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의 여자축구 국가대표 메건 라피노(Megan Rapinoe)의 발언이 조명을 받고 있다. 그녀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자신의 부상을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부상이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라는 발언과 함께 기독교인들을 조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그녀는 11월 국대 은퇴 전 마지막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이전 데일리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종교에 관심이 많지 않지만 만약 신이 있다하더라도 내 부상은 신이 없다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라피노는 해당 발언 이후 'Pablo Torre Finds Out' 팟캐스트에 출연해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화를 냈다며 조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신? 종교? 나? 세상? 모르겠다 그냥 다 웃기다"고 말했다. 라피노는 자신 스스로를 '논란의 인물'이라 일컬으면서 이어 자신의 부상을 축하하고 반기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 사람들은 지옥의 특별한 자리에 있다”며 비꼬았다. 라피노는 이전부터 축구 안팎으로 논란과 문제가 잦았다. 그녀는 미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뛸 때 경기 전 한쪽 무릎을 꿇은 채로 시작하기도 했다. 이는 국
11일, 미국의 뉴햄프셔주 고등학교 체육 협회(NHIAA)에서 주최한 실내 육상 선수권 대회 중 여성 높이뛰기 부문에서 남학생이 1위를 차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우승한 학생은 마엘 자크(Maelle Jacques)로 5피트 2인치(약 158cm)를 뛰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다른 여성 선수들의 기록에 비해 1인치(약 2cm)가량 높지만 남학생 부문 1위 기록과는 대략 1피트(약 30cm)나 낮은 기록이다. 미국 여자 수영 국가대표인 라일리 게인스(Riley Gaines)는 이번 사태에 대해 X에 자크의 부모를 비난하는 글을 포스팅하면서 "이 남학생의 부모는 도대체 어떻게 자신의 아들이 여성들의 기회를 속여서 빼앗는걸 허락할 수 있냐"고 따졌다. 이어, 불합리한 일들을 당하고도 행동하지 않는 학부모들도 함께 비판했다. "왜 여학생들의 부모들은 자신의 딸을 위해 기꺼이 일어나 ‘잘못됐다’고 말하지 않는건가? 이 나라에는 실패하고 용기없는 부모들로 가득하다" 미국 내에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생긴 이유에 대해 NHIAA의 출전 자격정책를 지적하고 있다. NHIAA는 공평하고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트랜스젠더 학생 운동선수의 성 정체성에 따라 원하는 성별로
사람들의 전반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결혼의 결과는 부와 직결된다. 버지니아대(University of Virginia) 사회학과 교수이자 결혼전문가 브레드 윌콕스(Brad Wilcox)는 결혼이야말로 가장 빠르게 부와 성공을 거두고 인생의 행복함을 가져온다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학생들이 결혼에 대해 거부하는 정서가 증가하는 것을 보고 '엘리트들이 씌워놓은 관념에 대해 질문할 시간, 튼튼한 가정형성과 문명을 건설하는 결혼에 대하여'를 썼다. "버지니아대 학생들이 최근 결혼에 대해 논하는 태도를 보면 사랑과 결혼에 대한 많은 두려움이 느껴집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잘맞는 짝을 찾을수 있을지, 결혼을 하고나서 얼마나 힘든 여정을 걷게될지를 염려합니다." 특히 이러한 정서는 여학생들에게 만연하다. 이어 윌콕스는 보수언론이든 진보언론이든간에 결혼이 현 사회에서 필수적이거나 가치있다고 말하지 않는다고 한다. 버지니아 대학신문은 윌콕스와 그의 최근 연구와 책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아래는 그 내용이다. Q : 당신이 현 시대의 결혼관념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가장 큰 오해와 문제들은 무엇입니까? A : 가장 큰 문제점이자 오해들이 몇 가지 있는데, 첫째는 결혼이 여자에
*편집자주 이하는 헤리티지 재단(The Heritage Foundation)의 앤드류 퍼즈더(Andy Puzder) 수석 연구원이 자국의 친환경 정책에 관해 비평한 칼럼으로, 영국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넷 제로 정책이 가져올 경제적 악영향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두바이에서 개최된 UN 기후 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30년까지 전 세계의 재생 에너지의 양을 3배로 늘리겠다고 합의했다. 또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해 석탄발전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2035년까지 미국 전력망을 완전히 탈탄소화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넷제로' 상태를 만들겠다는 바이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이다. 영국은 2008년부터 이러한 길을 걸어왔다. 당시 영국 의회는 80% 탈탄소화를 목표로 하는 법을 제정했고, 2019년에는 이를 100%로 상향, 즉 넷제로로 목표를 강화했다. 부유층만이 감당할 수 있는 이 사치스러운 제도는 기업과 일반인들 모두에게 큰 부담을 안겨줬다. 보일러로 집을 따뜻하게 데우고 출근을 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비용이 생기기 때문이다. 환경운동가 루퍼트 다르월(Rupert Darwall)이 작성한 리얼클리어 재단의 새로
최근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022년 5월 15일 미국 콜로라도주 에버그린에서 발생한 한 자동차 사고로 탑승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테슬라 직원 한스 폰 오하인(Hans von Ohain)이었다. 당시 그는 에릭 로시터와 함께 테슬라의 '모델 3'를 탑승한 뒤 자율주행으로 운행을 했지만 차는 자율주행 중 나무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했다. 함께 탑승한 로시터는 살았지만 폰 오하인은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폰 오하인은 테슬라에서 채용 담당자로 일했으며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트의 열렬한 광팬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로시터는 긴급신고 당시 "폰 오하인이 완전자율주행을 활성화 한 뒤 차가 스스로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로시터는 "충돌 당시 폰 오하인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이 활성화 된 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만약 로시터의 말이 사실이라면 폰 오하인은 최초의 완전자율주행 중 사고 사망자가 된다. 최근 자동차시장에서 뜨고 있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은 테슬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과 함께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은 교외나 시골과 같이 교통량이 비교적 적은 곳에
현재 미국 내에서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 이슈로 떠들썩하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포괄적 성별'을 교육하기 위해 투자한 금액이 특히나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현재 미국 연방 정부는 '포괄적 성교육'을 위해 거의 백만 달러에 가까운 수준의 연방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규정한 '포괄적 성'은 성별이 남성과 여성, 둘 뿐이라는 일반적인 사고를 부인하면서 이분법적인 성에서 벗어나 LGBT를 포함한 포괄적인 성별을 의미한다. 미 국립과학재단은 '생물학에서는 성별과 젠더를 이분법적으로 잘못된 방식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을 바탕으로 3개의 기관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연구 : 대학 생물학의 성별/젠더 내러티브와 트랜스젠더, 논 바이너리, 성별 비순응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라는 제목의 연구는 대학에서의 생물학 수업에서 이분법적인 성별을 가르치는 것을 비판하면서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포괄적 성'으로 교육할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국립과학재단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LGBT와 그 외 단체들을 포함해 다양한 정체성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미 정부 자금 공개 파일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군인 자녀 학교에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프로그램을 도입시키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국방부 재단인 데일리 콜러 뉴스 재단의 계약서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가 DEI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최대 200만 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계약을 승인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모두 세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방부 재단 학교에 DEI 프로그램 도입을 실행하기 위해 '형평성'에 초점을 맞춘 경영 컨설팅 회사 'BCT 파트너즈'(BCT Partners)와 접촉한 사실도 문서에 포함돼 있다. 계약서 내에는 미 국방부 소속 교육청(DoDEA)에 DEI 정책에 대한 평가, 지속적인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관리자 및 학생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연방 보조금 데이터에 따르면 DoDEA는 DEI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까지 약 60만 달러 이상을 지불했지만 계약이 종료되기 전까지 최대 130만 달러 이상을 추가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게 되면 계약 기간 동안 무려 198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DEI 계약서에는 DoDEA의 성공적인 DEI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필요한 배경들이 포함되어 있
최근 미국과 전 세계에서 '젠더치료'라는 이름으로 성전환 수술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이 성정체성 혼란을 겪을 때 처방되는 젠더치료가 사실상 성전환 수술을 독려하고 있다며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법안(SB107)을 통과시켜 청소년들이 부모의 동의 없이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 이후로 수 천명의 청소년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있으며, 심지어는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지 않는 청소년들도 부모의 동의 없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있다. 젠더 치료로 인한 문제는 전 세계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포츠계의 경우 그 문제가 극명히 드러나고 있다. 스포츠계에서는 현재 생물학적 남성일지라도 자신이 여성이라고 생각한다면 여성 부문에 참여를 허가하는 흐름이 퍼져나가고 있다. 그렇게 여성 스포츠 부문에서 생물학적 남성들이 금메달을 따고, 대회 우승을 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이에 여성 선수들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일각에서는 여성 스포츠계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현재 생물학적 남성이 난입해 문제가 되는 여성 스포츠계는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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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론조사 기관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Economist/YouGov)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번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정치 성향에 관계없이 공통적으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점쳤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은 트럼프와의 경쟁에서 1점 앞섰지만 불과 한 주만에 트럼프는 현재 바이든을 제치고 1점 앞서고 있다. 1점 차라는 미비한 차이임에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트럼프와 바이든의 선호를 떠나, 트럼프와 바이든이 대선에서 경쟁한다면 누가 이길 것이라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듣고 응답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트럼프가 승리할 것이다' 46%, '바이든이 승리할 것이다' 34% 그리고 '잘 모르겠다' 20%로, 설문조사 결과는 12%가량 차이가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원의 81%가 트럼프이 승리할 것이라 믿고 있지만, 민주당원은 71%만이 바이든이 승리할 것이라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화당원들이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에 대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