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소속으로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자유지상주의 성향 정당인 미국 자유당에 입당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CNN 진행자 마이클 스머코니시(Michael Smerconish)는 27일 방송된 인터뷰에서 케네디에게 자유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케네디는 "그것이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자유당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 몇 주 안에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전당대회에서 연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변했다. 이어 "아마 뉴욕에서도 연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서명운동에 대해 낙관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노스캐롤라이나나 텍사스 등 여러 주에서 새로운 정당을 설립하기 위해 그가 최근 발표했던 서류 작업이 스스로에게 본 투표에 진입하는 장벽을 낮추는데에 이점을 준다"고 말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이자, 로버트 F. 케네디 전 미국 법무장관의 아들인 케네디는 당초 민주당 공천을 노리고 2024년 대통령 선거 경선에 출마했으나, 토론회 부족 등 선거 과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이후 무소속 출마로 전환했다. 일부 여론조사에
미군은 최근 중동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은 테러 공격으로 사망한 군인 3명의 신원과 이란의 공격 전개 과정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했다. 미국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윌리엄 제롬 리버스 병장(46세), 케네디 랜던 샌더스 상병(24세), 브레오나 알렉산드리아 모펫 상병(23세)는 2024년 1월 28일 요르단에서 일방향 무인 항공 시스템이 컨테이너 주택을 공격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서는 "리버스, 샌더스, 모펫은 각각 조지아주에 위치한 미 육군 종합 군사기지 '포트 무어'(Fort Moore)의 926공병여단, 926공병대대, 718공병중대에 배치됐다"고 덧붙였다. 미국 행정부는 이번 공격으로 인해 30명 이상의 군인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격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과격 무장세력에 의해 자행되었으며, 이들은 배후에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폴리티코의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들은 자폭형 무인 항공기가 기지로 복귀중인 미군 무인기를 바짝 추격했기 때문에 레이더망의 탐지를 피했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중부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한 조셉 보텔(Joseph Votel) 퇴역 장군은 "미
최근 이란이 지원하는 테러 단체의 공격으로 3명의 미군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연방 상원의회는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행동을 촉구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국경 근처 요르단 북동쪽 기지에 일방적 공격(무인 항공기 시스템)이 가해져 미군 3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후속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미군 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과격 무장세력에 의해 자행되었으며, 이들은 배후에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 연방 상원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에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것을 초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화당 소속의 린지 그레이엄(Lindsey Graham) 상원의원은 가장 직접적으로 미국이 대응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레이엄은 "바이든 행정부에 미군 살해에 대한 보복 뿐 아니라 향후 침략에 대한 억제 차원에서 이란 내부의 주요 목표물들을 타격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하며 "지금 당장 이란을 쳐라, 그들을 강하게 쳐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편집자주 마이클 만(Michael Mann)은 '하키스틱 이론'으로 유명한 기후학자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종말론을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내셔널리뷰 등의 미국 내 보수언론들은 조작된 정보라고 비판했고 결국 마이클 만과 언론 사이의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런데 과연 개인의 주장에 대해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소송을 당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이에 대해 내셔널리뷰의 사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2012년, 기후학자인 마이클 만에 대해 내셔널리뷰는 그를 정보 조작으로 비판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마이클 만과 미국 언론 사이의 논쟁이 다시 시작되었다. 수정헌법을 포함한 여러가지 법들이 표현의 자유에 대해 보장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 부터의 마이클 만의 소송 논쟁은 현재진행형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2021년까지 내셔널리뷰는 헌법상 이유로 피고인에서 제외되기 전까지는 계속 법적 공방에 연루되어 왔었다. 이제 마이클 만의 공격 대상은 내셔널리뷰에서 그를 신랄하게 비판했던 마크 스테인(Mark Steyn)과, 비슷한 논조의 글을 '경쟁력있는 기업 연구소'(CEI)에 게시한 랜드 심버그(Rand Simberg)다. (CEI 역시 내셔널리뷰와 같은 이유로
1990년대 서부 힙합의 대부로 유명한 래퍼 스눕 독(Snoop Dogg)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나에겐 사랑과 존경심 밖에 없다"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해당 발언은 과거 트럼프에게 느꼈던 불만감을 제쳐두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스눕 독은 27일 선데이 타임즈에서 미국의 전 대통령이자 대권주자인 트럼프에 대한 의견에 대해 밝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트럼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그는 나에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위해 위대한 일만 했다. 그는 마이클 해리스를 사면했다. 그래서 나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 밖에 없다." 2021년 1월,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퇴임하기 직전 살인 미수와 마약 밀매 혐의로 30년 가까이 징역형을 살았던 '데스 로우 레코드'(Death Row Record) 공동 설립자 마이클 '해리 오' 해리스(Michael Harry-O Harris)를 비롯한 수 많은 힙합 가수들을 사면했다. 데일리비스트 보도에 따르면, 스눕 독은 해리스의 석방을 추진하기 위해 트럼프를 설득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석방 이후 스눕 독은 트럼프 행정부가 해리스를 사면한 것을 칭찬했
"우와, 저기 북한 군인이다!" 한 청년이 애기봉 전망대의 망원경을 들여다보면서 소리쳤다. 망원경 속에는 인민군이 초소에서 보초를 서는 모습이 생생하게 보였다. 이윽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모여 망원경을 들여다보며, 평소에는 접할 수 없는 북한의 생생한 모습을 구경했다. 통일교육 프로그램 '2023년 문화로 여는 통일 아카데미'(이하 통일아카데미)에서는 지난 25~26일 수강생들과 함께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해당 체험학습은 평소에 볼 수 없는 북한의 모습을 접하고, DMZ의 현장을 몸으로 느끼면서, 청년들이 통일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체험학습 첫날 25일, 통일아카데미 수강생들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방문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해당 지역의 자연경관을 엿볼 수 있는 '평화생태전시관'과 북한을 최단거리에서 바라볼 수 있는 '조강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청년들은 평화생태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애기봉의 자연경관을 구경했다. 전시관에서는 애기봉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볼 수 있었으며, 그중에는 갯벌지역에서 사는 농게, 망둥어 부터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개리까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 골프선수가 최근 플로리다에서 개최된 여자 골프 토너먼트에 우승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트랜스젠더 골프선수 헤일리 데이비슨(Hailey Davidson)은 지난 17일 플로리다 올랜도 근처 리조트에서 개최된 ‘NXXT 여성 클래식’에서 3라운드 경기를 +4타로 마무리하면서 우승했으며 데이비슨은 LPGA(여자프로골프) 출전권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데이비슨의 본명은 제임스 스캇 데이비슨(James Scott Davidson)으로 남성 골프선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골프위크에 따르면 그는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하기 위해 2015년 9월부터 호르몬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데이비슨은 성전환을 받고 난 뒤, 여성 프로 골프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성전환 수술 이후 5년 뒤인 2021년 5월 첫 여성 부문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해 6월까지, 데이비슨은 LPGA로부터 여성부문 참가 자격을 인정받았으며 여성 프로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는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의 이런 행보에 대해 사람들의 비판이 일자 그는 성전환 이후 자신이 남성일 때 가졌던 모든 힘이 사라졌으며 남성이 갖는
미국의 플로리다 주 교육위원회는 지난 수요일 플로리다 주립 대학의 DEI 프로그램 및 활동에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지원금 사용을 금지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플로리다 내에는 브라우워드 대학, 팜비치대학 등 28개의 주립 대학들이 있으며 이번에 새로 생긴 규정에 의해 각 학교들은 DEI 프로그램에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다. 플로리다 주 교육위원회 이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규정은 처음으로 DEI를 정의했으며, 이 규정으로 플로리다 대학 시스템(FCS) 기관이 차등 또는 우대를 목적으로 인종이나 성별 등으로 개인을 분류하거나 DEI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있어 연방 지원금 사용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국가의 과거를 가르칠 때 정확하고 명확한 사실에 근거해서 가르쳐야하며 이를 위해 미국 역사 교육 과정을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교육과정과 학계에서 DEI부서가 불필요하다 판단했으며, 교육 개정을 통해 DEI 부서들을 없애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주립대학들이 DEI 프로그램에 주·연방지원금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후 해당 법안으로 인해 주립 대학들에 대한 DEI 프로그램 자금 지
미국 공화당 소속 의원이 낙태 시술 전 산모에게 의무적으로 태아 초음파검사를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공화당 소속 앤디 빅스(Andy Biggs) 연방 하원의원 발의한 '사전 초음파 검사법'에 따르면, 임신한 산모는 낙태 전 의무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낙태 시술자는 초음파 검사 시 태아의 상태를 산모에게 상세히 설명해야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시술자는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때 산모가 태아를 볼 수 있도록 초음파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며, 시술 진행 중 아기의 크기, 심장 박동, 외부 및 내부 장기의 존재 여부와 상태 등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모든 의학적 상태와 아기의 건강 상태 등을 산모에게 완전하게 설명해야만 한다. 빅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의 법안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간 바이든 행정부에서 시행된 낙태 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의 낙태 정책은 극악무도하다"고 비판하며, "바이든의 극악무도한 낙태 장려 정책들로 인해 수많은 여성들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무고한 어린 아기들의 생명을 무참히 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모의 기회와 선택할 자유 그리고 태아의
현재 미국 내에서 대선을 앞두고 수많은 정책들과 이슈가 나오는 중 낙태라는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에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각자 프로 라이프(Pro-Life)와 프로 초이스(Pro-Choice) 정책들을 내어놓고 있다. 현재 각종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들의 과반수 이상이 낙태를 반대하며, 낙태 지원보다 임신과 출산 및 갓난아기에 대한 지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와 함께 미국 내에서 최근 인신매매를 당한 이후 생존한 모자의 이야기로 인해 임신 지원센터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진 마리 데이비스(Jean Marie Davis)로 '생명을 위한 행진' 집회 연설에서 자신의 사연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10년 전 임신한 몸으로 포주로부터 도망쳤으며 임신 지원센터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이비스는 2살 때부터 미국의 33개 주에서 인신매매를 당했다. 그녀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당시 29살이었고 임신을 한 상황이었지만, 마약에 중독이 되어 있었으며 계속되는 인신매매 생활로 인해 낙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포주의 요구로 인해 이미 한 차례 낙태를 한 경험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