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중순,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재개를 허용했다. 이스라엘과 미국 정부는 인도주의 재단(GHF)를 통해 구호물자 제공을 하려했으나, 하마스가 가자지구로 들어오는 구호물자 전체를 통제하면서 구호물자 제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GHF는 하마스의 간섭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 내로 수백만 끼에 해당하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GHF가 가자지구 내로 쉽게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GHF가 하마스의 구호물품 유통망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하마스는 GHF가 자신들과 협력하지 않고, 이스라엘과 미국의 지원을 받는다는 이유로 가자지구 내로 유통하지 못하도록 막았다. 하마스는 유통망을 막은 것 뿐만 아닌,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이스라엘과 미국이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계략이라 선동하면서 GHF의 구호물품을 받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런 방해 가운데도 GHF는 가자지구에 구호물품을 유통했으며, GHF는 하루에 트럭 45대 분량의 식량을 제공했다. GHF에 따르면 유통한 식량은 총 250만 끼에 해당한다. 그러나, GHF의 물품이 전달된 다음 날 하마스는 8명의 GHF 직원을 살해했다. 또한, 유출된 하마스의 텔레그램 내용 중에는 하마
이란과 이스라엘의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핵프로그램을 통해 핵무장을 강화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은 핵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과의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군사력 강화를 위해 중국에 탄도 미사일용 부품을 주문했다. 중국이 이란에 공급하고 있는 물질은 과염소산암모늄으로 주로 폭발물에 사용되는 물질이다. 해당 폭발물은 수백 발의 탄도 미사일에 사용될 수 있으며, 향후 몇 달 안에 이란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은 이 물질 중 일부를 예멘 후티 반군에게 공급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산하 기구 앨리슨 국가안보센터의 로버트 그린웨이 소장은 데일리 시그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이 작년 이스라엘 공습 이후 재무장을 위해 중국과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란의 무기 구매는 이스라엘, 미군 등 우리의 파트너 및 동맹국들의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더 나아가 이란의 공격 능력을 극대화시키면서 세계 에너지 시장 교란이 생길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헤리티지 재단의 전문가에 따르면, 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지속적으로 하고
현재 미국 LA에서 이민자 문제와 관련해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전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폭동에 대해 뉴욕의 주지사 개빈 뉴섬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방위군을 투입해 폭동을 진압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자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트럼프가 독재를 통해 개인의 자유와 시민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LA 폭동은 단순한 시민들의 시위·집회 수준이 아닌, 불법 이민자들의 폭동 양상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미 언론사 데일리 시그널의 보도에 따르면,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ICE(이민 및 관세 집행국)과 불법 이민자들의 충돌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 시위자들은 미국 국기를 훼손하고는 멕시코 국기를 비롯해 각종 남미 국가의 국기를 흔들고 있다. 이들은 불법 이민자들의 추방을 반대하기 위해 길거리에 나와 폭동을 일으켰지만, 실제 시위자들 중 일부는 LA는 ‘멕시코 땅’이라 주장하는 등, 미국에 대한 정체성 자체를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멕시코 상원 의장은 LA와 미국 남서부가 멕시코의 것이 돼야한다는 식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으며, 유명 팝스타 케이티 페리도 SNS를 통해 L
미국에서는 매해 주기적으로 성소수자들을 위한 행사인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이는 우리나라의 퀴어퍼레이드와 비슷한 행사로 미국에서는 6월을 성소수자의 달로 지정해 매우 큰 규모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지난 바이든 행정부에서 DEI 정책들로 성소수자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기업들은 LGBT와 DEI 단체들을 지원하는 등 프라이드 행사에 큰 금액을 후원하기도 했다. 실제 포브스에 따르면, DEI에 대한 기업 후원이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LGBT와 DEI에 대한 문제제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DEI에 대한 법적 문제가 제기되자 기업들이프라이드 행사에 지원을 중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스터카드, 펩시, 컴캐스트 등의 기업이 프라이드 행사에 후원을 중단했다. 그 결과 샌프란시스코의 프라이드 단체들의 후원금액은 약 20만 달러 감소했으며, 솔트레이크시티의 프라이드 모금액은 50만 달러 가까이 감소했으며, 뉴욕의 프라이드 모금액은 20%가량 감소했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DEI와 LGBT 단체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들의 이런 움직임은 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양국 정상이 관세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 협상을 독려하고, 조속한 합의 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외신 중에서는 로이터통신이 해당 소식을 가장 먼저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재명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미국으로 초청했으며, 양국은 실용적 외교의 복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 통화와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적인 브리핑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통화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이후 첫 외국 정상과의 소통이라는 점에서, 미국 측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통화가 이루어진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오늘 AP를 상대로 큰 승리를 거뒀다. 그들은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에 대한 사실이나 진실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가짜 뉴스다!!!” 이 발언은 미 워싱턴 D.C. 연방 제2항소법원이 백악관이 AP 통신 기자들의 일부 행사 접근을 제한한 조치를 사실상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5월 30일(현지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중국이 최근 체결한 미·중 무역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고 비판하는 글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게시물을 통해 "중국이 우리와의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며. '좋은 사람(Mr. NICE GUY)' 역할은 이제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2일, 미국과 중국은 각국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45%에서 약 30%로,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125%에서 10%로 각각 인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중국이 중대한 경제 위기에 처해 있었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합의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이 합의 내용을 완전히 위반했다"며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향후 미·중 무역관계에 다시 긴장감이 조성될 가능성이 크며, 향후 추가적인 관세 부과나 경제 보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5월 29일(현지시각)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가지고 있던 조 바이든 미국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82세인 바이든은 소변 증상이 심해진 끝에 지난주에 의료 진단을 받았고, 현재 암 치료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바이든 개인 사무실 대변인 측은 성명을 통해 "지난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배뇨 증상이 악화된 후 전립선 결절에 대한 새로운 소견으로 진료를 받았다"며 "16일에는 글리슨 점수 9점에 뼈 전이가 있는 전립선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변인은 "이 암은 더 공격적인 형태의 질병이지만, 호르몬에 민감한 것으로 보여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며 "대통령과 가족들은 담당 의사들과 치료 옵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의 진단 중 '글리슨 점수 9점'은 빠르게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공격적인 형태의 암을 의미한다. 보통 글리슨 점수는 2~6점이면 저위험군으로, 7~10점이고 전립선 특이항원의 혈중 수치가 20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그는 암투병을 위해 항암 화학요법, 호르몬 치료, 그리고 다양한 통증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올해들어서 미국 연방하원은 세법 개정안에서 주 및 지방세 공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관해 수개월간 논쟁을 벌여왔지만, 공화당은 여전히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이에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우리는 지방세 공제에 대한 합의점을 찾을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해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지난 6일 공화당 하원 의원들 중 기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은 닉 라로타 의원이었다. 그는 해당 공제 제도의 가장 강력한 옹호자들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해당 제도는 민주당 집권주에 소속된 공화당원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뉴저지·뉴욕·캘리포니아주 등의 민주당 집권주에서 고액의 세금 지출을 부당하게 지원한다고 믿는 재정강경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개인이나 부부가 연방 세금을 신고할 시 주 및 지방세에서 최대 1만 달러까지 공제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현행 지방세 공제 한도는 2017년에 제정된 세금 감면 및 일자리창출법(TCJA)의 다른 여러 조항들과 함께 연말에 만료될 예정이다. 지난 6일 짧은 인터뷰에서 라로타는 공제 한도를 단순히 두 배로 늘리는 법안에는 찬성하지 않겠다는 오랜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내셔널리뷰와 인터뷰에서 "언론이나
지난 2일(현지 시각) 내셔널리뷰는 메인주가 트럼프 행정부와 자금 지원 중단에 관한 소송에 대해 합의하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송은 재닛 밀스 메인주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랜스젠더 여성 스포츠 참여 금지 명령'을 따르지 않아 미국 농무부의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었다. 해당 합의안은 지난 2일 공식 문서를 통해 밝혀졌으며, 이에 따라 메인주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는 대신, 농무부는 학교와 보육 시설 아동 급식에 사용되는 영양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지원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아론 프레이 메인주 검찰총장은 성명을 통해 "농무부가 법과 자체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가 연방 법원에 호소해야 했던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었다면서도 "소송 문제가 해결되어 메인주가 의회의 지시에 따라 어린이와 취약 계층들을 위한 식량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4월, 연방 판사는 메인주가 소송에서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이후, 농무부에게 자금 동결을 해제하도록 강제하는 임시 가처분명령을 내렸다. 또한 판사는 농무부가 주 자금 동결을 결정하면서 모든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1일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의 대법원 판결 결과가 나왔다. 이는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을 열흘 앞두고 일어난 일이었는데, 해당 사건의 주요 쟁점은 이재명의 '김문기 관련 발언'과 '백현동 사건 관련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하느냐는 것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이재명의 허위사실 공표죄에 대해 재판에 참석한 대법관 12명 중 10명이 유죄 판결에 동의했으며, 2명은 반대했다. 대법원의 다수 의견은 김문기 관련 발언은 골프 관련 발언에 한해 유죄라고 판단하였으며, 백현동 관련 발언 역시 유죄라고 판결내렸다. 대법원은 해당 사건을 유죄 취지 파기환송 시켰으며, 이에 구속되는 파기환송심 역시 이재명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죄 혐의에 관해 유죄를 선고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데 해당 판결 이후 야당 측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사법부를 향해 '사법내란세력'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지난 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해당 판결을 "사법 내란"이라고 평했으며, 과거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소속이었던 박진영 민주연구원 전 부원장은 CBS 유튜브 '더라커룸'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