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이 그린란드를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단호하게 반박하며 "그린란드는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폭스뉴스는 지난 7일(현지 시각) 프레데릭센이 덴마크 TV 방송을 통해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당일 그린란드를 방문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해당 여행은 트럼프 주니어의 개인적인 여행이며 트럼프 주니어는 어떤 정부 관료들과도 만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힐의 보도에 따르면, 프레데릭센은 "무테 에게테 총리는 '그린란드는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그린란드 국민들의 의사가 매우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덴마크의 텔레비전 방송국 'TV 2'와 인터뷰에서 그린란드가 스스로의 미래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하며 "우리는 침착하게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트럼프는 트루스 소셜 게시글에서 "그린란드 사람들이 'MAGA'를 지지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게시했다. 또한 공화당은 그린란드인들이 미국에 자신의 나라를 인수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상을 첨부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7일 그린란드
*편집자주 해당 기사는 내셔널리뷰의 사설을 번역한 것으로, 최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사임한 것에 대하여 논평하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의 정치 경력의 죽음은 매혹적이었다. 트뤼도는 2015년에 캐나다 자유당을 이끌고 2000년 총선 이후 처음으로 과반정부를 이끌었다. 그리고 2019년, 그는 과반수의 의석을 지키는 데 실패했고, 그 이후로 권력에 씁쓸하게 매달렸다. 마침내 그의 총리 임기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사임을 발표하면서 마무리되었고, 자유당이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2019년 선거와 트뤼도가 2021년에 실시한 갑작스러운 선거에서 캐나다 보수당은 자유당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지만, 캐나다의 인구 불균형과 지리적 양극화로 인해 자유당이 더 많은 의석을 차지했다. 캐나다 선거 제도의 이러한 불공정성은 자유당이 개혁하고자 했던 것이다. 물론 트뤼도 집권 하에서 현상 유지가 자유당에 이롭다는 것이 분명해질 때까지는 말이다. 그렇지만 현재 예측에 따르면, 같은 선거 제도 하에서는 피에르 폴리에브 당대표가 이끄는 보수당이 다음 선거에서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당은 너무 약화되었기 때문에 퀘
지난 7일(현지 시각), 항고 법원 판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하급심의 면책 청구를 기각해달라는 판결에 항고하는 동안, 오는 10일에 예정된 선고를 연기해달라는 그의 주장을 기각했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항고심의 판결을 맡은 엘렌 게스머 제1사법부 부장판사는 트럼프 측의 구두변론을 듣고, 자세한 설명 없이 대통령 당선인의 선고 연기 동의안을 재빨리 기각했다. 게스머는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방검사의 항고 책임자인 스티븐 우 검사의 주장대로, 현직 대통령이 형사 소송에서 누리는 면책특권이 대통령 당선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후안 머천 판사는 지난 5월 배심원단이 트럼프에게 34건의 사업 기록 위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내린 형사 사건을 주재했다. 머천은 트럼프의 판결을 오는 10일 오전으로 예정했다. 이는 트럼프가 브래그에게 "재판에서 트럼프의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행위에 대한 증거를 제출한 것이 연방대법원이 지난 7월에 선고한 '미국 대 트럼프' 판결에서 명시된 법률적 원칙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것을 기각한 이후의 일이다. 머천은 트럼프에게 형을 선고하길 바란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하기 이전에 형을 선고하지 않으면 형사 소송으로
지난 6일(현지 시각) 미군은 지난 2024년 말에 이슬람 테러 단체인 알샤바브의 고위 간부를 사살했다고 확인했다. 데일리와이어에 따르면, 미국 아프리카 사령부(AFRICOM)는 이번 공습이 소말리아 연방정부와 협력하여 지난 12월 24일에 쿠이노바로에서 남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미군 성명서는 "이번 공습으로 알샤바브의 고위 간부인 모하메드 미레와 다른 테러리스트들이 사망했다"며 "아부 압디라흐만이라고도 불리는 미레는 지난 15년 동안 소말리아에서 알샤바브의 지역 통치를 담당했다"고 전했다. AFRICOM은 미레가 테러 집단의 전략적인 의사 결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작전상 보안 문제로 인해 임무의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랭글리 AFRICOM 사령관은 알샤바브가 '심각한 세계적인 위협'을 나타낸다며 "미국은 같은 생각을 가진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들과 함께 협력하여 다른 악의적인 행위자들을 퇴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뉴스는 소말리아 정부가 미국 정부와 협력하여 벌인 공습으로 테러리스트 10명이 사망했다는 성명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공습을 통해 10명
*편집자주 해당 기사는 미국의 김영옥(Young Kim) 연방하원의원이 더힐에 기고한 칼럼을 번역한 것으로, 현 한국의 탄핵 정국에 대해 미국이 어떤 스탠스를 보여야 할지 다루고 있다. 한미 동맹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그리고 법치주의라는 공유 가치 위에 철통같이 세워졌다. 그리고 최근 한국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우리의 경제 및 안보 동맹은 강력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한국이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에 직면했음에도, 나는 한국 국민의 민주적 헌신에 대한 믿음이 있다. 미국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한다. 한국은 태평양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동맹국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공격성이 커지고,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태평양 지역을 위협함에 따라, 이를 억제하고 힘을 통해 평화를 증진시킬 한미 동맹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몇 주 사이에 모두 탄핵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면서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과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모든 미디어 보도가 윤석열 퇴진 시위에 집중하는 동안, 탄핵에 반대하는 한국인들은 매일 광화문에 나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었다. 안타깝게도 이는 대부분
맥도날드는 지난 6일(현지 시각)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이니셔티브 중 일부를 축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연방대법원이 인종적인 대학 입학 정책을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리고, 리버럴적인 기업 이니셔티브를 제한하려는 보수층의 압박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골든 아치스 임원진은 회사가 공개한 내부 메모에서 대법원 판결에 따라 1년간의 시민권 감사 이후 특정 DEI 프로그램을 종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가 철회하는 이니셔티브에는 공급업체에 대한 DEI 정책과 인구통계 기반 표현 목표가 포함된다. 또한 DEI 팀을 지칭하는 방식을 변경하고 있으며, 내부 개선에 집중하기 위해 외부 설문 조사를 일시 중단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성명서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들의 황금률의 힘'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이는 모든 사람들을 항상 존엄하게 대우하며 공정하게 존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난 몇 달 동안 소규모 팀이 맥도날드의 포용성에 대한 헌신을 더 잘 포착하기 위해 언어를 다듬는 작업을 해왔다"고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우리는 스스로의 업무를 평가하기 위해 적용할 네 가지 지침의 원칙이 있다. 1. 우리 시스템은 우리가 운영하는 커뮤
지난 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식을 앞두고 34건의 중범죄 혐의에 관한 항소심에서 선고를 연기해달라고 청구했으나, 후안 머천 뉴욕 대법원 판사는 이를 기각했다. 따라서 최종 선고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불과 10일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트럼프의 변호인단은 트럼프가 2016년 선거 이전에 포르노 배우인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돈을 지불한 것에 대해 마이클 코헨 변호사에게 배상금을 보낸 혐의를 둘러싼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소송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니얼스는 트럼프가 2006년에 그녀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비난했지만, 트럼프는 이를 부인했다. 머천은 지난 3일 트럼프의 선고 날짜를 정했고, 작년 미국 연방대법원의 대통령 면책 판결에 따라 유죄 판결을 뒤집으려는 변호인단의 시도를 기각했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트럼프는 취임식 당일에 유죄 판결을 받는 최초의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머천은 판결문에 "형량 선고에 대한 법적 장애가 없으며, 피고인이 취임 선서를 하면 대통령 면책특권이 부여될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한다면 법원은 2025년 1월 20일 이전에 해당 문제에 관한 형량 선고를 내릴 의무가 있다"고 명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수입품에 대한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공약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를 단호히 부인했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서 "워싱턴포스트의 기사는 실존하지 않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서 제 관세 정책이 축소될 것이라고 잘못 보도했다"며 "그것은 단지 가짜뉴스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워싱턴포스트는 해당 문제에 정통한 세 사람을 인용해 "트럼프의 보좌진들이 국가 안보와 경제를 위해 중요한 부문의 수입품에 대한 보편적 관세를 제정하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를 나눈 사람들은 아직 트럼프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개정된 관세 계획은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의 선거 공약과는 달랐다. 트럼프는 2024년 미국 대선 기간 동안 재선에 성공한다면 전면적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자세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트럼프의 광범위한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세계 무역 시스템을 즉시 뒤집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트럼프와 그의 동료들은 관세가 주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외국에 의존하는
곧 퇴임을 앞 둔 공화당 소속 밋 롬니 상원의원은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장차 2028년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그를 향해 '똑똑하고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과거 트럼프와 주변인들을 비판하던 모습과 달리, 트럼프의 러닝메이트였던 밴스를 칭찬한 것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롬니는 CNN 방송에 출연하여 "공화당이 노동계층, 중산층 유권자들의 정당이 되었다"며 "트럼프가 이 공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서는 "경찰 예산 삭감, 그리고 여성 스포츠에 생물학적 남성을 참가시키려는 운동이 중도층을 이탈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며 "민주당은 이제 위기에 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그들이 이것을 어떻게 회복할지 모르겠다"며 "이들은 스스로의 지지 기반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노조원들이 원래 지지하던 민주당을 떠나 공화당에 표를 던졌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민주당은 이제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정당이라기보다는 대학 교수와 워키즘에 빠진 잔소리꾼들을 위한 정당으로 여겨진다"고 비판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CNN의 진행자인 제이크 태퍼는 롬니에게 "트럼프는 자신의 정치적 반대자들을 공격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
*편집자주 해당 기사는 워싱턴프리베이컨의 매튜 콘티네티가 작성한 칼럼으로 최근 브라이언 톰슨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루이지 맨지오니를 둘러싼 현재 미국의 여론들을 비판하고 있다. 최근 루이지 맨지오니가 브라이언 톰슨 유나이티드헬스케어 CEO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것은 단순한 형사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미국의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도덕적 명확성에 관한 시험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너무나도 많은 미국인들이 이러한 시험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 가령 예를 들어, 매사추세츠 출신의 엘리자베스 워런 민주당 상원의원은 톰슨의 아내를 '미망인'으로 만들고, 두 아들로부터 아버지를 빼앗은 흉악한 암살 사건으로부터 정책적 교훈을 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워런은 허핑턴포스트에서 "폭력은 결코 답이 될 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사람들을 몰아붙일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 사건은 사람들을 너무 강하게 몰아붙이면 그들이 정부의 개혁 능력에 관한 믿음을 잃고, 의료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변화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며,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위협이 될 방식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는 경고이다. 경험적인 자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