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사망자의 99%가 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의해 사망한 것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CDC가 지난 달 보고한 324명의 코로나 사망자 중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이율은 2%미만(1.7%)에 불과했다. 지역에 따라서 뉴욕은 2.1%, 테네시와 노스캐롤라이나는 2%, 워싱턴은 2.4%정도로 밝혀졌다. 그 중 플로리다와 매릴랜드가 3.4%로 코로나 인한 사망인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애틀란타의 모리스 브라운 대학은 캠퍼스에 코로나 양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코로나 통제 조치를 일부 다시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의 라이온스게이트 필름 스튜디오(Lionsgate Film Studio)에서도 직원들에게 증상 모니터링을 하라는 지시를 했으며, 건물에 있는 동안 마스크 착용과 함께 체온 점검 등의 조치를 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여름이 끝나고 겨울의 추운 날씨로 인한 코로나 급증 가능성을 우려해 코로나 백신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달 타호 호(Lake Tahoe)에 방문하면서 “오늘 아침 의회에 제출할 백신 대한 추가
지난 31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곧 출간될 자서전에 “로스앤젤레스의 심각하게 좌경화된 학교 때문에 아들이 자신에게서 등을 돌렸다”라는 발언이 실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월터 아이작슨(Walter Isaacson)이 저술하는 머스크의 자서전 「Elon Musk」의 일부 발췌본을 공개했다. 발췌본은 머스크가 현재 X인 트위터를 사들이기로 결심한 배경에 대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머스크가 미국을 감염시키고 있다고 믿었던 이른바 '깨시민 바이러스(woke mind virus)'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머스크의 인수 동기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머스크는 아이작슨에게 "근본적으로 반과학, 반공, 반인간적인 정신 바이러스가 멈추지 않는 한 문명은 결코 다른 행성으로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작슨은 트랜스젠더가 된 머스크의 아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한다. 머스크의 반 워크(woke) 정서는 당시 16세였던 큰 아들 자비에(Xavier)의 전환 결정에 의해 촉발됐다. "나는 트랜스젠더이고, 이제 내 이름은 제나야"라고 그녀는 일론의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빠한테 말하지 마." 머스크가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일론은 대체로
지난 29일, 스웨덴의 자유방임적 방역 정책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국가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판데믹 당시, 스웨덴의 방역정책은 다른 국가들과 다르게 자발적인 질병예방에 집중했다. 스웨덴 정부는 자국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원격근무 등을 권고했으나 강제사항은 아니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의 급증을 언급하며, 방역정책이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스웨덴의 방역정책을 비난하면서, 미국의 방역정책이 옳았음을 자찬했다. 그러나 지난 29일 투고된 케이토 연구소(CATO Institute)의 논문은 "스웨덴의 자유방임주의적 방역정책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논문을 작성한 케이토 연구소 요한 노르베르그(Johan Norberg) 연구원은 "스웨덴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과대평가되었다"며 "국가별 초과사망률을 비교했을 때 스웨덴은 4.4%로 유럽국가 중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접한 노르웨이의 초과 사망율인 5%보다 낫고 유럽의 평균 초과사망률인 11.1%의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고 평가했다. 노르베르그는 사망
워싱턴주는 드래그 퀸(여성으로 분장한 남성)과 트랜스젠더 운동가들에게 수천달러를 주며 공무원들에게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의 주제는 “트랜스젠더 해방을 위한 투쟁”(fight for trans liberation)이다. 데일리와이어는 해당 연수의 영상을 제보받아 공개했다. 연수 제목은 '드래그 스토리 아워, 그리고 파이어사이드 챗’(Drag Story Hour and Fireside Chat)이다. 연수를 진행한 단체인 '드래그 스토리 아워(Drag Story Hour)'는 드래그를 하고 있는 남성들이 도서관과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이벤트를 주최한다. 또한 이 단체에 소속된 사람들은 성전환을 추구하는 돌이킬 수 없는 의료 개입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이른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s)' 법안을 반 트랜스젠더(anti-trans) 법안이라며 반대하는 단체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Transformations Project)'의 활동가들이다. 데일리 와이어가 입수한 계약서에 따르면, 드래그 스토리 아워는 워싱턴 주 재무관리국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력 강화 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에 참가하고 5,000달러를 받았다. 데일리와이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에서는 2025년도부터 전면적으로 학교에서 시험 부정행위와 과제를 제출하지 않아도 0점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교사의 무의식적 편견을 담을 수 있는 평가 행위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명분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포틀랜드 교육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공립학교들은 “평등한 성적 부여”(equitable grading practices) 방침을 따를 예정이다. 이 조치에 따르면 학생들은 숙제, 참여도, 노력의 지표로 평가 받지 않고 교사는 학생이 시험에서 커닝 등 부정행위를 저질러도 학생에게 0점을 부여할 수 없다. 해당 조치를 담은 보고서는 논의가 시작된 이유가 코로나-19 판데믹이 “교육과정과 지도의 불평등”을 야기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교육위원회 측은 지역별 편차를 평준화하는게 조치의 목적이며 “통일되지 않은 지역 내 성적부과 조치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혼란을 주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해당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헤리티지재단 교육 연구원 조나단 부쳐(Jonathan Butcher)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견을 아래와 같이 밝혔다. “학생이 부과된 학습을 해낼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지 않고
불과 몇 달 전, 예브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은 쿠데타를 일으키며 푸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지난 23일 모스크바 외곽 트베리 지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해 사망했다. 미 국방부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민간군사기업 '바그너 그룹'의 초대 대표였다. 바그너 그룹은 2014년, 프리고진과 군인 출신 드미트리 우트킨(Dmitry Utkin)이 창립했다. 이후 그들은 푸틴의 국제적 목표를 도와주기 위해 아프리카, 시리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활동해왔다. 바그너 그룹이 주류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된 시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부터이다. 러시아의 예상과는 달리 전쟁이 길어지고 손해가 커지자 전쟁에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바그너 그룹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2023년 6월 23일 반란을 일으켰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프리고진은 8월 23일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우크라이나에서 푸틴과 함께 일하기 이전 레닌그라드의 벼룩시장에서 핫도그 상인으로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고진은 1961년 6월 1일 소련의 전성기 시절 태어났
워싱턴포스트와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주석은 서방국가들의 넷제로(net-zero) 정책에 동참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넷제로 정책이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모두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인데, 앞으로 중국은 해당 정책을 시행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과거 중국이 2030년 이후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서약한 파리협정(2015년)과 모순된다. 시 주석의 이러한 발언은 존 케리(John Forbes Kerry)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베이징을 방문했을 당시에 나왔다. 시 주석이 이러한 입장을 보인 것은 처음은 아니다. 작년 10월, 그는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기 전까지는 중국이 석탄발전소를 포기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타임지 보도에 따르면, 그는 공산당 대회 연설에서 "헌 것을 버리기 전에 새로운 것을 얻으라는 원칙을 가지고 중국의 에너지와 자원 재산에 따라 계획적이고 단계적으로 탄소 배출의 정점으로의 목표로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미국환경보호국(EPA)은 전기차 규제를 유지하고 있다. 4월 EPA는 2030년까지 판매될 신차들의 60%를 배터
체력은 군인들의 기본이자 전투 준비의 초석이다. 역사적으로 군인들이 수적으로 불리하더라도 체력과 신체 능력을 통해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서 점점 군의 체력에 대해 별 관심을 두지 않거나, 그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다. 지난 목요일 저녁 미국 상원에서 NDAA(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국방수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해당 법안 557절에서는 현재의 육군 전투 체력 테스트를 폐기하고, 옛날의 육군 체력 테스트로 변경할 것을 명시해두었다. 한편, 미 하원이 이야기하는 NDAA는 성중립 체력테스트를 요구하고 있다. 상원과 하원에서 내놓은 NDAA가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체력 테스트에서 전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체력 기준이 하향되는 것 역시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장에서 한 발을 더 가느냐 마느냐, 총알을 한 발 더 쏘느냐 마느냐, 전우를 구할 수 있느냐 없느냐 체력이 전장에서는 많은 것들에 영향을 끼치며 체력이 삶과 죽음을 가를 수 있다. 지난 40년 동안 미 육군의 체력 테스트는 팔굽혀펴기 2분, 윗몸일으키기 2분, 3.2Km 달리기였
지난 수요일 자유 수호 연구소(Defense of Freedom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 최대 교사 노조인 AFT(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가 교사들에게 ‘커리큘럼에 성 정체성, 젠더 이론을 넣어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방법을 지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보고서에는 7월 AFT의 TEACH(Together Educating America’s Children) 컨퍼런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컨퍼런스에서 “교실 안팎에서의 LGBTQIA+ 정체성 확인”, “TGNCNB(트랜스젠더, 성별비순응, 논바이너리) 포용적 학교 및 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두 세션은 모두 성 소수자와 관련된 세션이며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AFT는 “교사가 학생의 성별과 충돌하는 성 정체성을 확인하도록 훈련, ‘기본적인 생물학적 성을 무시’하고, ‘부모에서 해당 프로그램들을 숨기고’, 다른 사람들도 하도록 자연스럽게 학교 정책으로 수립”이 목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FT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사 노조인 NEA(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와 함께 급진적 젠더
지난 화요일 미국 LA에서 LGBT 활동가 단체가 학교에서의 성 정체성 교육에 대해 항의하는 학부모 단체와 충돌을 하면서 3명이 체포되었다. 해당 사건은 ‘Leave Our Kids Alone’ 단체가 주최한 시청에서 LA 교육청까지 행진을 하는 중 약 200명의 학부모 권리 시위자들이 함께하는 무질서하게 집회를 하는 LGBT 활동가 그룹과 부딪히면서 일어났다. 학부모 권리 시위 참가자들이 LA 교육청에 도착했을 때, LGBT 활동가 그룹은 길 반대편에 모여있었고, 이에 LA 경찰국은 선을 그으며 그룹을 분리시켰다. 그러나 경찰은 결국 불법집회임을 선언하고 모든 시위자들에게 해당 지역을 떠나라고 이야기했다. 이 때, 경찰들과 LGBT 활동가들 사이에 마찰이 있었고 체포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 과정으로 경찰은 총 3명을 체포했으며, 3명 모두 보석금 5,000달러와 함께 투옥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 권리 시위자들은 LA 교육청에 “캘리포니아 다른 시에서 통과된 것처럼 학부모 통지 정책을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학교에서 자녀들에게 ‘새로운 대명사’, ‘성중립 화장실’, ‘이성 스포츠 팀 경기’등을 교육하지만, 학부모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기 때문이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