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폭염과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전라북도 새만금에서 개최되었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조기철수를 결정하였다. 태풍 카눈은 오는 목요일 대한민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이에 정부는 1,000대의 버스를 동원해 36,000명의 10대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피시켰다. 7일 오후, 김성호 재난안전부 차관은 긴급 브리핑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지 않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숙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기철수가 결정되기 이전인 5일부터, 이미 영국과 미국 등의 국가들은 철수를 결정했다. 폭염으로 수백 명의 참가자들에게 온열질환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행사 개최 이래로 새만금은 섭씨 35도를 웃도는 온도에 이르렀다. 주최측에 따르면, 행사 첫날 밤에만 약 400명의 온열질환자들이 발생해 임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추가적으로 130명이 치료를 받았다. 심지어 잼버리가 개최된 새만금의 시설과 물품이 열악하여 음식과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은 것도 문제되었다. 이에 대한민국 정부는 약 100명에 가까운. 또한 각종 물품과 의료물자를 신속히 지원하
조던 피터슨 박사는 그의 임상 심리학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위협해 온 캐나다 온타리오 심리학 협회(College of Psychologists of Ontario)와 소송 중이다. 현지 시각 6일, 피터슨 박사는 일론 머스크에게 자신의 소송전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온타리오주의 심리학 직업을 관장하는 규제당국은 피터슨에게 (과거 트위터였던) X에 게시한 피터슨의 논평 주제에 대해 "코치하는” "소셜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재교육"을 받거나 거부한다면 그의 면허를 정지하도록 명령했다. 피터슨과 규제당국은 지난 11월부터 서로 대치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정부가 지원하는 토론토 대학이 피터슨이 그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중 일부에 "전문성이 부족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조던 피터슨은 코로나 시기 캐나다 정부를 향한 정치적 비판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토요일 밤 소셜미디어 ‘X’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과거 트위터에 게시된 콘텐츠로 인해 고용주로부터 처벌을 받은 사람들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피터슨은 소송 대리를 구하는 트위터 사용자가 되었다. 피터슨은 게시물에서 "온타리오 심리학 대학 @CPOntario 또한 내 트윗 때문에 여전히 내
(쓰레기, 노숙자 텐트로 뒤덮인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한 놀이터 - Neighbors Together Oakland 제공)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노숙자 인구는 2015년에서 2022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하여 5,000명을 초과했다. 오클랜드가 포함된 앨러미다 카운티(Alameda County)도 마찬가지로 노숙자가 작년 9,700명까지 빠른속도로 증가했다. (캘리포니아 앨러미다 카운티의 노숙자 통계 자료 - 앨러미다 카운티 제공) Neighbors Together Oakland의 설립자 세네카 스캇(Seneca Scott)은 지난 5일 진행된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노상 마약 시장, 마약 관광, 절도, 느슨한 노숙 규제로 인해 오클랜드에 노숙자가 폭증하고 있으며 오클랜드가 점점 '살 수 없는(unlivable)' 곳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는 '마약과 펜타닐의 약속된 땅(promised land of milk and fentanyl)'이 되었다"며 "오클랜드의 노숙자는 보통 원래 오클랜드 거주민이 아니라 마약 관광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West Oakland에 위치한 소위
지난 31일은 미국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의 111번째 생일이었다. 시카고 학파를 대표하는 학자 중 한 명인 밀턴은 정부의 시장 개입을 반대하는 통화주의를 제창한 학자이다. 그의 경제 철학은 미국의 리처드 닉슨, 로널드 레이건 정부 등의 경제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흔히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로 유명한 밀턴은 미국의 교육정책에도 상당한 관심을 미쳤다. 1955년, 밀턴은 '교육에서 정부의 역할'(The Role of Government in Education)이라는 에세이에서, 교육시장에서도 기본적인 자유시장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당시 미국 주 정부는 아이들을 거주 지역 근처의 공립학교에 다니도록 배정했고, 결과적으로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선택권이 제한되었다. 이에 밀턴은 '교육선택권'을 주장했던 것이다. 또한 밀턴은 인종적 선호(Racial Preference)에 따라 교육의 기회를 할당하는 방식인 '적극적 우대조치'(Affirmative Action)에 대해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었다. 적극적 우대조치란 '역사적으로 차별을 받아온 소수자들에 대한 불이익을 보상하기 위해 시행하는 우대 정책'을 뜻한다.
공화당 의원들은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이 코로나 구호기금(Provider Relief Fund in the COVID-19-related CARES Act)에서 2천만 달러를 부당하게 받았다는 혐의를 조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제임스 랭포드 상원의원과 조시 브레친 하원의원은 월요일 미국 보건복지부의 크리스티 그림 보건복지부 감사관에게 서한을 보내는데 앞장섰다. 서한은 "(제공자 구제 기금)은 코로나바이러스 원조, 구호 및 경제 보장(CARES)법을 통해 의회에 의해 설립되었다"고 언급했다. "이 기금은 직접 방문이 제한되고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해 선택적 절차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던 의료 제공자와 보건 시스템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또한 이 기금을 받은 주체들은 코로나19 사례에 대한 검사 또는 관리를 제공했음을 증명해야 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의원들은 의회가 연방 자금이 낙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CARES Act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공화당은 가족계획연맹과 그 계열사들이 그 해 동안 383,460건의 낙태를 시행했다는 2020~2021년 보고서를 인용하며 해당 단체의
2022년 미국 뉴욕시는 공립학교에 ‘성별 X’를 성별로 표기하는 것을 허용했다. 미국 Chalkbeat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만 100명 이상의 공립학교 학생들이 성별을 ‘X’로 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성별 X’로 표기된 학생들은 뉴욕시 공립학교 110만 학생들 중 0.01%에 불과하지만 어린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신의 성별을 ‘성별 X’ 뿐만이 아닌 ‘LGBTQ+’라 주장하는 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기에 이후 해당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시는 2019년부터 학생들이 법적인 서류 없이도 성별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별에 상관없이 원하는 스포츠 팀에서 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뉴욕 자동차국(New York Department of Motor Vehicles)도 지난 여름 성별 ‘X’를 운전면허증에 기재 및 발급하기 시작했다. 한편, 2021년부터 2022년 학생 인구 통계의 공개 분석에 다르면 주의 240만 명의 학생 중 300명이 논바이너리로 나타났다. 이 역시 수는 적다 여겨지지만 현재 미국 내 LGBTQ+ 지지자들과 전국 국회의원들의 성소수자 옹호 정책들로 인해 해당 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5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X(前 트위터)의 스페이스를 통해, ESG(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는 사실상 공산주의가 리브랜딩된 것이라고 비난하였다. 머스크의 이러한 발언은 회사 안에서, PC주의에 따른 투자를 하는 기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나온 것이다. 머스크는 스페이스에서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사실상 공산주의와 다를바가 없는 ESG 경영은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실제 주주들이 모르는 사이에 미국 기업에 해악이 가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머스크는 "BlackRock, Vanguard와 같은 익히 알려진 기업들은 (현재 ESG와 관련하여)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집단 소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기업들은 현재 ESG 평가에 따라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에 일각에서는 'ESG 평가는 명확하지 않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 공화당 측에서는 "ESG가 미국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머스크는 이러한 ESG를 비판하는 입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의 ESG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트위터로 알려졌던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 'X'는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회사를 인수한 이후 인종차별, 동성애 혐오, 음모론 컨텐츠 등의 혐오발언이 증가했다'는 주장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영국의 비영리단체, 디지털 증오 대응 센터(Center for Countering Digital Hate, CCDH)에게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X News Daily는 그의 트윗을 통해 "과거 CCDH가 X의 데이터에 대한 무단 액세스 권한을 얻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광고주를 겁박하기 위해 플랫폼에 허위주장을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또한 CCDH가 "X 플랫폼을 스크랩한 행위 역시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X는 CCDH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 상표에 대한 법률인 랜햄법(Lanham Act)에 따라 해당 단체가 민사적 책임을 질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X의 변호사, 알렉스 스피로(Alex Spiro)는 20일 CCDH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허위 또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주장이 사용자, 플랫폼, 또는 사업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법적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CCDH가 틱톡과 페이스
#조던피터슨 #음란물 #바벨탑 #도파민중독 #사회경제적지위 바른말오른말 제공 |
2023년 2월 맨해튼 연구소의 “미국 교육에 대한 급진적 사회 이데올로기의 영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미 인종주의와 젠더주의가 거의 대부분의 미국 학교에 퍼져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ACA(American Camp Association)의 캠프 프로그램에는 ‘성 정체성 이론’, ‘트랜스 포용’, ‘비판적 인종 이론(CRT)’를 포함해 학생들에게 교육했다. ACA는 인종과 성별에 좌파 이론을 포함시켜 운영하는 단체 중 하나로, 미국 전역의 캠프 인가를 담당하고 있다. 해당 캠프의 운영은 알로하 재단 회원들이 맡고 있다. 알로하 재단에서는 “평등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 정체성 문제에 대해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남과 여라는 두 개의 성 범주에 속하지 않는 성 정체성을 인정한다.’라고 이야기 한다. ACA 캠프에서는 대상인 청소년들을 위해 자연경관을 여행하고, 캠프파이어도 하는 등 ‘청소년’ 캠프를 운영했다. 그러나 해당 캠프가 문제가 되는 것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교육한 내용이다. 그들은 ‘캠프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안전한 공간 만들기’, ‘성소수자 포용 실전에서 배우는 교훈’을 실시했으며 캠프파이어 시간에는 ‘미 토종, 토착민 및 알래스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