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한 유명 팟캐스트에 출연한 것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해당 팟캐스트 진행자들과 함께 현재 대선에서 갈등이 가장 큰 LGBTQ 문제와 트럼프 자신을 향한 암살시도 그리고 법정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Bussin’ with the boys 진행자들은 트럼프에게 대선과 관련된 질문과 함께 현재 심각하게 분열된 미국을 향후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 묻는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트럼프는 진행자의 통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 모두는 국가가 통합되기 원하지만, 미국 내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가지가 강하게 충돌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경에 있어서 보수적인 측이 있는 반면, 국경 개방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것들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예를 들어, 일부 급진적인 사람들은 여성 스포츠에서 남성이 뛰기를 원한다. 그리고 나는 사람들이 정말 다치는 것을 봤기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 2024년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벌어진 생물학적 남성의 여성 복싱 경기 참여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는 “여성 복싱에서 여성 선수가 매우 심하게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서 미국으로 불법 이주한 불법 이민자 3명이 플로리다에서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온두라스 출신으로 셀빈 로페즈, 에릭 로페즈, 레세르손 로페즈이다. 셀빈과 에릭은 2021년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에서 미국에 불법 이주하였으나, 국경 순찰대에 자수한 뒤 미국 내 불법 이주가 허용됐으며, 정부는 이들이 미국에 들어온 뒤 법정에 출두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들은 단 한차례도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으며, 불법이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슨은 2023년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미국에 불법 이주했으며 앞선 두 명과 마찬가지로 법정에 출두할 것을 명령받았다. 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이 세 사람을 ‘12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음란 행위(성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무소는 “이들의 추악한 행태는 2024년 8월부터 체포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들어 불법 이민 문제는 미국 내에서 심각한 문제로 급부상했다. 특히, 바이든-해리스가 발벗고 나서 불법 이민을 옹호하고, 불법 이민자들의 편을 들어주면서 이들 행정부에서 발생한 불법 이민 건수는 약 1천만 명 이상으로 역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이하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대표단 과반이 ‘더 내고 더 받는 소득보장론’을 선호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를 뒤집고 국민들 과반수는 미래세대의 빚을 줄이는 ‘재정안정론’을 선호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금개혁청년행동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ARS방식을 통하여 만 18세 이상의 국민 1001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연금개혁에 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이 약 30년 후인 2055년에 고갈될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68.4%, 모르는 사람은 31.6%였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정작 68.1%는 ‘현재 적립된 연금기금이 지급하기로 약속된 연금액에 비해 약 1800조원이나 부족하다’(미적립부채)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즉, 국민연금기금이 1200조원 가량 쌓여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면에 이미 국민연금이 심각한 적자 상태임을 모르는 국민이 과반수였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부채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아 국민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에서 김진표 전 국회의장에게 국민연금의 부족한 액수가 1700조원이라고 보고했음에도
지난 8일(현지시간) 의료 감시단체인 Do No Harm이 발표한 충격적인 자료가 미 전역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자료에는 최근 몇 년간 미국에서 시행된 아동 및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총건수와 수술이 시행된 장소를 포함하고 있다. Do No Harm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1만 3천 994명의 미성년자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이들 중 5천 7백 명 가량이 성기 제거술 등 직접적인 성전환 수술을 받았으며 8천 6백 명 가량이 호르몬 억제제 등으로 화학적 성전환 시술을 받았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만 15세 정도의 미성년자들이었다. Do No Harm은 이번 조사를 위해 0세부터 17세까지의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트랜스젠더리즘이 청소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실제 10일(현지시간) CD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고등학생의 5% 이상이 성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트랜스젠더리즘의 주류화로 꼽았다. 그리고 트랜스젠더리즘과 그로 인한 아동 성전환 수술은 급진적인 주에서부터 시작해 미국 전역에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10월 10일(현지시간) CDC가 발표한 자료가 미국 전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CDC가 실시한 청소년 성 정체성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미국 고등학생의 3% 이상이 자신을 트랜스젠더(생물학적 성과 다른 성별, 가변적 성별)로 규정하고 있으며, 2% 이상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미국 50개 주와 콜롬비아 교육구 내 공립 및 사립 학교를 다니는 9~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에 실시됐다. 캘리포니아의 윌리엄스 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트랜스젠더 학생의 비율은 과거 2022년 대비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심리학 협회는 청소년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LGBT 문화와 성 정체성 혼란에 대해 ‘또래 압력 및 군중심리에 의한 것’이라 지적했다. 특히 브라운 대학교 교수였던 리사 리트먼은 ‘또래 압력 및 군중심리’에 의한 트랜스젠더리즘의 확산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녀는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젠더 이데올로기가 교육 커리큘럼을 장악하면서 트랜스젠더리즘이 주류화됐다. 이에 어린 아이들이 스스로를 트랜스젠더로 착각하고 있으며 아닌걸 알면서도 군중심리에 의해 어쩔 수 없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는 “The Eras Tour”공연이 매진되면서 순자산이 16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그와 함깨 그녀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전 가장 부유한 여자 뮤지션이었던 리한나를 앞지르고 여성 가수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으로 등극했다. 그녀는 1년 전 순자산 1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다.특히 ‘Shake It Off’라는 히트곡으로 그녀는 포브스의 집계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년 미국 여성 부자 순위 34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24위까지 올랐으며 여성 가수 중에는 1위를 기록하게 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뉴욕, 로드아일랜드, 내슈빌, LA에 저택을 두고 있으며, 약 1억 2천 5백만 달러 규모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위프트의 영향력은 음악계를 넘어 문화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녀는 2023년에 1천 5백만 달러를 들여 자신의 콘서트 영화를 제작했다. 그리고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그녀의 영화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의 수
지난 7일(현지시간) 조지아 주 대법원은 태아의 심장 박동이 시작되는 임신 6주차부터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낙태를 금지시키는 ‘LIFE법안’을 부활시켰다. 지난 주 조지아주의 풀턴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여성의 자기 선택권’을 이유로 6주 낙태 금지 법안을 폐기하고 낙태를 허용했다. 이후 항소가 진행되면서 조지아주에는 태아의 생명권을 보호해달라는 수많은 요청이 들어왔다. 이에 대법원은 판사 6명이 동의했으며, 1명은 부분적 동의, 2명은 기권을 하면서 LIFE 법안이 다시 부활하게 됐다. 법안 부활 이후,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프로라이프 활동가와 진영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으나, 낙태 옹호론자들은 강한 반발과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계획연맹’은 대법원의 판결을 “파괴적”이라고 말하며 강하게 비난했다. 가족계획연맹은 “조지아 대법원이 고등법원이 위헌이라고 판결한지 1주일 만에 6주 낙태 금지 법안을 다시 발효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조지아 주민들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하며, 치료가 필요한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한다”며 낙태를 치료의 일종인 것처럼 말했다. 지난 주, 풀턴 카운티 판사인 로버트 맥버니는 LIFE 법안을 폐
억만장자 기업가이자 테슬라와 X,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 주 목요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니아 버틀러 집회에 참석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펜실베니아에서의 집회는 트럼프가 7월 13일 같은 집회에서 총격을 당한지 약 3개월 만이며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이전 총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펜실베니아의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당시 총격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다가 사망한 소방관 코리 컴페라토레와 그 가족을 향해서도 유감을 표명했다. 머스크는 6만 명에 달하는 수많은 군중들 앞에서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 트럼프를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이번 집회 이전부터 머스크는 트럼프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하게 표명했다. 특히, 버틀러 집회를 앞두고 트럼프가 올린 게시글을 리트윗하면서 “나도 가서 함께 지지할 것”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스콧 프레슬러는 “이는 게임 체인저, 수많은 사람들이 투표할 것”이라 댓글을 적었다. 실제 미국 내에서 트럼프-머스크의 동맹이 선거의 판세를 뒤흔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데일리인사
미네소타의 주지사 팀 월즈(민주당)가 지난 주말 불법 이민자들을 자신들의 표로 흡수시키기 위해 불법 이민자들에게 광범위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무리한 정책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월즈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국민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더라도 불법 이민자들을 위한 극단적인 정책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폭스뉴스 선데이의 진행자인 섀넌 브림은 “(당신들은) 불법으로 미국에 있는 불법 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주립대학에서 무료 수업을 받도록 하고, 저소득 거주자를 위한 무료 의료 서비스를 불법 이민자들에게 제공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들이 이런 급진적인 정책을 위해 희생을 해야하는 것인가”라고 질문하자 월즈는 “해리스와 민주당이 아무런 근거 없이 이 정책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급진적 정책을 옹호했다. 월즈는 “해당 법안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사람이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의료 서비스계 역시 고객이 늘면서 더 많은 이익이 생길 것”이라 전망했다. 그러나, 그의 전망과는 달리 이미 미국에는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학교와 병원 등 사회 기본 인프라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3일, 오마이뉴스에는 '차별금지법, 먹고 사는 문제에 뒤로 밀리면 안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칼럼이 올라왔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교회총연합에 방문해 "먹고 사는 문제가 더 시급하다"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비판한 것이다. 이 대표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전국민에게 25만원 뿌리기'라는 점 역시 비판할 만 하다. 이재명식 기본소득론의 가장 큰 문제는 세원이 확보되지 않는 이상 국채를 끌어다 써야하기 때문에 결국 다음세대에게 빚을 떠넘기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당 칼럼에서는 그보다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위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별론으로 두고, 오마이뉴스의 시각을 비판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오마이뉴스를 포함해 진보 진영이 차별금지법에 관해 주로 내는 목소리는 "차별 및 혐오 표현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해당 칼럼에서는 "혐오 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다"며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유행하는 혐오 표현들을 열거해두고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혐오 표현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할 뿐더러, 단순히 시간이 해결해 줄 수는 없는 문제다. 그러나 이들을 법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