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실사영화들이 연이어 실패하고 있다. 특히 ‘인어공주’와 개봉 예정작인 ‘백설공주’가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 왜곡이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영화들이 비판을 받고 있는 이유는 미국 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워키즘’과 ‘PC주의’ 때문이다. 5월 24일 미국에서 개봉한 인어공주는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인어공주를 기대한 어린 아이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 개봉 첫날부터 혹평을 받았다. 실사임에도 불구하고 흑인 여성을 캐스팅을 하는 등 원작을 전혀 고수하지 않았기 떄문이다. 디즈니는 이러한 비판에 대해서 “흑인인 덴마크인도 유전적으로 빨간 머리를 가질 수 있다”며 반박하며 인어공주의 홉 마셜 감독은 할리 베일리에 대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건강한 정신 등을 모두 가진 '보기 드문 인재'”라며 비판에 반박했다. 그러나 실사 인어공주는 원작과는 너무 다른 외모와 작품의 분위기 그리고 줄거리에 대해 혹평이 계속 이어졌으며, 디즈니와 감독의 반박은 관객들의 반감을 더욱 불러 일으켰다. 디즈니는 실사 인어공주의 처참한 실패 이후 실사 백설공주를 기획하고 준비했지만 실사 인어공주의 비판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미국 내에서 문화와 미디어 등 수많은 곳에서 PC주의와 LGBTQ+로 인해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특히 자녀들의 성 정체성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교 바겔로스 의과대학의 연구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성전환 수술 건수는 2016년 약 4,550건에서 2019년 약 1만 3천건으로 급증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5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 중 절반 이상이 19~30세 사이의 청년들이었으며 약 8%가 12~18세의 미성년자들이라는 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립학교는 동성애 의무교육법(SB48)로 인해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필수적으로 LGBTQ+ 교육을 받게 된다. SB48의 취지는 LGBTQ+, 유색인종과 소수인종 차별을 하지 말자는 것이지만. 그 방식에 대해서 많은 논란들이 생겨나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 캠벨 지역의 공공 도서관에는 성교육 특히 LGBTQ+ 주제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으며 해당 도서들은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에 캠벨 카운티의 한 부모는 해당 도서관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
최근 대한민국 내에서 서이초 교사의 사건을 비롯해 학생의 교사 폭행으로 인해 교사의 교권을 다시 세워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해 교사가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으며,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에게 수십 대의 폭행을 당하고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미국 역시 교권 추락이라는 문제를 겪고 있다. 과거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의 한 초등학교에 경찰이 출동해 8세 학생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이유는 ‘교사 폭행’이었다. 아이는 교사가 자세를 지적하자 교사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교사가 닌텐도 스위치를 압수하자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위 영상은 플래글러 카운티에서 공개한 cctv로 교사가 닌텐도 스위치를 압수했다는 이유로 키 198cm, 몸무게 122kg의 거구의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가해 학생의 폭행으로 인해 교사는 의식을 잃었지만 가해 학생은 계속해서 의식을 잃은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 했다. 결국 교사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
업워드 뉴스는 아프가니스탄 철수 계획 당시 미국 국방부가 주어진 본연의 과업인 국가 안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른 문제에 집중을 했다는 문제제기를 했다. 국방부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이나 LGBTQ+ 문제에 신경쓰고 있는 것이다. 데일리 와이어가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당시 많은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미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아닌 기후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아프간 철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 기후 변화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선언하는 서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철수 과정에서 800명이 넘는 미국인이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지고 13명의 젊은 미군들이 사망했다. 또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무기가 아프간 탈레반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잠재적 위협 역시 커지게 되었다. 이에 업워드뉴스는 미군의 아프간 철수 당시 국방부의 행태를 두고 “국방부의 군사 운영 계획과 준비 과정에서 전통적인 군사 개념이 아닌, 이념적인 방향과 계획이 더 중요하게 자리잡고 또 우선시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최근 몇 년간 미군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수천 명의 군인들을 해고하고, 정치적으로 반기를
지난 22일, 미국 펜실베니아의 퍼키오멘 밸리 스쿨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시위를 했다.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생물학적 성에 맞지 않는 화장실을 사용하지만 학교와 교육청이 대처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위를 주도한 존 오트(John Ott)는 이번 주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매우 불만이 많고, 화가 났다.” “특히 여학생들은 남학생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오지 않기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존의 어머니 스테파니는 “학교와 지역 교육청은 트랜스젠더 및 성소수자들만 보호하며 ‘큰 그림’은 전혀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녀는 “여성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알고 밖에 나가서 시위를 한 학생들은 마땅히 칭찬을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위를 진행하는 한 학생의 어머니 멜라니 마렌(Melanie Marren)은 “어른들이 다뤄야할 상황을 아이들이 다루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고 말하며 이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 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에서는 여학생이 여자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해 수십 명의 학생들이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그리고 곧 여학생을 성폭
영국 성공회의 다수 성직자들이 전통적인 기독교 성 윤리에서 벗어난, 자유주의적 성 윤리를 지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타임스(The Times)가 10년만에 재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영국 성공회의 대다수 신부, 성직자들이 전통적인 기독교 성 윤리에서 벗어나 동성애, 혼전 성관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 응답한 영국 성공회 성직자들 중 53.4%가 동성혼을 지지하고, 62.6%가 혼전 성관계는 죄라는 가르침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영국 가디언지(The Guardian)가 2014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51%가 동성혼을 반대한 것에 비해 급격한 변화이다. 이에 2014년 해당 설문을 진행한 린다 우드헤드는 이번 타임스 조사 결과에 대해 “매우 빠른 변화”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성공회는 남성과 여성간의 결혼만 인정,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성공회 총회는 지난 2월 총회 투표로 동성혼을 올린 동성 커플에게 축복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 램베스 총회(전 세계 성공회 주교들의 모임)에서는 캔터베리 대주교가 1988년 동성간 성관계를 죄악이라는 판결에 대해 찬성했다는 이유로 날카로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영국 교회의 평등한 결혼 캠페인
최근 캐나다에서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라는 이유로 장기이식을 받지 못해 2명이 숨졌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가넷 하퍼(Garnet Harper, 35)는 신부전증과 그로 인한 뇌졸중으로 인해 아내와 자녀 5명을 두고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최근에는 쉴라 아네트 루이스(Shieila Annette Lewis, 58)가 꼭 필요한 이식을 받지 못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과 코로나로 인한 인권 침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하퍼과 루이스의 이야기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하퍼는 어릴 때 부터 제 1형 당뇨를 앓고 있었다. 그리고 작년 2월부터 그는 비정상적인 고혈압을 겪고 있었다. 그로인해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그는 말기 신장 질환(ESRD, 5기 신장부전) 진단을 받게 되었다. 그 뒤 하퍼는 신장 전문의에게 자신의 상태에 대해 상담을 했고, 전문의는 하퍼는 이식을 받아야하지만, 젊고 건강하기에 이식을 받기 ‘최고의 후보’라고 이야기했다. 하퍼는 처음에는 투석과 이식을 거부했지만, 온타리오 주 유명 병원에서 신장 이식을 신청했다. 전문의가 최고의 후보라고 한 것에 반해, 하퍼는 병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여 장기이식 대기
미국 내에서 어린 청소년들의 성정체성과 그에 따른 성전환 수술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 민주당 상원의원 스캇위너는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 법안'(SB107)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뿐만 아닌 그 외의 사춘기 차단제와 약물 그리고 성전환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주에 거주하는 미성년자들도 부모에게 동의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도 캘리포니아에서 성전환 수술을 할 수 있다. 보수 시민단체들은 해당 법안에 대해 ‘아동학대’라며 거세게 비판을 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가족 위원회(California Family Council)의 회장 조나단 켈러는 “이 법안은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트랜스젠더에 대해 잘못된 시각을 갖게 하며 아이들의 몸을 자르는 매우 위험한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미국 의학 협회 저널이 지난 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성전환 수술을 받은 미국 청소년의 수는 3,600명을 넘었다. 그 중 3,215명이 유방/가슴 수술을 받았으며 400명 이상이 성기 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연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8,019명의 성전환 수술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콜롬비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의 99%가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의해 사망한 것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CDC가 지난 달 보고한 324명의 코로나 사망자 중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이율은 2%미만(1.7%)에 불과했다. 지역에 따라서 뉴욕은 2.1%,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는 2%, 워싱턴은 2.4%정도로 밝혀졌다. 그 중 플로리다와 매릴랜드가 3.4%로 코로나 인한 사망인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애틀란타의 모리스 브라운 대학은 캠퍼스에 코로나 양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코로나 통제 조치를 일부 다시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의 라이온스게이트 필름 스튜디오(Lionsgate Film Studio)에서도 직원들에게 증상 모니터링을 하라는 지시를 했으며, 건물에 있는 동안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체온 점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름이 끝나고 겨울의 추운 날씨로 인한 코로나 급증 가능성을 우려해 코로나 백신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달 타호 호(Lake Tahoe)에 방문하면서 “오늘 아침 의회에 제출할 백신 대한 추가
불과 몇 달 전, 예브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은 쿠데타를 일으키며 푸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모스크바 외곽 트베리 지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미 국방부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바그너 그룹'의 초대 대표였다. 바그너 그룹은 2014년, 프리고진과 군인 출신 드미트리 우트킨(Dmitry Utkin)이 창립했다. 이후 그들은 푸틴의 국제적 목표를 도와주기 위해 아프리카, 시리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활동해왔다. 바그너 그룹이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시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부터이다. 러시아의 예상과는 달리 전쟁이 길어지고 손해가 커지자 전쟁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바그너 그룹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23년 6월 23일 반란을 일으켰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프리고진은 8월 23일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에서 푸틴과 함께 일하기 이전 레닌그라드의 벼룩시장에서 핫도그 상인으로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고진은 1961년 6월 1일 소련의 전성기 시절 태어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