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미 하원의장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토안보부가 미국 내 불법 이민자 중 1.5% 미만 감시하고 있으며, 이에 불법 이민자들의 약 99%가 미국 전역에서 자유롭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립이민집행센터가 수집하고 공화당의 상‧하원 의원들이 배포한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사회에 살고 있는 전체 불법 이민자 수는 현재 약 1,7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또한 미국에 있는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 및 국경 도강자 중 약 1.34%만이 이민세관단속국에 구금되어 있거나 집중 감독 프로그램을 통해 감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편 지난 주 브레이트바트 뉴스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약 740만 명의 이민자들이 이민세관단속국의 비구금 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이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 이민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로, 미국 전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비구금 목록에 등록되어 이민세관단속국에 구금되지 않고 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불법 이민과 관련해 바이든이 미국인들을 오도하려 한다 비난하며 “미국의 불법 이민자 99%가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다. 이것이 바이든 정부 하의 우리 남부 국경의 현실임을 기
미국의 메사추세츠 주의 중학교의 교장과 교사가 학생 한 명을 교실에서 끌어내 강제로 집으로 보낸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끌려나간 중학생은 리암 모리슨(Liam Morrison)으로 교사들이 그를 교실에서 강제적으로 끌어낸 이유는 “성별은 남녀 두 가지 뿐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리암은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법정에 섰다. 리암은 2023년 5월 학교의 조치에 대해 “학교가 관점 차별의 한 형태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 1조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리암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정책을 막을 수 있도록 예비 금지 명령을 법원에 요청했다. 이날 문제가 되는 것은 리암의 발언은 제재를 받았으나, 그 외 성별의 다양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발언은 허용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학교 측이 아이들에게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요하며, 일종의 세뇌를 통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그러나 리암은 법원해서 패배해 연방 법원에 제출한 금지 명령 요청이 거부됐으며 이후 미국 제1 순회 항소 법원에 항소했지만 그 역시 패소했다. 두 법원 모두 “리암의 발언이 꼭 타인을 차별하거나 공격하는 것은 아니지만 ‘타인의
최근 미국 내에서 12세 소녀와 37세의 여성이 불법 이민자들의 손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인들은 계속되는 불법이민자들의 범죄에 크게 분노하며 정치적인 해법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국경 폐쇄를 주장하는 공화당과 엇갈리는 주장을 하는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비난이 더욱 커지고 있다. 다섯 아이의 엄마인 37세 레이첼 모린(Rachel Morin)은 지난 8월 미 메릴랜드 하이킹 코스에서 운동을 하던 중 터널에서 무차별 구타와 강간을 당한 뒤 살해됐으며 길거리에 버려졌다. 경찰은 DNA 검사를 통해 2주 전 해당 사건의 피의자를 체포했다. 해당 피의자는 엘살바도르 출신의 갱단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 남부 국경으로 들어온 불법 이민자였다. 지난 주 텍사스에서는 12세 소녀 조슬린 눈가레이(Jocelyn Nungaray)가 2시간 이상 신체적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당했으며 묶인 채 바다에 던져졌다. 어린 소녀를 살해한 두 사람은 모두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이들 역시 남부 국경을 통해 들어온 불법 이민자들이었다. 미국 내에서 이들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불법 이민자와 국경 정책에 대한
한 때 미국 내에서 열풍이 불었던 DEI 프로그램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DEI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DEI를 주장했던 사람들은 과학과 데이터라는 이름하에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수많은 사람들에게 퍼뜨려왔다. 미국의 유명 언론사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금요일 컨설팅 회사의 맥킨지가 2015년 발표한 ‘수익과 경영진의 인종 및 성별 다양성 사이의 연관성’의 데이터 수집 및 발표 방법 대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맥킨지의 2015년 연구는 “투자자, 로비스트, 규제기관이 보다 많은 여성과 소수 집단을 이사회에 강제로 참여시키고 그들을 임명한 회사에 대한 투자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다”고 비판했다. 이는 DEI를 따른 사람들에게는 확실히 큰 이익을 안겨줬다. 실제 5년 동안 기업의 비즈니스에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기업들은 인종별 계산을 통해 백인, 황인, 흑인 등 인종 할당량을 채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대기업의 경영이 점차 학계의 실험실 내지는 전초기지로 바뀌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 내에서 DEI에 대한 의구심과 회의심이 커지면서 기업의 운영에 대한 DEI 프로그램은 사기라는 것이 들러났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학자들
내셔널리뷰의 대니얼 벅은 미국의 스쿨 초이스를 대표하는 차터 스쿨이 학계와 언론에서 미국 교육의 인종 간 분열을 부추긴다는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반박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학계와 언론은 차터 스쿨이 미국 교육의 인종간 분열을 되살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주장을 믿지 말라.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에 따르면, 스탠포드 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두 교수의 새로운 연구에서 학교 내 인종 차별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것은 학교 선택권(school choice)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제외하면, 꽤 저주스러운 비난이다. 우선 새로 보고된 인종 차별 증가에 대한 통계에는 연구를 인용한 사람과 시기에 따라 25%에서 3분의 1 이상까지 차이가 있다. 연구자인 숀 리어던(Sean Reardon)과 앤 오언스(Ann Owens)는 이달 초 '브라운 대 교육위원회 판결'(Brown v. Board of Education) 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만, 아직 공식 논문은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 내에서 낙태문제는 이민, 마약 문제와 더불어 큰 쟁점이 되고 있는 이슈이다. 특히 태아의 생명 존엄성을 주장하며 낙태를 반대하는 ‘프로라이프(Pro=Life)’와 산모의 낙태권리 존중을 주장하며 낙태를 찬성하는 ‘프로초이스(Pro-Choice) 활동가들 간 치열한 공방전이 일고 있다. 그런 중, 몇 년전부터 이어져 온 바이든 행정부의 프로라이프 활동가를 향한 공격이 최근 들어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의 프로라이프 활동가들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의 타겟이 되어 수많은 정치적, 법적, 사회적 공격을 받고 있다. 2021년 3월 수요일 미국의 칼 재스트로(Cal Zastrow)는 미 테네시 주의 낙태시설에서 열린 낙태 반대 집회에 참여한 이유로 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다. 내슈빌 연방법원 알레타 트라우거(Aleta Trauger)판사는 재스트로에게 6개월의 징역형과 더불어 3년의 가석방을 선고했다. 이에 그는 올 10월까지 감옥에 매달 스스로 신고를 해야한다.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 그에게 발언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는 자신의 기독교적 신앙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를 바탕으로 태아의 생명이 얼마나 존엄하고 소중한 것인지 이야기했다. 그는 자신의
최근 텍사스 배심원은 지난해 5월 노숙자 보호소 밖에서 음주운전으로 8명의 이민자들을 살해한 조지 알바레즈(George Alvarez)에게 징역 60년을 선고했다. 브레이트바트 텍사스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고 당시 알바레즈는 국경 순찰대에 망명 신청을 한 뒤 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베네수엘라 이민자 18명을 들이받았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브라운스빌 경찰에 따르면, 해당 사고로 인해 이민자 6명이 현장에서 바로 숨졌으며, 2명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그 외 다른 이민자들은 중상을 입은 뒤 회복을 하고 있으나, 심각한 후유증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바레즈는 특수폭행, 공무원 폭행, 차량 절도, 가족 신체 상해 폭행, 음주 운전, 체포 불응 등 이전에도 많은 범죄들을 저질러 8건의 만취치사로 20년, 특수 폭행 및 가중 폭행 혐의로 15년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법원에 알바레즈가 감옥에 최대 80년간 구속될 수 있도록 여러 형을 연속해 집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후 텍사스 지방 판사 코르도바(Cordova)는 알바레즈가 살인 혐의로 총 60년을 선고해 형을 집행하도록 했다. 이후 알바레즈
이전 미국에서 추방된 불법 이민자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루사 카운티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의자 남성은 과테말라 출신 불법체류자인 호세 찬(Jose Chan)으로 오칼루사 카운티 보안관실에 의해 체포돼 현재 기소된 상태이다. 경찰에 따르면 찬은 2월 25일 자신의 집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했으며 피해자 소녀가 가족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면서 그의 범죄 행위가 알려지게 됐다. 이후 소녀는 HCA 플로리다 포트 월튼 더스틴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한 병원의 검진 결과 피해자 소녀는 성폭행 당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찬이 법원에 제출한 구강 면봉에 피해자의 DNA가 발견됐다. 피의자는 멕시코와 맞닿은 미국 남부 국경을 통해 불법 이민을 왔으나 올 2월 9일 미국 연방수사국이 그를 추방했다. 그러나 피의자는 추방 이후, 미국 내에 불법 체류했으며 이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민세관집행국은 피의자에 대한 구금을 요청했으며 그는 현재 오칼루사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불법 이민자로 인해 계속된 범죄와 치안 문제가 발생하자 미국의 남부 국경 폐쇄와 불법 이민자 추방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데일리인
지난 월요일 미국 소아과 의학 협회 저널(JAMA Pediatrics)은 텍사스의 낙태법(심장박동법)이 제정된 이후 영아 사망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JAMA는 자신들의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이후 텍사스에서 유아 사망률이 13%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에 NBC, CBS를 비롯해 미국의 주류 언론에서는 “텍사스가 태아의 고유한 권리를 무너뜨렸다”며 텍사스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 외에도 USA Today, The Hill, Axios, Guardian, Newsweek 그리고 CNN 등 미국의 많은 주류 언론에서 텍사스의 낙태법 제정을 비난했으며 한국에서도 한국일보 등에서 “텍사스의 제정된 낙태법은 파괴적 결과의 증거”라고 말하며 텍사스를 강하게 비난했다. 미국의 유명 정치인들도 JAMA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텍사스의 제정된 낙태법을 비난했다. 평소 낙태권 찬성을 주장한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Pritzker)와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은 자신들의 X를 통해 프로라이프(Pro-Life)운동가들을 조롱하고, 텍사스를 비난했다. 이렇듯 주류 언론에서는 텍사스의 낙태법으로 인해 제정
지난 26일, 데일리와이어는 미국 내무부가 발간한 '포괄적 용어 가이드라인'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해당 문서는 미국 고위공직자들에게 '남편', '아들', '딸'과 같은 성별 관련 용어 대신 '그들'(They/Them)과 같은 인칭대명사를 사용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이번 달에 발간된 포괄적 용어 가이드라인은 24페이지 분량의 문서로, 관료들이 성별 및 성에 대해 논의할 때 어떤 용어를 사용하거나 기피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내무부가 관료들에게 대체적으로 허가된 단어들로 대체할 것으로 권장하는 104개의 다른 용어들이 열거되어 있다. 예를 들어, '남편'과 '아내'는 '배우자', '파트너', '중요한 다른 사람' 등으로 대체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딸'과 '아들'도 '아이'나 '어린이'로 대체되어야 하고, 심지어 '비행기 조종석'을 '비행갑판'으로 대체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해당 폭로는 바이든 정권 하의 연방 정부 산하 행정기관들이 DEI 의제를 수용하고 제도화하면서, 내무부부터 국가안보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들이 변모한 데 따른 것이다. 가이드라인의 또 다른 부분은 공무원들에게 '정체성 우선적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