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13일(현지시각) 수십년 동안 지속되어 온 주 40시간 근무에서 8시간을 단축시키는 법안을 제출했다. 샌더스의 요약에 따르면, '주 32시간 근무법'이라고 불리는 해당 법안은 비면제 직원에 대한 초과 근무 수당의 최대 시간 기준을 낮추는 방향으로 공정노동기준법을 개정할 것이다. 법안 요약본은 "하루 8시간 이상 일하는 날에는 시간 당 1.5배의 초과근무 수당을, 12시간 이상 일하는 날에는 근로자의 정규 임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근로자의 임금과 혜택을 '보호'하여 임금손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샌더스는 성명을 통해 "임금 손실 없이 주 32시간 근무로 전환하는 것은 급진적인 생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오늘날 미국 근로자의 생산성은 1940년대보다 400% 향상되었다. 그럼에도 수백만명의 미국인들은 수십년 전보다 더 낮은 임금을 받고 더 오래 일한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그는 "인공지능, 자동화, 신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한 재정적 이익은 기업 CEO와 월스트리트의 부유층만이 아니라 노동계층에게도 이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우리나라의 스트레스
뉴욕포스트 편집위원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최근 캐나다에 도입된 온라인피해법을 비판하는 논지의 기사를 발표했다. 온라인피해법으로 불리는 법안 C-63호는 지난 2월 아리프 비라니(Arif Virani) 법무부장관이 처음으로 발의했다. 이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누군가가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믿을 합리적 근거를 제공할 경우, 정부가 해당 시민을 가택연금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다. 이에 뉴욕포스트 측은 해당 법안에 대해 "자국 내에 은행을 터는 시위자들과 정부가 지원하는 합법 자살을 가져온 나라는, 이제 정부가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을 때, 그들의 발언을 범죄화하고 평생 가택연금을 하려고 한다"고 꼬집으며 "이보다 더 전체주의적 사회일 순 없다"고 비판했다. 비라니 장관은 해당 법안이 인터넷상의 안전에 관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도 아이가 있기 때문에 남일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장난감 제조업체들에게 특정 제품 안전 규정을 지키도록 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설명했다. 법안의 또 다른 조항은 '대량학살 옹호'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종신형까지 선고 가능하도록 형량을 강화했다. 뉴욕포스
유명 소셜 미디어 플랫폼 틱톡을 중국 소유주로부터 떼어내려는 시도가 의회에서 추진력을 얻는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이 틱톡 인수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중국의 어플 소유권에 맞서온 므누신은 틱톡을 어떻게 인수할지에 대한 계획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그의 발언은 강제 매각이 이뤄지면 해당 플랫폼에 대한 수익이 상당할 것임을 시사한다. 므누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각) CNBC에 출연해 "(틱톡을 금지하는) 법안은 통과되어야 하고, 매각도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훌륭한 사업이고, 나는 틱톡을 인수하기 위해 그룹을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13일, 하원은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ByteDance)가 틱톡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웹 호스팅 서비스 및 앱스토어에서 해당 어플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틱톡 측은 이에 대해 '미국 서비스를 분리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고, 글로벌 상품으로서 틱톡의 매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또한 중국은 틱톡의 강제 매각에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여전히 상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이에
캘리포니아주 입법분석관실(LAO)은 최근 "캘리포니아의 예산 위기가 개빈 뉴섬 주지사의 예상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되며, 적자 73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재정손실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보고했다. LAO는 2월 20일 화요보고서에서 730억 달러의 적자를 전망하며, "최근 세금 수입 데이터는 (이전)추정치에 비해 훨씬 더 취약한 부분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섬 주지사가 추산한 적자액(380억 달러)을 LAO가 정면으로 반박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1월 10일 개빈 뉴섬(캘리포니아주 주지사)은 자신의 2024-25년 예산안을 캘리포니아 주의회에 제출했다. 뉴섬 주지사는 예산안을 통해 캘리포니아 주가 380억 달러의 예산 문제(적자)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뉴섬이 예산안을 제출한 지 3일 만에, LAO는 뉴섬의 추정치(380억 달러)를 반박하며 580억 달러의 적자를 전망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전년도 세수의 감소와 경제 침체가 그 이유였다. LAO 보고서와 캘리포니아주의 재정 전망 그러나 캘리포니아주의 재정에 대한 암울한 전망은 계속됐다. LAO가 '2월 9일에 새롭게 보고된 세금 수입 데이터'를 근거로, 캘리포니아주
7일(현지시각) 미국 하원 에너지·상업 위원회는 틱톡을 소유한 중국 회사 바이트댄스가 회사를 매각하거나 온라인 앱 스토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못하게 강제하는 법안을 검토하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이에 틱톡은 조직적인 로비 캠페인으로 대응했고, 앱 이용자들은 지역구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틱톡 폐쇄를 막기 위한 조치를 당장 취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이후 의회 전화선은 최애 장난감을 잃어버렸다며 울부짖는 수만 명의 아이들의 원성으로 가득찼다. 그럼에도 에너지 상업 위원회는 매우 드문 50 대 0의 투표 결과를 보였고, 위원들은 법안을 즉시 위원회 통과시켰다. 존슨 미 하원 의장은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여 최종 투표에 붙일 예정이다. 초당파적으로 법안을 만장일치 통과시킨 하원 위원회에 박수를 보내며, 하원과 상원의 모든 의원들이 이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기를 바란다. 틱톡을 폐쇄할 필요는 없겠지만, 이를 중국 손에 계속 둬서는 안된다. 이 법안을 고려할 때 의회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틱톡의 위협 요소는 근본적으로 틱톡이 제공하는 컨텐츠나 미성년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사용자층에 대한 것이 아니다. 현재 틱톡의 진짜 문제는 바로 중국 공산당이 소유하고 제어하고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여성의 정치·경제·사회적 업적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에 매년마다 올해의 여성을 선정해 여성에게 시상을 했다. 그런데 이번 2024년 세계 여성의 날에서 생물학적 남성이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LGBTQ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핑크뉴스'는 지난해 '세상을 바꾼 퀴어 여성 10인'을 기리는 기사를 냈다. 그런데 선정된 10명 중 4명이 생물학적 남성이라 이 역시도 문제가 되고 있다. 선정된 인물 중 하나인 어도어 델라노(Adore Delano)는 미국의 드래그 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전 리얼리티쇼 '루폴의 드래그 레이스'(RuPaul’s Drag Race)에도 참여해 LGBTQ 옹호를 주장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젠더에 대해 "실제적인 것이 아닌, 사람을 분류하고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 그는 지난 2018년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논바이너리'(남녀 이분법적 성별에서 벗어난 성 정체성)라고 지칭했으며 당시 자신을 부를 때 ‘그, 남자’나 ‘그녀, 여자’등 어떠한 성별 인칭대명사를 사용하여 부르든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다 2023년 델라노는 자신이 성전환 시술을 하는 중이라
다양성·공평성·포용성 (DEI) 이념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연방 대법원이 대학 입학 시 소수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인 '적극적 우대조치'(Affirmative Action)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이에 위스콘신주를 비롯한 일부 주의회는 대학의 공공 기금 조성과 관련해 DEI 관련 직원을 감축을 결정했다. 부유한 대학 동문들 또한 기부를 줄였다. 그리고 하버드, 펜실베니아, MIT 대학 총장 세 명이 의회 청문회에서 캠퍼스 반유대주의 문제에 대한 답변으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이 중 두 명은 사퇴, 한 명은 면밀한 조사 중에 놓여있다. 하지만 이를 가지고 대학에서 DEI가 곧 사라진다거나 당연히 사라질 거라고 보는 그런 순진한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앞서 언급한 여러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교들이 DEI에 더 많은 힘을 쓰고 있다. 예를 들어 미시간 대학은 DEI 직원 수를 142명에서 500명으로 늘리고, DEI 급여를 1800만 달러에서 3000만 달러로 인상하는 새로운 DEI 프로그램을 최근에 시작했다. 프린스턴 대학교는 DEI 프로그램, 보조금, 강의 시리즈 및 행정관리직의 확대를 기념하는 보고서를
"조용히 하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상에 동조해서 좋은 학점 받아서 학교나 졸업해라." 나는 펜실베니아 대학을 다니게 됐을 때 이와 같은 경고를 받았다.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부모님은 환호하셨지만, 나는 새로운 공동체에서의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의 지적 정직성(intellectual integrity)을 팔고 나의 보수적 정치관, 가톨릭 신앙, 자유주의 사상에 대한 비판을 감추고 살라는 학교의 경고 속에서 살게 됐다. 학교가 경고를 보냈다고 표현할 만한 증거는 충분하다. 대학에서 기사를 썼던 기간만 돌아봐도 펜실베니아 대학은 끔찍한 코로나 정책, 바이든 행정부의 기밀 문서 발견, 국가를 위협하는 중국 세력의 익명 기부를 신문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다. 반면, 대학 총장의 반유대주의 입장 표명으로 인해 논란이 됐던 청문회 내용과 결국 총장직 사퇴를 하게 된 내용은 다루지 않았다. 공화당원들이 펜실베니아 대학을 미국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공화당은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청년 보수주의자들에게 "높은 SAT점수와 종은 입시 성적을 가지고 우리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학교로 가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건 잘못된 주
한 피자 가게 주인이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100개가 넘는 뉴욕의 유명 피자 가게들이 줄줄이 폐업 위기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는 장작 및 석탄 난로를 사용하는 가게에 탄소 배출량을 75% 줄이도록 요구하는 뉴욕시의 새로운 정책 때문이다. 폴리 지스 피자(Paulie Gee's)의 주인 폴 지아노네(Paul Giannone)는 폭스뉴스에 "이 규정은 뉴욕시의 매력적인 화덕 피자 레스토랑을 끝장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오는 4월 27일부터 발효될 뉴욕시 환경보호부(DEP) 명령은 2016년 5월 이전에 조리용 스토브가 설치된 레스토랑에 적용된다. 작년 6월 제안된 규정은 규제 대상에 해당하는 피자 가게 소유자에게 가스 필터를 설치한 후, 정기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검사할 엔지니어를 고용하도록 요구한다. 지아노네는 폭스뉴스에 "DEP 규정에 따라 자신의 화덕용 공기필터에 2만 달러를 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과도한 연기에 대한 이웃의 항의에 기꺼이 장치들을 설치했으나, 많은 가게들은 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아노네는 "이웃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과잉이라고 생
지난 11일(현지시각)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은 마약밀매, 폭력조직, 그리고 ISIS와 연계된 밀수업자 등 미국 국경에서 벌어지는 광범위한 위협에 대해 경고했다.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레이는 미국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에게 베네수엘라의 '트렌 데 아라구아'(Tren de Aragua) 갱단을 포함한 '국경지대 위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특정한 폭력조직의 이름은 언급할 수 없지만, 남부 국경을 통해 위험한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FBI의 관점에서, 우리는 국경에서 발생하는 매우 위험한 위협들을 광범위하게 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마약밀매 등의 범죄도 포함된다. 단순히 펜타닐에 한정하더라도, FBI는 지난 2년간 2억7000명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펜타닐을 압수했을 정도다." 또한 레이는 "미국에서 발생하는 흉악 범죄들 중 상당수가 펜타닐 유통과 연관된 갱단의 손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비오는 레이에게 "전 세계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밀수 네트워크가 ISIS를 포함한 다른 테러조직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레이는 "공개된 세션에서 어디까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