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워드 뉴스는 아프가니스탄 철수 계획 당시 미국 국방부가 주어진 본연의 과업인 국가 안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다른 문제에 집중을 했다는 문제제기를 했다. 국방부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이나 LGBTQ+ 문제에 신경쓰고 있는 것이다. 데일리 와이어가 입수한 이메일에 따르면 당시 많은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미 국방부는 아프가니스탄 철수가 아닌 기후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국방부 고위 관리들이 아프간 철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닌 기후 변화를 '국가 안보 위협'으로 선언하는 서명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철수 과정에서 800명이 넘는 미국인이 아프가니스탄에 남겨지고 13명의 젊은 미군들이 사망했다. 또한, 수십억 달러 상당의 무기가 아프간 탈레반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직접적인 피해와 함께 잠재적 위협 역시 커지게 되었다. 이에 업워드뉴스는 미군의 아프간 철수 당시 국방부의 행태를 두고 “국방부의 군사 운영 계획과 준비 과정에서 전통적인 군사 개념이 아닌, 이념적인 방향과 계획이 더 중요하게 자리잡고 또 우선시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 최근 몇 년간 미군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수천 명의 군인들을 해고하고, 정치적으로 반기를
스스로를 개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개짖는 소리를 내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었다. 영상 내에서는 수십명의 사람들이 역 밖에서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장명도 포착되었다. 수백명의 '트랜스스피시', 즉 종전환을 주장하는 사회운동가들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포츠다머 플라츠 기차역 앞에 모였다. 이들 모두 "자신이 인간이 아닌 '개'로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을 인간으로 느끼는 것이 아니라 "특정 동물이나 신화적 존재로 느낀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들은 이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독일 현지인은 "시베리아 툰드라에 이들을 버리고 개로서 살아가도록 놔둬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들이 언제 배변을 할지 상상이 가는가", "동물관리소에 전화해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춰야 한다", "자신을 개라고 생각한다면 마스크는 왜 쓰는 것인가" 등의 반응이 보였다. 최근 인터넷에서 스스로를 개라고 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스스로를 콜리 견종이라고 생각하는 '토코'라는 남성이다. 토코는 실물과 유사 개의 탈을 입는 것으로
최근 미국에서 대학 내 DEI 관리자가 대학 이사회 선거에 개입하고 보수 학부모 단체를 인종차별 단체로 규정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현지시각 15일 버지니아 공대의 DEI 이사인 캐서린 코트루피(Catherine Cotrupi)는 공적 자금이 지원된 이메일 계정으로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사 후보들에게 '혐오자'라는 낙인을 찍어 이메일을 보내 반대 운동을 벌였다. 이 후보자들이 혐오자라고 낙인찍힌 이유는 성전환자 문제에 대해 공화당 출신 버지니아 주지사 글렌 영킨(Glenn Youngkin)의 정책들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코트루피의 동료들은 페이스북으로 그녀를 옹호했다. 동료들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천하는 것이 '그녀의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학교 이사회의 후보자들이 '혐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버지니아 공대의 공식 정책이 무엇을 명시하는지에 관계없이, 코트루피가 정부 기금을 사용하여 사람들이 이 후보자들에 반대하는 운동을 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허용된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최근 헤리티지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와 오리건의 대학들은 많은 DEI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지만, 버지니아주가 1위를 차지해 미국에서 가장 좌파적인
지난 22일, 미국 펜실베니아의 퍼키오멘 밸리 스쿨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집단으로 시위를 했다. 학교에서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생물학적 성에 맞지 않는 화장실을 사용하지만 학교와 교육청이 대처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시위를 주도한 존 오트(John Ott)는 이번 주 월요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매우 불만이 많고, 화가 났다.” “특히 여학생들은 남학생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오지 않기를 원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을 보호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존의 어머니 스테파니는 “학교와 지역 교육청은 트랜스젠더 및 성소수자들만 보호하며 ‘큰 그림’은 전혀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녀는 “여성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알고 밖에 나가서 시위를 한 학생들은 마땅히 칭찬을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위를 진행하는 한 학생의 어머니 멜라니 마렌(Melanie Marren)은 “어른들이 다뤄야할 상황을 아이들이 다루는 것을 보면 답답하다”고 말하며 이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 버지니아의 라우든 카운티에서는 여학생이 여자화장실에서 성폭행을 당해 수십 명의 학생들이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 그리고 곧 여학생을 성폭
지난 2월 미국의 한 고등학교 스노보드 코치가 자신의 팀원들에게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서 더 유리한 신체적 특징들을 가진다"라고 발언했다는 이유로 코치직에서 해고됐다. 우드스톡 유니언 고등학교(Woodstock Union High School) 스노보드 코치 데이빗 블로흐(David Bloch)는 여성 스포츠에서 경쟁하는 생물학적 남성에게 신체적 이점이 있다고 주장했다는 이유로 바로 그 다음 날인 2월 9일, 고등학교 교육구는 그의 코치직을 해고했다. 블로흐는 지난 2월 우드스톡 유니언 고등학교가 트랜스젠더 운동선수가 있는 팀과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팀원들 간의 논쟁이 과열되는 것을 막고자 대화에 참여했다고 네셔널 리뷰에게 전했다. 그는 팀원들에게 여성 스노보드 선수들에 대한 젠더 표현에 "스펙트럼"이 있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생물학적인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서 유리한 신체적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당시 별다른 문제 없이 대화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음 날, 교육구 지도자들은 블로흐의 발언이 교육 위원회의 괴롭힘 방지 정책(anti-bullying policy)과 버몬트 교장 협회 육상부 정책(the Vermont Prin
세계 최대 면도기 회사 중 하나인 '브라운'(Braun)이 제작한 광고에 유방절제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모델이 등장해 SNS상에서 논란이 되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브라운이 버드와이저(Budweiser)의 버드라이트 맥주에 이어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사진은 '브라운 시리즈 X 하이브리드 트리머'의 광고로, 회사 웹사이트 하단에 게재되었다. 해당 이미지에 등장한 모델은 언뜻 보면 남성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가슴 부위에 흉터가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유방절제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었던 것이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에 유포되자 X 이용자들은 브라운이 성전환 수술을 홍보한다고 비난하며 보이콧을 촉구했다. 캐나다의 보수주의 운동가 크리스 엘스턴(Chris Elston)은 "브라운은 이제 성별의 개념을 훼손시키는 사이비를 숭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보수성향의 인플루언서 이안 마일스 청(Ian Miles Cheong)은 광고에 트랜스젠더를 등장시켜 논란이 되었던 질레트 면도기와와 버드라이트 맥주의 사례를 언급하면서 "브라운이 이들의 길을 갔다"고 비판했다. 캐나다의 유명 심리학자, 조던 피터슨(Jordan Peterson)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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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갤럽(Gallup)이 운영하는 “세계 위험 여론조사(Lloyd's Register Foundation World Risk Poll )”은 각국 사람들이 느끼는 위험의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인이 기후변화가 다음 세대에 큰 위협이 된다고 여기고 있다. ‘걱정과 위험’에 대한 최초의 세계적 연구인 “세계 위험 여론 조사”는 기후 변화 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광범위한 자료를 바탕으로 알 수 있다. 해당 기관의 2019년 발표자료는 142개의 국가와 영토에서 154,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한 결과다. 인터뷰 대상자 10명 중 4명 이상(41%)은 기후변화가 향후 20년 후 자국 국민들에게 '매우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 또 다른 28%는 '다소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답했다. 8명 중 1명(13%)만이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기후변화를 매우 심각한 위협으로 보는 견해는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다. 그럼에도 모든 지역의 최소한 60%는 기후변화가 향후 20년 동안 자국 사람들에게 다소 심각하거나 매우 심각한 위협이라고 응답했다. 남유럽은 73% 비율,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
갤럽(Gallup)은 최근 발행한 '전세계 직장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Global Workplace Report)'에서 일본의 직장인은 세계에서 가장 열정이 낮은 근로자 중 하나라는 점을 밝혔다. 2022년 일본 직장인의 5%만 직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이는 전 세계 평균인 23%보다 크게 낮은 수치이다. 일본의 열정적인 직장인 비율은 2009년 이후 세계 평균보다 지속적으로 낮았으며, 자료가 존재하는 첫 해에는 4%에서 8% 사이를 보였다. 이는 다른 고소득 국가 및 지리, 문화적으로 유사한 이웃 국가와 비교하였을 때 낮은 수치이다. 2022년 일본의 ‘열정적인 직장인’ 비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근로자 평균인 18%의 삼분의 일 미만이다. 일본과 OECD 평균과의 차이는 2009년 8%에서 2022년 13%로 지난 10년 간 증가하였다. 일본의 ‘열정적인 근로자 비율’은 17%를 기록한 동아시아 국가(East Asia)보다도 12% 낮았다. 갤럽(Gallup)의 연구에 따르면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은 사람들의 웰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업무에 몰입하는 사람들은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일하고, 조직의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전례 없는 절도 피해를 입고 있다. 미국 현지 유통업체들은 조직적인 절도행각으로 연간 1천억 달러 이상(약 한화 133조)의 손실을 입고 있으며 전미 소매중앙회에 따르면 2021년 전국에서 발생한 절도 규모는 1천억 달러이며 이후 손실액은 증가했다. 최근 절도로 인한 피해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수준에 들어섰다. 미국에서는 기존 모든 사업체들이 절도로 인한 어느 정도의 손실을 감수해왔다. 하지만 현재 회사들은 점포를 폐쇄하고, 수익 추정치를 수정하고, 총매출과 순수익 모두 큰 타격을 입고 있다. 결과적으로 주주 가치 하락과 사업 운영으로 혜택을 보던 공동체에 피해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달 초 월그린스(Walgreens) 대변인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소매 범죄는 오늘날 우리 업계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밥 나르델리 전 홈디포(Home Depot)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은 '무법사회'가 됐다”고 최근 말했다. 무법 사회는 기업 활동에 악영향을 끼친다. 미국의 유명 유통업체 '홀푸드'와 '월마트'와 '월그린'에서부터 '노드스트롬'과 '딕스 스포츠용품', '룰루레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