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새로운 여론 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구도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공화당에서 가장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트럼프는 52%의 지지율로 바이든보다 10%p 앞선다. 해당 조사의 오차범위는 3.5%p를 넘어섰다. 데일리와이어는 이에 "경제와 이민을 포함한 주요 이슈에 대한 지지율을 보면, 바이든 대통령이 현재 힘든 싸움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더포스트는 이 결과를 이상점이라고 칭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ClearPolitics)의 평균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바이든을 1.1%p 앞섰다. 해당 통계 내에 반영된 최근 여론조사 12개 중 트럼프는 5개에서, 바이든은 3개에서 승리를 점했으며, 4개는 동점이었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는 여론조사에서 유권자의 74%는 바이든이 두 번째 임기를 지내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5월보다 6%p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바이든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바이드노믹스를 내세웠음에도 30%에 머물고 있다. 또한 바이든의 전체 지지율은 37%, 반대율은 56%이다. ABC뉴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의 한 고등학교 스노보드 코치가 자신의 팀원들에게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서 더 유리한 신체적 특징들을 가진다"라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코치직에서 해고됐다. 우드스톡 유니언 고등학교(Woodstock Union High School) 스노보드 코치 데이빗 블로흐(David Bloch)는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생물학적 남성에게 신체적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바로 그 다음 날인 2월 9일, 고등학교 교육구는 그의 코치직을 해고했다. 블로흐는 지난 2월 우드스톡 유니언 고등학교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가 있는 팀과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팀원들 간의 논쟁이 과열되는 것을 막고자 대화에 참여했다고 네셔널 리뷰에게 전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여성 스노보드 선수들에 대한 젠더 표현에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생물학적인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서 유리한 신체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별다른 문제 없이 대화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음 날, 교육구 지도자들은 블로흐의 발언이 교육 위원회의 괴롭힘 방지 정책(anti-bullying policy)과 버몬트 교장 협회 육상부 정책(the Vermont Prin
공화당 대선 후보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20일 텍사스 미들랜드에서 열린 행사에서 자신의 에너지 정책을 공개하였다. 이어 그는 "휘발유 값을 2달러로 되돌리고 미국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 생산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소위 '연료의 자유'(Freedom of Fuel)라고 불리는 디샌티스의 계획에는 크게 6가지의 핵심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바로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복원', '미국 자동차 보호', '이념보다 증거 상향 조정', '환경 보호 정책 개혁 및 녹색법 종식', '중요 광물 및 토지 개발 시작',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력망 구축'이다. 그의 계획에 따르면, 디샌티스는 미국이 세계에 에너지를 수출하도록 허용할 것이다.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해당 계획의 일환으로, 바이든 정권의 환경 규제를 철폐하고, 기후위기 의제를 폐기하며 중국의존도를 높이는 모든 환경정책을 반대할 것이다. 이어 그는 희토류 채굴, 원자력 발전 추구, 국가 전력망 강화 등의 정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샌티스는 '페르미안 딥 록 오일 컴퍼니'(Permian Deep Rock Oil Comany)의 시추 현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국가의 쇠퇴를 되돌리고 미국
세계 최대 면도기 회사 중 하나인 '브라운'(Braun)이 제작한 광고에 유방절제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모델이 등장해 SNS상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브라운이 버드와이저(Budweiser)의 버드라이트 맥주에 이어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사진은 '브라운 시리즈 X 하이브리드 트리머'의 광고로, 회사 웹사이트 하단에 게재되었다. 해당 이미지에 등장한 모델은 언뜻 보면 남성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가슴 부위에 흉터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유방절제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었던 것이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자 X 이용자들은 브라운이 성전환 수술을 홍보한다고 비난하며 보이콧을 촉구했다. 캐나다의 보수주의 운동가 크리스 엘스턴(Chris Elston)은 "브라운은 이제 성별의 개념을 훼손시키는 사이비를 숭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보수성향의 인플루언서 이안 마일스 청(Ian Miles Cheong)은 광고에 트랜스젠더를 등장시켜 논란이 되었던 질레트 면도기와와 버드라이트 맥주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브라운이 이들의 길을 갔다"고 비판했다. 캐나다의 유명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Jordan Peterson) 역
22일, 부산 CGV 하단아트몰링에서 락스퍼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북한인권영화 특별전 상영회 - 앙코르 락스퍼'가 개최되었다. 부산 상영회에서는 '제2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되었던 다큐멘터리 영화 '잠입'(원제 : The Mole)을 상영했다. '잠입'은 북한의 마약·무기 밀매 실태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2020년 전국에 동시개봉되었다. 영화의 주인공은 유럽종북단체 '조선친선협회'(KFA)에 잠입해 임원까지 승진한 울리히 라르센(Ulrich Larsen)과 프랑스 외인부대 군인 출신 사업가 짐 메흐디 라트라케(Jim Mehdi Latrache-Qvortrup)이다. 이들은 북한의 무기 밀매상과 접촉하며 북한이 무기를 매매한다는 증거를 수집한다. 본편 내에서 라르센과 짐이 받았던 무기 카탈로그에는 러시아산 무기들과 북한 고유의 무기들이 열거되어 있었다. 특히 무기 목록에는 스커드 미사일을 북한이 직접 개수한 '화성-5'와 지대함 미사일의 이동형 발사대 'SS-5N'도 등장했다. 또한 북한은 해당 무기 거래 시 UN 대북 제제를 피하기 위해 '삼각거래 수법'까지 사용한다고 한다. 부산 상영회 당일 CGV 하단아트몰링에서는 영화에 출연한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이 지난 15일 TV프로그램 '프레이 보트 스탠드'(Pray Vote Stand)에 출연해 '전통적 가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폭스뉴스 경선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펜스의 지지율은 3%로 경선후보들 중 5번째로 높다. 워싱턴스탠드(The Washington Stand)는 펜스 전 부통령은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실패'을 주로 언급했다고 전했다. 그는 미성년자 성전환 문제, 낙태 문제 등의 사회 문제들을 이야기하며 그 해결책으로 '국가차원의 친가족적 전략'을 강조했다. 이날 그는 "우리가 직면한 모든 위기는 인간이 초래한 것이며, 그 인간의 이름은 조 바이든이다"라고 비판했다. 펜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포함한 여러 경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임금이 하락하고 물가와 금리가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말하며 "휘발유 가격이 에너지 전쟁 이후 60% 상승했고, 전체 물가 상승률이 16%에 달한다"고 밝혔. 또한 그는 미국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은 '전통적인 가족의 붕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혼 성인들의 급증, 늦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출산율 감소 현상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는 "이는 번영하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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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이 운영하는 “세계 위험 여론조사(Lloyd's Register Foundation World Risk Poll )”은 각국 사람들이 느끼는 위험의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인이 기후변화가 다음 세대에 큰 위협이 된다고 여기고 있다. ‘걱정과 위험’에 대한 최초의 세계적 연구인 “세계 위험 여론 조사”는 기후 변화 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광범위한 자료를 바탕으로 알 수 있다. 해당 기관의 2019년 발표자료는 142개의 국가와 영토에서 154,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다. 인터뷰 대상자 10명 중 4명 이상(41%)은 기후변화가 향후 20년 후 자국 국민들에게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 또 다른 28%는 '다소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 8명 중 1명(13%)만이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후변화를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보는 견해는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모든 지역의 최소한 60%는 기후변화가 향후 20년 동안 자국 사람들에게 다소 심각하거나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고 응답했다. 남유럽은 73% 비율,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
*편집자주 일반적으로 증세의 기대 효과는 세수 증가이다. 그러나 증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세수가 감소할 수 있다. 올해 바이든 정부의 세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세금 수입은 크게 감소하였다. 이 현상에 대해 헤리티지 재단의 조세 분야 선임 정책 분석가인 프레스턴 브래셔스(Preston Brashers)의 칼럼을 소개하고자 한다. 정부가 세금을 인상한다고 해서 반드시 더 많은 수입을 얻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2022년 8월,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소법으로 잘못 알려진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에는 기업의 재무제표 수익에 대한 새로운 세금, 감사를 늘리기 위한 새로운 국세청 자금 지원, 자사주 매입에 대한 소비세 및 천연 가스, 석유 및 석탄에 대한 증세가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사업세 감면이 동시에 단계적으로 폐지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2023년에 600억 달러 이상의 세금 인상을 합친 것이다. 그러나 7월 31일 현재, 세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의 4천 억 달러 감소했는데, 이는 세금 수입이 13%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인플레이션을 고려한다면 이는 훨씬 더 큰 수치이다. 세수가 한 해에서 그 다음해로 줄어드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