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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거인" 팀켈러, 암투병 중 72세 나이에 소천

5월 19일(현지시간)췌장암 4기였던 팀 켈러 목사가 서거했다.

 

'이 시대 C.S 루이스', '최고의 변증가'로 촉망받았던 그는 대학교 IVF 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영접하고 미국 장로교(PCA)에서 안수를 받아24세에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뉴욕 맨해튼에서 리디머 교회를 개척해 매주 5천여 명의 성도가 출석하도록 성장시켰다.

 

정치, 문화적으로 문란했던 도시인 맨해튼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했던 그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도시 전도자 로 불리고 있다. 그의 저서 <고통에 답하다>, <내가만든신>, <답이되는기독교>,<일과 영성>,<탕부 하나님> 등은 29개 언어로 60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죽음에 관하여>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셨기에 '신자는 죽든 살든 결과와 무관하게 늘 죽음을 이긴다'는 대목을 통해 죽음에 대한 그의 태도를 볼 수 있다.

 

팀 켈러가 눈을 감기 이틀 전 "하나님께서 내게 살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하다. 그러나 이제 예수님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저를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해 주옵소서."라는 유언을 남겼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윤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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