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의 청년층에서 유행하는 SNS 틱톡은 2001년 발생한 9.11 테러에 동조하는 사용자들의 동영상을 검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충격적인 것은, 해당 사용자들은 주로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이다. 논란이 된 게시물들은 오사마 빈 라덴이 작성한 '미국에 보내는 편지'를 중심으로 다룬다. 해당 영상의 내용은 미국의 중동 개입과 기타 불만사항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업워드뉴스에 따르면, 해당 비디오는 틱톡 사용자들이 미국에 대한 생각을 '다시 고려'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빈 라덴이 옳았다'고 선언하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미국의 가치관은 몇 세대 만에 급격하게 변화했다. 이 때문에 미국 내 MZ세대의 애국심 수준은 현저하게 낮아졌다. 그동안 세계에 자유민주주의를 장려하던 미국은, 9.11 테러 이후와 마찬가지로, 해당 가치관을 거부하는 외국의 적들과 싸우면서 수십년을 보냈다. 그러나 정작 미국 내에서는 국가를 전복시킬 위험한 이데올로기가 뿌리내리고 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학파와 마르크스주의 학자들은 지난 20세기 당시 미국 대학에 정착했다. 미군들이 전 세계적으로 공산주의에 저항하는 동안, 해당 지식인들은 '비판적 이론', '특권 이론'
폭스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94세 미군 참전용사 프랭크 탐마로(Frank Tammaro)는 뉴욕시가 수용한 이민자 때문에 거주지에서 쫓겨날 처지에 처했다. 탐마로와 53명의 노인들은 내년 3월에 퇴거해야 한다는 통보를 갑자기 받게 되었다. 탐마로는 평생을 뉴욕시에서 거주했다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끔찍한 심정이었습니다. 집에서 쫓겨 나는 건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그는 다른 노인 수용 시설로 옮기려 했지만 결국 그의 딸 바바라 아눈치아타(Barbara Annunziata)와 함께 살기로 결정했다. 아눈치아타가 알아본 결과, 그가 살고 있는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노인 주거시설인 아일랜드 쇼어스 레지던스(Island Shores Residences)는 기존 약속과 달리 이주자 주택으로 개조될 예정이었다. 탐마로는 아일랜드 쇼어스를 이주자 거주지로 바꾸기로 한 시설의 결정이 "밀실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그는 처음에는 주민들이 새로운 관리 하에 노인 센터가 다시 문을 열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건물의 새로운 소유주인 비영리단체 '노숙자를 위한 집'(Homes for the Homeless)은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일랜드 쇼어를 노숙
최근 미국 하원의회에서 발표된 내부고발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가 보수주의적 견해를 가진 요원들을 표적으로 삼고 그들의 '보안 허가 등급'(Security Clearance)을 박탈하기 위해 편파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부고발자들은 이것이 국가 안보 정책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FBI 고위관리들이 표적으로 삼은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정치적 성향이나 신념을 가진 모든 직원'이다. 이는 주로 공화당원, 코로나19 백신 회의론자, 기독교인들에 해당한다. 내부고발자들은 "FBI는 사소한 비난이나 의혹 제기를 행한 사람에게는 보안 허가 등급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한 반면, 가정폭력을 포함한 더욱 악질적 행위로 기소된 요원은 이것이 면제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군에서 복무한 요원들에게 '미국에 충성하지 않았다'는 꼬리표를 붙인 특정 FBI 지도자들을 해고하라고 비난했다. FBI는 이에 대해 "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로 보였고, 코로나 판데믹 당시 마스크 착용과 백신 접종을 거부했으며, 종교적인 신념을 행사했기 때문에 표적으로 삼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업워드뉴스는 "조 바이든 정권 하에서 FBI와 법무부에 대한 내부고발자 보고서를 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테러 세부사항이 공개되면서 그 끔찍한 참상이 알려졌다. 하마스는 전쟁 이후 이스라엘 국민들을 대상으로 살인과 강간, 납치 등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잔인성과 잔혹성을 보였다. 그러나 주류 언론들에서는 이를 다루지 않아 하마스의 범죄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주류 언론에서는 하마스의 반인륜적 범죄가 아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및 테러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을 가해자, 하마스를 피해자로 보도하고 있다. 주류언론에서 다루지 않은 실제 테러현장의 현실은 참담했다. 의사와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이스라엘 법병리학 센터 법의학 팀은 철사로 묶여 산채로 불에 타 죽은 시신들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스라엘의 한 긴급구조대원은 배가 갈라진 채로 죽어있는 임산부와 그 안에 칼에 찔린 채 죽은 아기를 발견했다. 한 영안실 직원에 따르면 또 다른 아기는 임신한 여성의 몸에서 강제로 꺼내진 뒤 참수 당해 죽었으며 그 어머니도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응급구조요원(First Responder)은 자신이 발견한 시체 중 약 80%에서 고문의 흔적을 발견했으며 어린아이들의 경우 신체 일부가 소실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그러나 그간 북한은 한국, 미국, 일본의 군사 목표물을 식별, 추적 및 공격할 수 있는 원격 정찰능력이 부족했다. 이에 이번 북한 위성 발사의 배후에 러시아의 지원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위성 발사 이후, 북한은 자신들의 위성이 괌의 미군기지를 정찰했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짧은 시간 내로 여러 정찰위성들을 추가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9.19 군사합의가 중단되는 상황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는 현재 한반도에서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북한은 만리경 1호를 실은 천리마 1호 발사 이전 같은 해 8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면서 발사에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주한미국대사관을 비롯해 G7은 외교장관 성명서를 통해 북한이 지속적으로 한반도 내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정은은 2021년 1월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개획을 발표했다. 그 세부적인 프로젝트로는 ‘고체연로 ICBM’, ‘전술 핵 탄두’, ‘극초음속 무기 개발’, ‘핵추진 잠수함’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군사정찰위성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런 상
텍사스 법무장관 켄 팩스톤(Ken Paxton)이 코로나19 백신의 효능을 허위로 표현했다는 혐의로 백신회사 화이자를 지난 30일(현지시간) 고소했다. 팩스턴은 주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화이자가 백신이 '상대적 위험 감소'를 근거로 백신이 코로나 예방에 '95%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심각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수치가 단 2개월 간의 임상 시험 데이터에 근거한 것이며 백신 접종자의 "절대적 위험 감소"는 0.8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난했다. 팩스톤은 화이자가 코로나 백신의 효능을 기만해 사기거래관행법(Deceptive Trade Practices Act)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법무장관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화이자가 자사 백신이 실제보다 훨씬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한다는 잘못된 인상을 만들었다"고 말하며 "자사 백신의 효능에 대해 대중을 오도하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광고'를 감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명에서 "우리는 거짓광고로 판매된 결함있는 제품을 사용하게 한 폭압적인 백신 명령을 강요받은 텍사스 주민들을 위해 정의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관계는 분명하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진실을
현재 미국의 교육 커리큘럼은 K-12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해당 커리큘럼 중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는 학생들에게 일명 '가짜뉴스'를 통해 잘못된 정보와 혐오 기준을 교육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최근 공립 교육 과정에 K-12 커리큘럼 내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를 의무화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뉴욕의 주지사 캐시 호출 (Kathy Hochul)도 학생들에게 '음모론', '가짜 정보', '허위사실 및 온라인 내 혐오 표현 인식'을 교육하기 위한 K-12 커리큘럼을 발표했다. 그 외에도 델라웨어, 뉴저지 심지어는 텍사스까지도 공립학교 내 미디어 활용 능력 강좌를 의무화 시키는 주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 내 좌파 성향의 기관들은 이전부터 가짜 뉴스와 온라인 내 혐오표현에 대해 경고해 왔다. 그리고 이들의 가짜 뉴스에 대한 경고는 사람들의 발언에 대한 단속과 온라인 검열 강화로 이어졌다. 주류 언론매체에서는 헌터 바이든 사건부터 코로나19 연구실 누출 등 실제 사실임에도 허위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미 민주당에서 말하는 ‘가짜 뉴스’는 헌터 바이든 사건 등은 음모론에 불과하며
지난 23일 아일랜드에서 급증하는 이민자와, 그들의 중범죄로 인해 반이민 시위가 발생했다. 해당 시위로 인해 아일랜드의 레오 바라드카르 총리는 기존의 ‘혐오표현 법안’을 개정했다. ‘혐오표현 법안’은 작년에 도입되었지만, 지나치게 급진적으로 평가와 함께 많은 문제들을 지적받고 있다. 해당 법안은 ‘폭력이나 혐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자료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혐오’는 개인과 개인의 차원을 넘어 단체와 개인 그리고 주 그 이상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모든 종류의 혐오를 의미한다. 또한 해당 법안에서 말하는 ‘자료’라는 것은 데이터를 변환 후에 보고, 듣고, 읽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 모든 범주에서의 혐오를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자료의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법안으로 인해 최근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반이민 시위에 대해서도 문제가 생기고 있다. 지난 23일 이민자가 아일랜드 더블린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동 3명과 5명의 시민을 흉기로 찌르는 범죄로 인해 시민들이 반이민 시위가 발생했다. 그러나 ‘혐오표현 법안’은 국가적 또는 민족적 출신에 의해 차별해선 안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이민에 반대하는
최근 긴장과 갈등이 고조되어 가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포로 교환 거래를 통해 임시 휴전에 돌입했다. 이에 하마스는 인질 50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포로 150명을 풀어주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의 거래가 합리적이거나 공평한 것처럼 소개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들은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은 무고한 민간인들이었다. 그 중에는 10세 미만의 어린이들과 생후 갓 10개월된 영아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반해 이스라엘이 풀어준 팔레스타인의 수감자들은 대부분이 범법자들이며 그 중 17명은 살인미수 혐의를 받은 중범죄자들이다. 이스라엘은 포로 교환을 통해 예루살렘에서 사람을 부엌칼로 찌른 쇼로쿠 드와이아트(Shoroqu Dwaiat)와 모하메드 아무 카티시(Mohammed Abu Katish), 차량 폭발을 통한 살인 미수를 저지른 아스라 자베스(Asraa Jabes), 그리고 경찰의 목을 찌른 미소운 무사(Misoun Mussa) 등 중범죄자들을 석방했다. 반면 하마스는 자신들에 의해 부모가 모두 살해되고 사람들이 납치되는 것을 직접 지켜본 네 살짜리 아이 애비게일 에덴(Abigail Eden)과 3살짜리 어린아이 야헬 샬롬(Yah
지난 19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가 주최한 '세계 빈자의 날'을 맞아, 바티칸 오찬에 성소수자와 라틴 아메리카 이민자 등의 사람들을 초대했다. 코로나19 판데믹 당시, 성소수자와 이민자 등이 대거 실업을 겪었으나 교황이 이들에게 도움을 준 이후, 교황과 트랜스젠더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들은 이제 매달 교황과 VIP 방문을 하고, 돈과 약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랜스젠더 단체의 회원인 안드레아 파올라 토레스 로페즈(Andrea Paola Torres Lopez)는 AP통신을 통해 "이전에는 성당이 우리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악마로 대했으며 우리에게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교황 알현실에서 열린 오찬에는 성소수자들 외에도 노숙자 등도 1,200여명이 참석해 식사와 후식까지 함께 했다. 교황실이 트랜스젠더를 오찬에 초대한 것은 이달 초 바티칸이 LGBTQ+를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승인 문서를 발표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서는 브라질 산토 아마로(Santo Amaro) 주교 세페 네그리(Giuseppe Negri)가 LGBTQ+에 대해 ‘두비아(Dubia, 의심) 질의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