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미국 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2022년 자살 건수가 49,00건으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시기보다 더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자살자수가 2022년에는 약 100,000명당 15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2018년 최고 기록인 100,000만 명당 14.2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그 중 특이한 점은 여성보다 거의 4배나 더 많은 수의 남성이 자살을 했다는 것이다. 작년에만 10,194명의 여성이 자살을 한데 반해 남성은 39,255명이 자살을 했다. 이는 남성과 여성 모두 2021년(남성 38,358명, 여성 9,825명) 대비 자살률이 4%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런 남성들의 자살은 수년간 이미 문제가 드러나고 있었다. 남성들의 자살 원인 중에서는 외로움, 사회적 소외, 삶의 의미와 목적 약화 등이 있으며 학계에서는 이혼과 같은 가족, 가정이 깨어진 남성이나 실직과 같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백인 남성이 37,000명 이상으로 전체 75%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청소년 자살은 2022년 대비 8%이상 감소했지만 여전히 10세에서 24세 사이의 청소년, 청
15일(현지 시각), 중국 국영 언론 내셔널 비즈니스 데일리(National Business Daily)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의 출산율은 사상 최저치인 1.09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중국 국가통계국(NBS)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당해 년도 중국 인구가 전년 대비 약 85만명 감소하여 14억1100만명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저출산 문제가 대두된 이유는 중국의 '산아제한정책' 때문으로 볼 수 있다. 과거 중국은 1978년부터 2013년까지 '계획생육정책'이라는 정책을 실행한 적 있었다. 해당 정책 위반 시에는 벌금을 부과하였으며, 심지어 시행 초기에는 둘째를 임신한 임산부를 강제로 낙태시키기 까지 하였다. 결국 이로 인해 저출산 문제가 심화되자, 계속적으로 규정을 완화하다 2021년에는 초과 출산 시 벌금 조항을 폐지하고, 오히려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러한 시도는 효과를 보지 못 하고 있다. 여전히 중국의 청년세대가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높은 생활비와 육아비용이다. 특히 도시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임금정체, 긴 노동 시간 등으로 인해 아이 하나를 양육하는 것 마저도 부담스러워 한다
지난 7월 미 버지니아주 Samuel Public Library의 Michelle Ross 전무 이사가 부모들의 항의로 인해 사임되었다. 도서관 이사회는 Eileen Grady를 임시 이사로 임명했으며 6개월 내 상임이사를 선임하려고 하고 있다. 올 여름 초, 부모들의 도서관 책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Clean Up Samuels라고 불리는 단체에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책들을 관내에서 없애달라고 청원했으며, 그 중 수십 권에 달하는 도서들이 사실상 “포르노”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Clean Up Samuels는 도서관 직원과 이사회 교체를 요구했다. 그를 위해 6월 6일 수백 명에 달하는 학부모들과 시민들이 Warren County에 모여 아동 도서에 대해 항의했다. 30명에 가까운 연사들이 이야기를 했으며 그들은 “‘포르노 아동 도서’가 서가에 남아 있어서는 안된다.”며 ‘포르노 아동 도서’가 서가, 관내에 남아있다면 도서관의 자금 탕감을 요구했다. Front Royal의 한 아버지는 “This is not literature. This is smut (이 책은 문학이 아니다. 이건 음란물이다)라고 게시판에 글을
최근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이 있다. 바로 “펜타닐(Fentanyl)"이다. 미국 시민단체 ”Families Against Fentanyl“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 약 6년 간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미국 내에서만 약 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약청정국이었던 한국에서도 최근들어 마약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펜타닐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정도로 펜타닐로 인한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수술 후 또는 암으로 인한 통증과 같이 도저히 걷잡을 수 없는 강한 통증을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로 사용하는 “진통제”였다. 그만큼 강력한 약이기에 부작용이 뒤따라 의사들 역시 처방을 꺼린다. 이토록 강력한 약물을 오남용하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펜타닐이 과량 투여되게 되면 호흡중추가 마비되고 그로 인해 호흡을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펜타닐이 위험한 이유는 낮은 치사량과 더불어 높은 중독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펜타닐의 중독성은 헤로인의 100배에 달하며 단 2mg
FBI는 바이든이 유타주에 도착한 오전 6시 15분쯤 유타주 프로보의 크레이그 들뢰 로버트슨(74세)의 집을 급습하여 그를 사살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성명을 통해 특수요원들이 로버트슨의 체포 영장을 집행하던 도중 사살, 피의자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매우 열성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였으며 사살 될 당시 FBI와 총기를 들고 대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슨은 주(州)간 위협(18 U.S. Code § 875(c)), 대통령 및 후임자 협박(18 U.S. Code § 871(a)), 위협에 의한 공권력 방해(18 U.S. Code § 115(a)(1)(B)) 위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FBI는 피의자를 미행하여 검은 정장을 입고 흰색 셔츠와 빨간색 넥타이, 전면에 '트럼프'(TRUMP)라는 글자가 새겨진 다양한 색상의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지난 8월 6일 SNS에 바이든이 유타로 온다고 들었다며 "나는 M24 저격총의 먼지를 치우고 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버트슨은 지난 2022년 9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은 대통령과 부통령 두 번의 암살을 위한 때이다. 먼저 조, 그리
흔히 안보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면 북한이나 중국의 공산주의를 주로 떠올릴 것이다. 물론 그것도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또다른 존재가 있다. 이는 바로 '비만'이라는 질병이다. 대한민국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대한민국 국민들의 비만률은 37.1%라고 한다. 대한민국과 상호방위조약을 맺은 미국의 경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 3월까지의 미국 비만률은 41.9%에 달한다고 한다. 이 말은 즉슨 미국 인구 3억3200만명 중 비만인 사람은 1억3600만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징병제 국가인 대한민국과 다르게, 모병제 국가인 미국에서는 비만 문제 때문에 군 병력 모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만은 군 복무에 대한 결격사유 중 하나이고, 미국 청소년의 11%가 급격한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군복무를 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미국 현역 군인들 중 23%가 COVID-19 판데믹 기간 동안 좋지 않은 식습관과 운동습관으로 인해 비만이 되었다고 한다. 비만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 및 암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외에도 비만은 많은 부분에서 악영
조지아 공과대학의 지구과학 학부장을 역임한 유명 기후학자 주디스 커리(Judith A. Curry)는 지난 8일 공개된 존 스토셀(John Stossel)과의 인터뷰에서 "기후 위기는 조작된 합의(manufactured consensus)"라고 밝혔다. 주디스 커리 교수는 과학자들이 "명예와 재산(fame and fortune)”을 추구하기 위해 연구 결과를 과장할만한 충분한 유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구가 겪고 있는 기후 변화는 아주 심각하며, 이에 대한 압도적인 증거와 과학적 합의가 있다'는 주장이 미디어와 정치권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많은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지만, 이것이 잘못된 선동의 결과라는 파격적인 주장이자 양심고백이다. ▲ 존 스토셀 TV에 지난 8일 공개된 주디스 커리 교수의 인터뷰, <Judith Curry: How Climate "Science" God Hijacked by Alarmists> 주디스 커리 교수가 더욱 신뢰성 있는 내부고발자로 여겨지는 이유는 그녀 본인이 한때 기후 변화에 대한 경고를 퍼뜨리며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기후학자이기 때문이다. 커리 교수가 허리케인 강도의 극적인 증가 추세를 보여주는
#학생인권조례 #교권침해 #교사 #학교 #학부모 #학생 #서이초 바른청년연합 제공 |
7일, 미국의 사회운동가들과 여성 운동선수들은 텍사스에서 '여성 스포츠 보호법'(Save Women's Sports Act)이라고 불리는 SB 15 법안을 서명하는 자리에서 좌익 시위대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날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Gregory W. Abbott)은 덴턴의 텍사스 여자 대학에 위치한 '텍사스 여성 명예의 전당'(Texas Women's Hall of Fame)에서 여성 스포츠 보호법안에 서명했다. 과거 전미대학체육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의 수영선수였던 팟캐스트 진행자 라일리 게인즈(Riley Gaines), Independent Women's Network의 지부장인 미셸 에반스(Michelle Evans) 등, 14명의 여성 운동가와 운동선수들이 이에 동행하였다. 여성 스포츠 보호법은 대학 간 운동경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경쟁하도록 요구하는 법이다. 이에 따르면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트랜스젠더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서 경쟁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이것을 위반하는 경우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금지명령을 내리는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해당 법은 애벗 주
데일리 시그널에 공개된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들의 대다수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스콧 라스무센(Scott Rasmussen)이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4%의 공화당 지지자는 의회의 추가적인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지원과 무기 공급을 반대하고 있으며, 무당층 유권자들은 반대 의견이 56%에 달했다. 반면 추가 자금 지원에 찬성하는 공화당 지지자는 29%, 무당층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59%가 의회의 추가 지원 승인을 찬성하고 있고, 24%만 반대하고 있다. 총합적으로 미국 유권자 중 약 43%가 추가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고 있으며, 38%는 찬성하고 있다. 라스무센의 조사는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대통령의 성과를 만족스럽게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41%만이 그의 대통령 직무 수행 성과를 '좋다(good)' 또는 '우수하다(excellent)'고 평가했다. 과반수인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