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서울 도심에서 노숙 집회를 행하였다. 건설노조 측은 16~17일 이틀간 시위를 경찰서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측은 이를 불허하고 오후 5시까지만 집회를 허가했다. 그럼에도 건설노조는 허가된 집회 이후에도 시위는 계속 진행했고, 경찰은 노조원들의 해산명령불응, 음주 및 고성방가 등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공권력을 행사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경찰이 공권력을 행사하지 않은 것은 일시적인 행태가 아니다.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이루어져 온 일이다. 국민 모두가 집회를 하지 못했던 코로나 시기에도 노조들의 불법 집회가 성행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 초 불법 집회에 엄정 대응한 경찰들은 기동대장부터 경찰 중대장까지 민형사 처벌을 받았다. 또한 물대포와 같은 시위 진압 장비도 모두 폐기하였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23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어떤 불법행위도 방치, 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정대응을 예고하였다. 더불어 25일 개최된 금속노조 시위에서는 3차례에 걸쳐 해산명령을 내렸고, 이에 불응하자 강제로 해산 및 체포를 진행하였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정성민
지난 19일(현지시간) 네브라스카 주의회는 미성년자 성전환과 12주 후 낙태 수술을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L.B. 547로 알려진 이 법안은 의료적 응급 상황, 성폭행, 근친상간의 경우를 제외하고 임신 12주 뒤 "낙태가 시도되거나, 유도되거나, 행해진 여성은 위반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는다. 임신 6주 후의 낙태 금지로 설정하려 했지만 1표 차이로 반려되면서 수정된 결과이다. 또한 19세 미만 아이들에게 사춘기 차단제 및 호르몬 치료, 성전환 수술 등을 하는 것도 금한다. 피렌 주지사는 "아이들은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성장하고 탐구할 기회를 가질 자격이 있다'며, 이러한 선택은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33대15 표결로 가결된 이 법안은 피렌 주지사의 서명을 통해 10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같은 시각, 법안에 반대하는 반대 성향의 시위대가 의회 건물 앞에 모여 항의하다 경찰관을 밀치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물의를 일으켜 6명이 체포됐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윤지표
5월 19일(현지시간)췌장암 4기였던 팀 켈러 목사가 서거했다. '이 시대 C.S 루이스', '최고의 변증가'로 촉망받았던 그는 대학교 IVF 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영접하고 미국 장로교(PCA)에서 안수를 받아24세에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뉴욕 맨해튼에서 리디머 교회를 개척해 매주 5천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도록 성장시켰다. 정치, 문화적으로 문란했던 도시인 맨해튼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던 그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도시 전도자 로 불리고 있다. 그의 저서 <고통에 답하다>, <내가만든신>, <답이되는기독교>,<일과 영성>,<탕부 하나님> 등은 29개 언어로 6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죽음에 관하여>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셨기에 '신자는 죽든 살든 결과와 무관하게 늘 죽음을 이긴다'는 대목을 통해 죽음에 대한 그의 태도를 볼 수 있다. 팀 켈러가 눈을 감기 이틀 전 "하나님께서 내게 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저를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해 주옵소서."라는 유언을 남겼다. 데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한반도는 건국이라는 숙제를 마주하게 됐다. 국내파 독립운동가들부터 임시정부 요원들, 그리고 미국에서 외교 투쟁을 하던 이승만까지 각기 다른 세력들이 건국을 주도하려 했고, 그들 중에는 김일성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공산 위성 정권을 세우려는 소련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다. 이를 ‘스티코프의 일기’가 증명한다. 소련군 중장이자 소련군 연해주군관구 정치 담당인 스티코프는 중앙정부 조직인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를 김일성에게 지시했고 김일성은 지시대로 1946년 2월 8일 인민위원회를 조직했다. 이는 사실상의 북한 정부 수립으로, 이 때문에 이승만은 그 유명한 정읍발언을 하게 되었다. 또한 스티코프는 김일성의 연설문 초안을 작성했으며, 북한의 역사 교과서 편찬내용은 물론, 목차까지 알려주었다. 1948년 8월 25일 북한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당선될 내각 명단을 미리 작성했으며, 내각은 그대로 확정되었다. 북한은 사실상 소련의 괴뢰정부였던 것이다. 스탈린의 헌법의 영향을 받은 것이 자랑스럽다고 연설했던 꼭두각시 김일성, 그리고 김일성, 박헌영과 함께 대한민국의 공산주의 정당인 남로당 결성을 합의한 스티코프의 소련이 한반도의
미국 대선후보로 출마하는 플로리다 주시사 론 드산티스가 이른바 ‘디즈니 때리기’를 하고 있다. 디즈니가 플로리다에서 누리던 세금감면 혜택을 막았다. 드산티스는 기업을 정부가 나서서 규제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디즈니가 크고 강한 기업이지만 플로리다 주민을 위해 앞장선다. 캘리포니아 회사가 주의 법에 뭐라하든 관심없다.”고 말했다. 또한 디즈니에 강경한 조치를 취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플로리다에서 게이교육금지법이라고 불리는 ‘부모의 권리 법안’(Parental Rights in Education Act)으로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3학년 사이의 어린이에게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에 대한 교육이 금지된다. 하지만 디즈니가 해당 법안을 공식적으로 반대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플로리다 여론뿐만 아니라 미국인의 64%가 이 사안에서 드산티스를 지지한다. 디즈니는 과거 공식 성명에서 “디즈니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과 플로리다의 LGBTQ+의 권리를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 급진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 원작과 달리 흑인 인어공주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였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보는 영화에 인종이론, LGBTQ까지
문재인 정권 기간 동안 ’17년도 최저임금 6470원(시급)은 ’22년 9160원으로 41.6% 급증하였다. 소득주도성장론에 따라 올린 최저임금은 여러 역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건비 급상승으로 인해 청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해왔던 편의점 등에서는 무인 기계들이 대체하고 있다. 한국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의 인건비도 225만원(’21)에 육박해 사업주들의 큰 부담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현실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높은 최저임금으로 우리나라의 총 고용과 실질 국내 총생산이 각각 3.5%와 1.0% 감소하였다. 특히 저소득층인 1분위 가계 근로소득이 감소하였다. OECD 3위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으로 인해 청년, 저소득층 근로자, 실업자들의 가용 일자리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 최저임금의 상승은 이 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적인 임금 상승을 가져와 언제든 인플레이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청년들의 시장 진입 일자리들이 더 빠르게 없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24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중에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집단의 이익이 아닌 국가를 위한 결정을 해야한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김현철
최근 핑크 타이드라 불리는 중남미 좌파 국가들의 포퓰리즘 정책과 바이든 정부의 멕시코 장벽 용인으로 인해 미국에 불법 입국하는 중남미 이민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 수는 미국 남서부 국경 기준 작년 238만명,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약 129만 명에 달한다. 핑크 타이드란 ‘분홍색 물결’이라는 뜻으로 중남미에서 좌파 세력이 다수 집권해 중남미를 사회주의로 물들인 것을 의미한다. 중남미 대표 좌파 국가인 아르헨티나는 1970년대부터 극심한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표를 위한 과도한 무상복지와 무리한 화폐 발행으로 인해 현재 물가 상승률이 109%에 육박한다. 브라질은 최저임금을 2002년 월 80달러에서 2010년 320달러로 대폭 인상시키고 ‘보우사 파밀리아’(저소득층 현금 지급) 등 무리한 무상 복지 시행으로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좌파 정권의 포퓰리즘성 정책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눈앞의 달콤함은 국민들을 벼랑 끝에 내몰리게 해 국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게 된다. 올바른 판단을 통해 국민들 스스로가 벼랑 끝에 설 것인가 말 것인가 올바른 결정을 해야 한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서대곤
미국의 총기 규제 문제는 과거부터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왔었다.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 중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은 허가 없이 공공장소에서 권총을 휴대하지 못하도록 하는 뉴욕의 총기 규제법이었다. 해당 법률에 연방대법원은 위헌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이 총기 휴대를 옹호하는 주된 근거는 수정 헌법 제2조와 제14조이다. 수정 헌법 제2조는 “집 밖에서도 자기 보호를 위해 권총을 휴대할 개인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조항이다. 총기를 소지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되는 권리이기에, 이에 대한 필요를 입증하도록 강제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본 것이다. 또한 제14조, “어떤 주도 미국 시민의 특권 또는 면책 권한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거나 강제해서는 안된다”는 조항도 이를 뒷받침 한다. 뉴욕의 총기 규제가 일반 시민들의 합법적인 자기방어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시민들의 자기방어권을 보호하자는 시각에서 탄생한 연방대법원의 판결은 총기 소지 권리를 크게 확대시켰다. 이에 지난 3월 민주당 상원의원, 크리스 머피는 “새로운 총기규제법을 계속 차단한다면 미국 국민들이 반항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정성민
북부 버지니아의 좌파측 인사들이 동성애에 반대하는 보수주의자들과 기독교인들을 사찰하고 조직적으로 지역 내에서 공격한 사실이 보도되어 주목받고 있다. 작년 5월 28일, 치마를 입은 소년이 스톤브리지 고등학교의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스캇 스미스의 9학년(중학교 3학년) 딸을 성폭행했다. 이 사건에 대해 학교 교육감은 친트렌스젠더 학교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사건을 축소 발표했다. 이에 항의한 스미스는 체포되었다. 기독교계를 비롯한 보수진영의 거센 항의에도 불구하고 담당 검사는 스미스를 이례적으로 직접 기소했다. 이 검사는 좌파 이데올로기를 지원하는 조지 소로스로부터 84만 달러의 후원을 받아 당선된 이력이 있다. 결국 작년 8월 학교 이사회는 트렌스젠더 학생을 원하는 화장실에 들여보내는 정책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좌파 활동가들은 성폭행 사건에 반대하는 평범한 시민들 115명을 소아성애자, 정신병자로 발표하여 낙인을 찍었다. 또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이번 사건의 피해자 소녀를 옹호하는 단체에 기부한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게이혐오자로 지역 사회에서 매장하고자 하였다. 좌파 이데올로기를 선동하는 세력들은 집요한 공략으로 정치권은 물론이고 사회
지난 3일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하였다. 이에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측에서는 반발하며 “행사를 막으려는 혐오 앞에서 퀴어나라를 피워내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여기서 주의 깊게 볼 표현을 ‘퀴어나라’라는 표현이다. 퀴어나라는 1990년 설립된 LGBT단체이며 전투적이고 이성애를 혐오한다. 이들은 1990년 개최된 뉴욕의 게이 퍼레이드에서 ‘퀴어국가선언문’을 배포했는데 여기서 그들의 목표와 방향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들은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성애를 몰아내고 성소수자들이 자유를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성적 행동에 상관없이 국민들은 무조건 수용해야 하며, 강제적으로 퀴어문화에 익숙해져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이 퀴어축제를 할 때 참가자들이 노출을 하며, 음란물을 사고파는 이유다. 서울퀴어문화축제 공지의 “눈에만 보이지 않으면 상관없다는 말은 혐오”라는 표현 역시, 사람들이 퀴어문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차별이라는 급진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조직위 측에서는 서울광장 사용 불허에도 불구하고 퀴어축제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동성애가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