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본 오피니언 기사는 텔레그래프 런던에 소개된 나일 가디너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나일 가디너는 마가릿 대처 총리의 보좌관으로 활동한 영국의 보수 평론가입니다.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는 영국 제 71대 총리 마거릿 대처는 모든 형태의 테러리즘을 싫어했다. 아일랜드 공화국군이든 알카에다든, 국가의 지원을 받는든 모든 형태의 테러를 싫어했다. 게다가 대처 총리는 1984년 영국 브라이튼에서 벌어진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의 암살 시도에도 불구하고 생존했다. 대처 총리는 두려움 없는 전 세계 테러 운동의 적수였다. 가디너가 2001년 9.11 테러 당시 벨그라비아에 있는 대처 총리의 개인 사무실에서 일했다. 그는 테러가 발생한 세계무역센터의 북쪽 타워가 대형 항공기에 의해 폭격을 당했다는 소식을 대처 총리에게 전했다. 대처 총리는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장면이 생중계 되는 것을 보았다. 동시에 대처 총리는 세상이 영원히 변했다는 것을 알았다. 본능적으로 거대한 악에 맞서는 우리의 동맹국들과 함께 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자유 서방국가들에게 이슬람 테러와 싸우고 승리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1400명 이상의 이스라엘인들의 야만적인 하마스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12일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참석한 기후위기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은 남성이 난입했다. 툰베리가 집회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몰려든 것이다. 툰베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연설을 했다. 이후 아프간 여성 사하르 시라즈드(Sahar Shirazd)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여성과 동시에 무대에 올랐다. 툰베리는 "기후정의 운동으로서 억압받고 있는 사람들과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제적 연대 없이는 기후정의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두 여성은 연설을 재개할 때 마이크를 툰베리에게 돌려주기 전에 연설을 했다. 툰베리는 전통적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착용했던 카피예를 입고 있었다. 그때 워터 나뚜리이크(Water Natuurlijk)라는 단체의 이름이 적힌 재킷을 입은 남자가 무대 위로 걸어오며 툰베리의 손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무대 밖으로 안내되기 전 "정치적 견해가 아닌 기후위기 시위를 위해 왔다"고 말했다. 시라즈드는 인터뷰에서 툰베리가 자신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데일리시그널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8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세번째 공화당 경선 토론에 불참하는 대신 동시간대에 열린 플로리다 유세 행사에 참석했다. 플로리다주 히알레아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트럼프는 "지난 토론은 정치 역사상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을만 했다"고 이야기하며 "저는 지금 수만 명의 사람들 앞에 서 있고 이것은 토론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라고 발언했다. 트럼프의 플로리다 집회는 레티티아 제임스 뉴욕 검찰총장이 가족회사인 '트럼프 기업'(Trump Organization)을 상대로 기소한 민사재판에서 트럼프가 증언한 지 이틀 만에 열렸다. 이날 사전행사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백악관 공보비서였던 공화당 동료 세라 허커비 샌더스 아칸소 주지사가 직접 나섰고 코미디언 로잔 바,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무대에 올랐다.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경쟁자들을 크게 앞서고 있는 트럼프는 지금까지 당내 대선 토론회에 불참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타임스(NYT)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경합주 대부분에서 바이든을 여유 있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유세에서 6가지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1. 세계 3차대전 가
미국 야구팀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가 LGBTQ 개인들을 예찬하는 '프라이드 나이트(Pride Night)' 스타일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유일한 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결정은 LGBTQ 어젠다를 지지하는 팬과 그렇지 않은 팬들로부터 서로 다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타 야구팀과 다른 레인저스팀의 결정을 지지하는 야구팬들은 소셜미디어 X에 "프라이드(Pride)행사에 돈과 자원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내셔널리뷰는 작년 "최소한 20개 팀이 아동 성전환을 옹호하거나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그룹을 홍보하거나 자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달리 대부분의 팀들은 성전환과 LGBTQ 옹호, 반(反) 기독교 단체를 '프라이트 나이트'에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프라이드 나이트' 행사에서 반(反) 가톨릭 단체인 '영원한 방종의 자매'(Sisters of Perpetual Indulgence)를 초청하고 지역사회 영웅으로 예우했다. 이 결정으로 인해 다저스팀은 여론의 상당한 반발에 직면했다. 단체 ‘영원한 방종의 자매’의 멤버는 남성들로 구성되며 예수의 십자가 처형
마이크 존슨 신임 미국 하원의장이 아동 성전환 수술을 강하게 비판했다. 데일리시그널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달 31일, 인터뷰에서 '젠더긍정치료'라고 불리는 성전환 행위가 실험적이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성전환 치료 건의 일부가 부모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는지 여부다. 또한 "나는 이것이 주와 연방 차원의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요구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의회가 이에 대해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 젊은이들이 겪은 일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며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매우 비극적이다"라고 평했다. 이는 성전환 수술 후 다시 본래 성별로 돌아가고자 하는 탈성전환자들의 곤경을 두고 한 발언이다. 젠더 이데올로기 옹호자들이 부모의 동의와 같은 중요한 요소를 간과하는 것을 젠더 이데올로기 어젠다만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성전환 수술에 대해 '부모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당신이 청소년이거나 어린 아이라면 분명히 인생을 바꾸는 결정을 내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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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은 가격, 편의성, 기상 상태, 중국 등의 이유로 전기차보다 가솔린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든 정부는 환경규제를 이용해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려 하지만 미국 주요 자동차 회사는 전기차 계획을 늦추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교통부와 환경보호청의 규제로 신차 판매량의 6%를 차지했던 전기차 비율을 2030년 60%, 2032년 66%로 올리기 원한다. 규제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가솔린 차량 판매에 불이익을 준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모든 신차 판매가 2035년 이후에는 전기차가 되어야 한다고 까지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포드의 존 롤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7일(현지 시간) 언론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역동적인 전기차 환경을 감안해 생산에 신중을 기하고 시장 수요에 맞춰 미래의 생산능력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포드가 지난 9월 35억 달러 규모의 미시간-중국 배터리 협력을 중단한 이후 켄터키 배터리 공장을 포함한 전기차에 대한 120억 달러의 지출과 투자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제너럴모터스(GM)가 17일, 전기 픽업 트럭 생산 확대를 2025년으로 미룬다고 발표한 데 뒤따랐다. 많은 미국인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내연기
2024년 3월부터 캐나다에서는 정신 질환이나 약물 중독이 있는 캐나다인의 안락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체적 질병이 없더라도 치명적인 약물을 사용한 안락사가 가능하다. 캐나다는 2016년 처음 안락사 제도를 합법화 했다. 2021년 안락사 시행은 2016년에 비해 10배 증가했고 1만 명 이상이 캐나다인이 안락사되었다. 기존 제도였던 조력자살(Assisted suicide)은 캐나다에서 "상당히 예견할 수 있는" 죽음과 "고통스럽고 회복할 수 없는 질병"으로 인해 "참을 수 없는 고통"에 직면한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으로 본래 채택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안락사는 죽음이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후 장애가 있는 캐나다인들도 안락사가 가능해졌다. 2015년 캐나다 대법원의 '카터 대 캐나다'(Carter v. Canada) 판결에서는 문서에 '미끄러운 경사면'이라는 용어가 9번 등장한다. 이 판결은 2016년 캐나다에서 안락사가 가능해진 단초가 되었다. 캐나다에서 안락사를 두고 언어의 영역에서 미끄러운 경사면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가 하는지를 주목할만 하다. '의사의 도움을 받는 자살'로 시작된 것이 '의
최근 9월 발표된 웨스트버지니아대 경제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진보좌파 성향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학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치성향이 중립적인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고 이후 교육내용에 영향을 받고 정치 성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보수적인 발언를 억압하는 게 아니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 논문 '성 정체성과 고등교육 접근성(Gender Identity and Access to Higher Education)'에 따르면 대학 입학 상담사들이 서명란에 성별대명사를 사용한 사람들의 이메일을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미국에 있는 무작위로 선택된 500개 대학의 대학 입학 상담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몇몇 이메일은 서명란에 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he/him,” “she/her,” 와 함께 중립적인 성별을 나타내는 성별대명사 "xe/xem"을 포함했다. 성별대명사를 포함한 메일은 응답률이 4% 더 많았다. 두 가지 이메일은 응답속도나 응답에 포함된 단어 수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응답 여부의 결정에 성별대명사 자체는 응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제시했다. 그러
최근 미국에서 대학 내 DEI 관리자가 대학 이사회 선거에 개입하고 보수 학부모 단체를 인종차별 단체로 규정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현지시각 15일 버지니아 공대의 DEI 이사인 캐서린 코트루피(Catherine Cotrupi)는 공적 자금이 지원된 이메일 계정으로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사 후보들에게 '혐오자'라는 낙인을 찍어 이메일을 보내 반대 운동을 벌였다. 이 후보자들이 혐오자라고 낙인찍힌 이유는 성전환자 문제에 대해 공화당 출신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Glenn Youngkin)의 정책들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코트루피의 동료들은 페이스북으로 그녀를 옹호했다. 동료들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천하는 것이 '그녀의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학교 이사회의 후보자들이 '혐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버지니아 공대의 공식 정책이 무엇을 명시하는지에 관계없이, 코트루피가 정부 기금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이 후보자들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허용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최근 헤리티지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의 대학들은 많은 DEI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지만, 버지니아주가 1위를 차지해 미국에서 가장 좌파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