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 CGV 하단아트몰링에서 락스퍼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북한인권영화 특별전 상영회 - 앙코르 락스퍼'가 개최되었다. 부산 상영회에서는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던 다큐멘터리 영화 '잠입'(원제 : The Mole)을 상영했다. '잠입'은 북한의 마약·무기 밀매 실태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2020년 전국에 동시개봉되었다. 영화의 주인공은 유럽종북단체 '조선친선협회'(KFA)에 잠입해 임원까지 승진한 울리히 라르센(Ulrich Larsen)과 프랑스 외인부대 군인 출신 사업가 짐 메흐디 라트라케(Jim Mehdi Latrache-Qvortrup)이다. 이들은 북한의 무기 밀매상과 접촉하며 북한이 무기를 매매한다는 증거를 수집한다. 본편 내에서 라르센과 짐이 받았던 무기 카탈로그에는 러시아산 무기들과 북한 고유의 무기들이 열거되어 있었다. 특히 무기 목록에는 스커드 미사일을 북한이 직접 개수한 '화성-5'와 지대함 미사일의 이동형 발사대 'SS-5N'도 등장했다. 또한 북한은 해당 무기 거래 시 UN 대북 제제를 피하기 위해 '삼각거래 수법'까지 사용한다고 한다. 부산 상영회 당일 CGV 하단아트몰링에서는 영화에 출연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 15일 TV프로그램 '프레이 보트 스탠드'(Pray Vote Stand)에 출연해 '전통적 가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폭스뉴스 경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펜스의 지지율은 3%로 경선후보들 중 5번째로 높다. 워싱턴스탠드(The Washington Stand)는 펜스 전 부통령은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실패'을 주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성년자 성전환 문제, 낙태 문제 등의 사회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그 해결책으로 '국가차원의 친가족적 전략'을 강조했다. 이날 그는 "우리가 직면한 모든 위기는 인간이 초래한 것이며, 그 인간의 이름은 조 바이든이다"라고 비판했다. 펜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여러 경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임금이 하락하고 물가와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말하며 "휘발유 가격이 에너지 전쟁 이후 60% 상승했고, 전체 물가 상승률이 16%에 달한다"고 밝혔. 또한 그는 미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전통적인 가족의 붕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혼 성인들의 급증, 늦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출산율 감소 현상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는 번영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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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이 운영하는 “세계 위험 여론조사(Lloyd's Register Foundation World Risk Poll )”은 각국 사람들이 느끼는 위험의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인이 기후변화가 다음 세대에 큰 위협이 된다고 여기고 있다. ‘걱정과 위험’에 대한 최초의 세계적 연구인 “세계 위험 여론 조사”는 기후 변화 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광범위한 자료를 바탕으로 알 수 있다. 해당 기관의 2019년 발표자료는 142개의 국가와 영토에서 154,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다. 인터뷰 대상자 10명 중 4명 이상(41%)은 기후변화가 향후 20년 후 자국 국민들에게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 또 다른 28%는 '다소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 8명 중 1명(13%)만이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후변화를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보는 견해는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모든 지역의 최소한 60%는 기후변화가 향후 20년 동안 자국 사람들에게 다소 심각하거나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고 응답했다. 남유럽은 73% 비율,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
*편집자주 일반적으로 증세의 기대 효과는 세수 증가이다. 그러나 증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수가 감소할 수 있다. 올해 바이든 정부의 세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세금 수입은 크게 감소하였다. 이 현상에 대해 헤리티지 재단의 조세 분야 선임 정책 분석가인 프레스턴 브래셔스(Preston Brashers)의 칼럼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부가 세금을 인상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많은 수입을 얻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2022년 8월,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소법으로 잘못 알려진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에는 기업의 재무제표 수익에 대한 새로운 세금, 감사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국세청 자금 지원, 자사주 매입에 대한 소비세 및 천연 가스, 석유 및 석탄에 대한 증세가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사업세 감면이 동시에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2023년에 600억 달러 이상의 세금 인상을 합친 것이다. 그러나 7월 31일 현재, 세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4천 억 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세금 수입이 13%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다면 이는 훨씬 더 큰 수치이다. 세수가 한 해에서 그 다음해로 줄어드는 것은
18일 미국의 국가 부채가 역사상 최초로 33조 달러를 초과하였다. 미국 재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6월 중순에 국가 부채는 32조달러를 넘어섰으며, 지난 18일 33조4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불과 세 달만에 부채가 1조 달러 이상 증가한 것이다. 책임연방예산위원회(CRFB)는 총 부채는 현 미국 GDP의 약 124%라고 밝히, 2033년에는 12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CRFB 위원장 마야 맥기너스(Maya MacGuineas)는 국채가 33조 달러를 초과한 것에 대해, "누구도 자랑스러워하지 않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녀는 "의회예산국은 기본 적자가 지난 회계년도에서 이번 회계년도까지 대략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 확인했다"며 "부채를 통제하려면 의료, 사회보장, 세법 등을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예산 감시 단체인 피터 G. 피터슨 재단의 마이클 피터슨(Michael A. Peterson)대표는 막대한 부채가 초래할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피터슨은 "최근 물가와 이자율이 상승하는 것을 보면, 부채가 급증할 수도 있다"며 "향후 10년간 10조달러가 넘는 이자가 발생하며 우리 후대에 계속
영국 성공회의 다수 성직자들이 전통적인 기독교 성 윤리에서 벗어난, 자유주의적 성 윤리를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타임스(The Times)가 10년만에 재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의 대다수 신부, 성직자들이 전통적인 기독교 성 윤리에서 벗어나 동성애, 혼전 성관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응답한 영국 성공회 성직자들 중 53.4%가 동성혼을 지지하고, 62.6%가 혼전 성관계는 죄라는 가르침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가 2014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51%가 동성혼을 반대한 것에 비해 급격한 변화이다. 이에 2014년 해당 설문을 진행한 린다 우드헤드는 이번 타임스 조사 결과에 대해 “매우 빠른 변화”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성공회는 남성과 여성간의 결혼만 인정,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회 총회는 지난 2월 총회 투표로 동성혼을 올린 동성 커플에게 축복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 램베스 총회(전 세계 성공회 주교들의 모임)에서는 캔터베리 대주교가 1988년 동성간 성관계를 죄악이라는 판결에 대해 찬성했다는 이유로 날카로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영국 교회의 평등한 결혼 캠페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임신 6주차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심장박동법'에 서명한 공화당 주지사들을 비난했다. 특히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겨냥해 "그가 서명한 법안은 끔찍한 일이자 끔찍한 실수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 17일 NBC뉴스 '미트 더 프레스' 인터뷰에서 크리스틴 웰커(Kristen Welker)에게 자신이 미국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밝혔다. 이 중 낙태에 관한 이야기가 논란이 되었다. 웰커가 트럼프에게 "임신 15주차 이후 낙태를 금지하는 연방 법안에 서명하겠느냐"고 묻자 그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모아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결론을 도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지금 이 문제에 대해 민주당은 급진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며 그는 뉴욕시의 낙태법과 제한없는 낙태에 관한 민주당의 지지를 사례로 들었다. 이어 "대다수의 민주당원들도 일정기간 이후의 아이를 낙태하는 것에는 거부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웰커가 트럼프에게 임신 15주차 이후 낙태를 금지시키는 법안에 서명할 것인지 재차 묻자, 트럼프는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바로 그 숫자인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갤럽(Gallup)은 최근 발행한 '전세계 직장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Global Workplace Report)'에서 일본의 직장인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이 낮은 근로자 중 하나라는 점을 밝혔다. 2022년 일본 직장인의 5%만 직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23%보다 크게 낮은 수치이다. 일본의 열정적인 직장인 비율은 2009년 이후 세계 평균보다 지속적으로 낮았으며, 자료가 존재하는 첫 해에는 4%에서 8% 사이를 보였다. 이는 다른 고소득 국가 및 지리, 문화적으로 유사한 이웃 국가와 비교하였을 때 낮은 수치이다. 2022년 일본의 ‘열정적인 직장인’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근로자 평균인 18%의 삼분의 일 미만이다. 일본과 OECD 평균과의 차이는 2009년 8%에서 2022년 13%로 지난 10년 간 증가하였다. 일본의 ‘열정적인 근로자 비율’은 17%를 기록한 동아시아 국가(East Asia)보다도 12% 낮았다. 갤럽(Gallup)의 연구에 따르면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은 사람들의 웰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업무에 몰입하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일하고, 조직의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