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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국의 사회운동가들과 여성 운동선수들은 텍사스에서 '여성 스포츠 보호법'(Save Women's Sports Act)이라고 불리는 SB 15 법안을 서명하는 자리에서 좌익 시위대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날 텍사스 주지사, 그레그 애벗(Gregory W. Abbott)은 덴턴의 텍사스 여자 대학에 위치한 '텍사스 여성 명예의 전당'(Texas Women's Hall of Fame)에서 여성 스포츠 보호법안에 서명했다. 과거 전미대학체육협회(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NCAA)의 수영선수였던 팟캐스트 진행자 라일리 게인즈(Riley Gaines), Independent Women's Network의 지부장인 미셸 에반스(Michelle Evans) 등, 14명의 여성 운동가와 운동선수들이 이에 동행하였다. 여성 스포츠 보호법은 대학 간 운동경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경쟁하도록 요구하는 법이다. 이에 따르면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트랜스젠더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서 경쟁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이것을 위반하는 경우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금지명령을 내리는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해당 법은 애벗 주
현지시각 8일, 뉴욕시 관계자들은 이민자들의 버스 8대가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뉴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욕시 재난관리국의 대변인인 아리에스 델라 크루즈(Aries Dela Cruz)는 화요일 오후 폭스뉴스 디지털에 3대의 이민자 버스가 다음주 화요일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에 5대의 버스가 추가로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애덤스(Eric Leroy Adams) 뉴욕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우리가 돌보는 망명 신청자들의 수가 매일 수백 명씩 계속 증가하면서 우리의 시스템을 한계점과 그 너머까지 늘리면서, 매일 밤 충분한 침대를 찾는 것은 점점 더 힘든 노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뉴욕시가 다른 어떤 수준의 정부보다 더 많은 것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주지사 및 주 전역의 선출직 공무원들과 함께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주민들의 도착은 월요일 아담스 시장이 이민자들을 랜들섬(Randall’s Island)텐트촌에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이루어졌다. 시장실에 따르면, 봄 이후로 93,000명이 넘는 이민자들이 뉴욕시에 들어왔다. 아담스 시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이민자들이 도
데일리 시그널에 공개된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들의 대다수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스콧 라스무센(Scott Rasmussen)이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4%의 공화당 지지자는 의회의 추가적인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지원과 무기 공급을 반대하고 있으며, 무당층 유권자들은 반대 의견이 56%에 달했다. 반면 추가 자금 지원에 찬성하는 공화당 지지자는 29%, 무당층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59%가 의회의 추가 지원 승인을 찬성하고 있고, 24%만 반대하고 있다. 총합적으로 미국 유권자 중 약 43%가 추가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고 있으며, 38%는 찬성하고 있다. 라스무센의 조사는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대통령의 성과를 만족스럽게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41%만이 그의 대통령 직무 수행 성과를 '좋다(good)' 또는 '우수하다(excellent)'고 평가했다. 과반수인 55
극심한 폭염과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었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조기철수를 결정하였다. 태풍 카눈은 오는 목요일 대한민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이에 정부는 1,000대의 버스를 동원해 36,000명의 10대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피시켰다. 7일 오후, 김성호 재난안전부 차관은 긴급 브리핑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지 않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기철수가 결정되기 이전인 5일부터, 이미 영국과 미국 등의 국가들은 철수를 결정했다. 폭염으로 수백 명의 참가자들에게 온열질환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행사 개최 이래로 새만금은 섭씨 35도를 웃도는 온도에 이르렀다. 주최측에 따르면, 행사 첫날 밤에만 약 400명의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해 임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추가적으로 130명이 치료를 받았다. 심지어 잼버리가 개최된 새만금의 시설과 물품이 열악하여 음식과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것도 문제되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약 100명에 가까운. 또한 각종 물품과 의료물자를 신속히 지원하
조던 피터슨 박사는 그의 임상 심리학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위협해 온 캐나다 온타리오 심리학 협회(College of Psychologists of Ontario)와 소송 중이다. 현지 시각 6일, 피터슨 박사는 일론 머스크에게 자신의 소송전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온타리오주의 심리학 직업을 관장하는 규제당국은 피터슨에게 (과거 트위터였던) X에 게시한 피터슨의 논평 주제에 대해 "코치하는”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재교육"을 받거나 거부한다면 그의 면허를 정지하도록 명령했다. 피터슨과 규제당국은 지난 11월부터 서로 대치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정부가 지원하는 토론토 대학이 피터슨이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중 일부에 "전문성이 부족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조던 피터슨은 코로나 시기 캐나다 정부를 향한 정치적 비판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토요일 밤 소셜미디어 ‘X’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과거 트위터에 게시된 콘텐츠로 인해 고용주로부터 처벌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피터슨은 소송 대리를 구하는 트위터 사용자가 되었다. 피터슨은 게시물에서 "온타리오 심리학 대학 @CPOntario 또한 내 트윗 때문에 여전히 내
(쓰레기, 노숙자 텐트로 뒤덮인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한 놀이터 - Neighbors Together Oakland 제공)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노숙자 인구는 2015년에서 2022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하여 5,000명을 초과했다. 오클랜드가 포함된 앨러미다 카운티(Alameda County)도 마찬가지로 노숙자가 작년 9,700명까지 빠른속도로 증가했다. (캘리포니아 앨러미다 카운티의 노숙자 통계 자료 - 앨러미다 카운티 제공) Neighbors Together Oakland의 설립자 세네카 스캇(Seneca Scott)은 지난 5일 진행된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노상 마약 시장, 마약 관광, 절도, 느슨한 노숙 규제로 인해 오클랜드에 노숙자가 폭증하고 있으며 오클랜드가 점점 '살 수 없는(unlivable)' 곳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는 '마약과 펜타닐의 약속된 땅(promised land of milk and fentanyl)'이 되었다"며 "오클랜드의 노숙자는 보통 원래 오클랜드 거주민이 아니라 마약 관광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West Oakland에 위치한 소위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세계 2차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제조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의 주요 책임자로, 핵무기의 아버지이다. 그리고 그는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하는 위력을 가진 핵무기로 인해 도덕적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잊어서 안되는 것이 있다. 핵무기를 통해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하고 비참한 전쟁이었던 세계 2차 대전이 막을 내렸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2023년 7월 21일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하면서 오펜하이머와 맨해튼 프로젝트 그리고 핵무기가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 그리고 오펜하이머에 대한 평가는 비참한 죽음을 몰고 온 악마, 죽음 그 자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한다. 먼저 맨해튼 프로젝트는 세계 2차대전 중 미국, 영국, 캐나다가 참여한 극비 핵무기 개발 계획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은 세계 최초로 핵분열 반응을 이용한 원자폭탄 개발을 성공했다. 프로젝트에는 아인슈타인, 닐스 보어, 엔리코 페르미, 존 폰 노이만, 리처드 파인만 그리고 줄리어스 오펜하이머 등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이 투입되었다. 맨해튼 프로젝트에는 20억 달러(현재 기준 330억 달러, 한화 39조 9,60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1945년 7월 16일 뉴
우생학(Eugenics,優生學)은 우수한 종을 만들기 위해 인간의 생물학적 개량을 목표로 한다.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하여 뛰어난 종으로 바꾸려는 학문이다. 유대인과 집시, 슬라브인들을 말살하는 우생학적 시도를 국가주도로 추진한 나치는 지금까지도 비난받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불임수술을 자행한 일이 있었다. 오늘날에는 “신 우생학”(New eugenics)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신 우생학은 리버럴 우생학(liberal eugenics)이라고도 불린다. 일부 생명윤리학자들은 부모가 자녀에게 인생에서 유리한 출발을 할 수 있게끔 해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가르치는 호주인 Julian Savulescu는 유전적으로 계량된 "디자이너 아기"(Designer baby)를 강하게 지지한다. ”우리는 인간 종으로서 우리 자신을 발전시킬 의무가 있다.”(As a species, we have a moral obligation to enhance ourselves)고 공개적으로 밝힌다. "유전학 덕분에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아이들의 범위가 주어질 때, 우리는 단지 동전을 던져 운에 맡기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진영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고, 이로 인해 소위 '캔슬 컬쳐'(Cancel Culture)라고 불리는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캔슬컬쳐란 공적인 지위에 있는 사람이 논쟁이 될만한 행동이나 발언을 했을 때 대중의 공격을 받고 지위나 직업이 박탈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서구 국가 내 좌파, PC진영에서 보수, 자유주의 진영으로 이뤄진다. 그러다보니 보수 성향을 가진 지식인들은 스스로 자신의 발언을 제한하는 경향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버드 케네디 스쿨(Harvard Kennedy School, HKS)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구국가들의 보수성향의 학자들이 진보성향의 학자들보다 더욱 자기검열을 많이 한다고 한다. HKS가 진행한 해당 연구는 100개 이상의 국가에 거주하는 약 2,000명의 정치학자들의 태도와 견해들에 대해 모니터링한 것이다. 해당 조사 결과, 중국과 러시아 등의 비서구권에서는 보수성향과 진보성향의 태도 차이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서구권에서는 보수성향의 학자들과 진보성향의 학자들 간의 태도 차이가 약 20 포인트나 차이가 났다. 특히 서구의 보수성향의 학자들은 단순히 교육과 연구 뿐 아니라 SNS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