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美 메릴랜드 대학, 반이스라엘 성향의 극좌 단체 10월 7일 집회 허용

 

메릴랜드 대학은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들(SJP)’이라는 반이스라엘 단체가 캠퍼스 내에서 10월 7일 집회를 허용했다. 이에 반이스라엘 시위대 1천 200명 가량이 캠퍼스 내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의 지부장인 라비 아리 이스라엘은 데일리와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집회에 대하 우려를 표명했다. SJP는 화요일 대학교 내 수업이 진행되는 중에도 비슷한 행사를 이미 열었으며, 캠퍼스 중아에 1만 5천개의 깃발을 세웠다. 해당 깃발에는 “5만명의 순교자를 위해”라고 적혀있으며 그들은 시온주의에 반대하는 연설을 했다. 이후 10월 7일 집회도 비슷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대중에게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나치게 극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하마스조차 10월 7일 이후 사망자 수를 15만 명이라고 밝히지 않는다. 그들은 4만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추산하지만, SJP는 “보건부가 사망자 수를 집계할 수 없기에 (믿을 수 없다) 더 높은 추산치를 사용한다”며 15만명이 사망했다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11개월 동안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집단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망자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거의 1년동안 집단 학살과 테러가 일어나고 있다. 시온주의 국가인 이스라엘은 존재할 가치가 없다”며 강하게 말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홀로코스트와 같은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대한 책임을 이스라엘에게 물으며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들은 하마스의 테러 공격 5일 후, ‘저항의 날’이라는 기념식을 진행하면서 “팔레스타인 저항의 역사적인 승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과는 달리 하마스는 이스라엘에서 끔찍한 만행들을 저질렀으며, 민간인 학살부터 산모와 갓난아기까지 무참히 살해하기도 했다.

 

실제 이와 같은 반이스라엘 움직임에 대해 트럼프는 유대인들을 향해 “홀로코스트 이래 가장 위험한 시기”라고 평가하며,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이후 이스라엘에 대한 차별이 극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뿐만 아닌 헤즈볼라와 이란과도 맞서면서 중동에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유대인들은 전 세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ㄱ

찬성 반대
찬성
1명
100%
반대
0명
0%

총 1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