리사 골든버그 교수의 '전 생애 발달과정' 강의에 초청을 받아 강연을 했다. 1월 23일 강의 중 그녀는 학생들에게 급진적인 단어 사용과 함께 낙태를 장려했으며 이에 해당 강사를 초청한 교수는 해고됐다. 피터 킬패트릭 총장은 캠퍼스 전체에 이메일을 보내면서 "수업 내용이 우리의 사명과 정체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증거를 확보했기에 문제가 되는 강사를 초대한 교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데일리와이어가 입수한 오디오 녹음 파일에는 1월 23일 레이첼의 강의가 녹음되어 있었다. 녹음 파일에 따르면 그녀는 자신이 '낙태한 여성'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마출산'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출산자’라고 이야기했다. 그녀가 말한 '해마 출산'이라는 용어는 트랜스젠더 출산을 의미하는 말로 자신이 출산하는 남성이라고 믿는 생물학적 여성들의 출산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녀는 강의 내내 '출산자'라는 용어를 어머니나 여성 대신 사
*편집자주 아래는 헤리티지 재단의 E.J. 안토니(E. J. Antoni)와 피터 세인트 온지(Peter St. Onge)가 미국 제조업계의 몰락에 대해 작성한 칼럼이다. 세계 최초로 10억 달러 가치를 가졌던 US 스틸이 폐기 처분되고 있다. 그리고 미국 정부가 바로 그것을 실현시킨 장본인이다. 본디 카네기 철강과 수많은 소규모 회사들이 합병하여 만들어진 US 스틸은 수십 년 동안 시장 점유율을 잃어왔다. 그리고 정부의 느린 교살 행위로 인해 해당 기업은 해외 경쟁사에 인수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US 스틸은 한때 미국 제조업의 가장 중요한 보석이었고, 그 결과 '민주주의 무기고'의 중추를 형성했다. 말 그대로 해당 기업은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주요 전함들과 항공모함의 용골을 생산하는 일을 했다. 당시 US스틸이 만들던 배는 일본과 싸우기 위해 출항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80년 후에는 그 일본의 기업 신일본제철이 미국 정부에 의해 파괴된 US 스틸의 잔해물들을 사들이고 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미국의 제조업체 하나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심각하다. 수십 년 동안 더욱 저렴한 상품들이 전 세계로부터 밀려들면서, 생산직 일자리들이 미국 전역에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건국전쟁'은 개봉 5일차인 2월 5일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각종 언론과 유튜브에서는 '건국전쟁'이 이례적인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떠들썩하다. '건국전쟁'의 흥행은 '건국전쟁'과 '길위에 김대중'의 개봉 일차 별 일 관객 수를 비교해보면 더 확연히 드러난다. 개봉 전 관객 수는 배급상영회나 유료시사회 등으로 인한 수치 올리기 용으로 이를 제외하고 개봉 후 관객 수 기준으로 분석했다. 일단 '건국전쟁'은 개봉 5일차까지 누적 관객 수로 '길위에 김대중'을 앞서고 있다. '건국전쟁'의 누적 관객 수는 4만5000명으로 '길위에 김대중'의 개봉 5일차까지의 누적 관객 수 4만2000명을 3천 명 초과하고 있다. 일 관객 수가 1만 명을 돌파한 날은 각각 3일씩 동일하다, 그러나 일 관객 수 추이를 보면 '건국전쟁'의 장기 레이스가 '길위에 김대중'보다 선방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길위에 김대중'은 개봉 첫 주차 주말인 1월 13~14일 이틀 동안 1만 명을 기록한 뒤 개봉 6일차인 5일에 3천 명대로 감소한 데 반해, '건국전쟁은' 개봉 5일차인 5일에 1만1687명을 기록하며 흥행의 끈을 놓지 않
미국의 무소속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는 지난 5일 국경 안보 개혁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및 기타 해외 목적을 위한 자금을 결합하는 초당파적 상원 법안에 반대한다고 발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어깨에 손을 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진이 담긴 X 게시물에서 케네디는 러시아의 침공이 2년이 다되어가는 시점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쟁 지원금으로 1180억 달러를 지원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케네디는 X의 게시글에서 상원의 새 법안에 대해 '재앙'이라며 "우리는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에 1130억 달러를 썼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 인플레이션과 국경 위기를 포함해 많은 문제가 있는데 600억 달러를 추가로 요구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다"라고 지적하며 "안전한 국경과 경제 호황을 확보하고 34조의 국채를 갚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돈을 쓸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 케네디는 "상원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또 다른 600억 달러의 군사 원조를 포함해 1180억 달러의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그 원조는 미국의 방위산업 계약자들과 부패한 우크라
최근 디즈니랜드의 직원 식당에 붙어있던 포스터가 논란이 됐다. 해당 포스터는 ‘권력과 특권의 바퀴’라는 그림으로 실비아 덕워스라는 미술가의 그림이다. 해당 그림에는 백인, 이성애자 남성, 영어권인 사람들은 특권계층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바퀴의 중앙에는 ‘권력’이라는 단어가 있고 다트판과 같이 나눠진 구역의 끝에는 ‘소외’가 적혀있다. 중앙에 가까울수록 권력, 특권계층이며 바깥으로 갈수록 차별을 받는 소외계층이라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어권 시민’, ‘백인’, ‘이성애자 남성’, ‘부유층’, ‘대학교육자’는 모두 권력을 가진 특권계층으로 간주하는 반면 ‘비영어권 시민’, ‘유색인종’, ‘트랜스젠더(성소수자)’, ‘노숙자’는 모두 차별받는 소외계층이다. 특권계층과 소외계층의 사이에는 ‘이성애자 여성’, ‘동성애자 남성’, ‘고등교육자’, ‘영어를 배운 사람’이 자리잡고 있다. 바퀴의 바깥에는 각 특권들에 대한 조건과 설명이 적혀있으며 그 조건들에 따라서 특권계층이 되기도 소외계층이 되기도 한다. 이 포스터가 시사하는 바는 “특권은 인종, 성별, 종교, 사회적/경제적 지위, 능력, 성적취향, 나이, 교육수준 등으로 다양한 부분이 존재한다. 또한
4일 미국 연방 상원의회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등 동맹국에 대한 지원과 국경 안보 개혁을 결합한 법안이 발표된지 몇 시간 만에,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법안 제정자 중 한 명의 말을 강조하면서 "하원에 도착하는 순간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강하게 경고했다. 민주당측에서 협상가로 나선 크리스 머피(Chris Murphy) 상원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1060억 달러 규모의 국가 안보 추가 지원 요청에 응답하고, 이민 시스템 개편에 대한 공화당의 주장을 만족시키기 위해, 수개월간 노력 끝에 나온 타협점의 핵심 요소를 X에 게재했다. 머피의 X 게시글은 "대통령은 하루에 5000명 이상이 국경 지대를 통과할 때 출입국으로 망명신청을 보내도록 요구된다"고 말하며 "국경은 결코 닫히지 않지만, 청구는 출입국에서 처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를 통해 더욱 질서있고 있간적인 망명 처리 시스템이 가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공화당측은 머피의 게시글에서 '국경은 결코 닫히지 않는다'는 문구를 문제삼으면서 1180억 달러 예산안 패키지를 반대했다. J.D. 밴스(J.D. Vance) 상원의원은 "'국경은 결코 닫히지 않는다'는 문구는 이 법안
미국에는 '메인주가 가는대로, 나라도 간다'(as goes Maine, so goes the nation)는 말이 있다. 이는 미국 정치 격언으로 미국 메인주의 정책이 미국 대선에도 이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최근 바이든 행정부 이후에는 '캘리포니아 가는대로, 나라도 간다'(as goes California, so goes nation)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 내에서 캘리포니아주의 정책이 미 전역에 영향을 줄 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산업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법을 준수해서 차를 생산하지만, 해당 차량은 캘리포니아 뿐 만 아니라 미 전역에 판매하고 있다. 이처럼 캘리포니아의 정책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캘리포니아주의 정책은 그 외의 49개 주에 영향을 미치기에 다른 주에게도 캘리포니아의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 이 가운데 최근 캘리포니아 상원의원 스콧 위너(Scott Wiener)의 법안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스콧 위너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겠다는 명목 하에 '안전한 캘리포니아 길거리' 패키지 법안을 내어놓았다. 해당 정책에 따르면 앞으로 나오는 신규 자동차의 경우 제한 속도보다 10마일 이상 빠
현재 미국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 복원' 캠페인을 벌이면서 더욱 극단적인 낙태 조치를 취하는 동안, 중국은 현재 출산율이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감소 중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직면하고 있는 '출산율 감소' 현상은 표적화된 정책과 문화적 메세지의 결과물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한 자녀 정책'이 그 역할을 매우 효과적으로 해냈다. 그리고 이제 중국 정부는 스스로 초래한 인구 감소 현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끊임없이 일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중국에서 900만명의 아이들이 출생 신고 되었는데, 이는 2017년의 기록인 1700만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또한 중국은 2023년에서 1100만명의 사망자를 기록하여 전체 인구가 약 200만명 감소했다. 뉴욕 타임즈는 중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보도했다. 그간 역사에 따르면, 일단 인구 감소가 시작되면, 그 나라 정부가 이를 뒤집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그리고 고령화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면서 젊은 세대들이 점점 불어나는 노인 부양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헤리티지 재단은 이에 "만약 이것이
*편집자주 현재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인권'이라는 개념은 주로 신이 우리에게 부여한 권리라는 '천부인권설'에 기반한다. 즉, 우리는 하나님이 설정한 도덕 원칙을 인정하고 그를 기반으로 사회 시스템을 움직인다. 그런데 만약 여기서 하나님이라는 개념을 부정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는 종교(하나님)를 일종의 허구의 상징 체계로 설명한다. 과연 그러한 시각이 옳은 것일까? 인텔렉추얼 테이크아웃의 쿠르트 말부르크(Kurt Mahlburg)가 작성한 칼럼에서는 하라리의 무신론적 세계관의 위험성을 근거를 들어 지적하고 있다. 만약 허무주의가 논리적이고 철학적인 결론에 이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 저서 '사피엔스'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노아 하라리는 인권을 만들어진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인권은 천국과 같고 하나님과 같습니다. 우리가 만들어내고 퍼뜨린 가상의 이야기일 뿐이죠. 매우 멋진 이야기일 수 있지만... 그저 이야기에 불과합니다. 사실이 아니죠." 상술한 인용문은 거의 10년 전 하라리가 TED 강연에서 이야기한 발언이다. 그러나 이 강연은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재조명 받고 있다. 영상의 조회수는 수백만 건에 달했으며, 댓글의
지난 5일,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를 포함한 14명의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텍사스주 국경지대에 모였다. 이들은 국경 위기 문제에 관하여 텍사스주와 연대를 선언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실패와 달리, 텍사스주가 어떻게 해당 문제를 대처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화당 주지사들의 이번 국경 방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천만 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의 유입이 이뤄지는 국경 위기 상황 속에 이뤄졌다. 텍사스 주지사 애벗은 연방 정부가 국경을 사수하지 못하자, 셸비 공원을 장악하고 국경을 강화하는 등,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텍사스 국경지대를 방문한 주지사로는 세라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 그렉 지안포르테 몬테나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브래드 리틀 아이다호 주지사, 에릭 홀콤 인디애나 주지사, 킴 레이놀즈 아이오와 주지사,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 마이크 파슨 미주리 주지사, 질 필렌 네브래스카 주지사, 크리스 스누누 뉴햄프셔 주지사, 빌 리 테네시 주지사,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가 있었다. 애벗은 주 방위군 앞에서 그가 운영하는 주 정부가 국경을 통과하는 불법 이민자들의 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