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이든, '불법이민자' 위해 커뮤니티 센터에서 아이들 추방... "도대체 왜?"

美 보스턴주, 바이든의 이민자 정책으로 커뮤니티 센터에서 흑인 아이들 추방
계속되는 바이든 행정부의 무리한 이민자 정책

최근 미국 보스턴 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자 수용 정책으로 인해 록스베리 지역에서 흑인 아이들을 커뮤니티 센터에서 쫓아내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커뮤니티 센터는 배구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와 지역 행사들을 진행하는 만남의 장소였으나 현재 록스베리의 '멜네아 캐스(Melnea A. Cass) 커뮤니티 센터'는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고 미국의 WBZ가 보도했다.

 

WBZ는 10대 초반의 예레미야 로드리게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는 그간 활동을 해왔던 커뮤니티 센터가 폐쇄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리게스는 지역 야구팀 활동을 해왔으며 센터에서 야구 훈련과 경기들을 했다. 그는 "센터가 이제 문을 닫아서 우리는 야구 연습을 하지 못한다"며 상실감을 표했다.

 

그의 아버지 이르빈 로드리게스는 주정부의 행태에 대해 아쉬움을 표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아이가 힘들어하는걸 보니 마음이 힘들다. 센터가 폐쇄된 이후로 그 안에 이민자들이 있는지는 몰랐다. 도와주는 건 괜찮은데 아이들을 쫓아내는거는 잘못된 것 같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장소였는데 속상하다."

 

이번 사건이 있기 전 지난 1월 뉴욕시에서도 이민자로 인해 문제가 생긴 바 있다. 지난 1월 뉴욕에서는 폭풍과 강풍이 닥친다는 이유로 보호소에 거주하고 있는 약 2천여 명의 이민자들을 인근 고등학교로 이주시켰다.

 

그 과정에서 이민자 수용을 위해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등교를 제한하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 외에도 덴버시의 병원은 쏟아지는 이민자로 인해 운영이 불가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텍사스에서는 시카고로 이민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빚어져 시카고는 텍사스의 버스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했다.

 

계속되는 이민자 문제에도 불구하고 무리하나 이민자 정책을 계속 이어가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스페이스 X의 대표인 일론 머스크 역시 바이든 행정부의 무리한 이민자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

 

머스크는 "바이든의 이민자 정책은 민주당 일당 독재를 위해 의도적으로 불법 이민자를 수용하는 것"이라며 "바이든이 곧 다가오는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불법 이민자를 들여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찬성 반대
찬성
3명
100%
반대
0명
0%

총 3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