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상대로 전례없는 테러를 감행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의 시체에서 기밀문서가 발견되었다. 해당 문서에는 가능한 많은 민간인,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을 살해하려는 세부계획이 적혀 있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NBC뉴스는 '일급 기밀'이라고 적힌 하마스의 기밀문서를 발견했다. 문서에는 이스라엘 키부츠의 크파르 사아드(Kfar Sa'ad)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청소년 센터를 표적으로 삼아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인질을 붙잡아 가자지구로 이송하기 위한 계획이 적혀 있었다. NBC 뉴스는 "해당 계획은 고도로 훈련된 하마스 부대 2개를 지휘하여 민간인이 모이는 장소를 포위하고 잠입하라는 명령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심지어 NBC 뉴스에 따르면, 문서에는 지도까지 포함되어 있어 하마스가 처음부터 민간인과 어린이를 죽이거나 납치하려고 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NBC 뉴스는 "문서의 한 페이지에 크파르 사아드에 대한 공격 계획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고 전했다. 기밀 문서는 '전투부대 1'이 다아트 스쿨(Da'at School)을 봉쇄하기 위해서, '전투부대 2'는 인질을 납치하고 브나이 아키바(Bnei Akiva) 청소년 센터와 구 다아트 스쿨을 수색하기 위해 편
이츠하크 헤르초그(Isaac Herzog) 이스라엘 대통령이 한 CNN 기자가 이스라엘이 현재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하자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테러 공격을 받은 이후 국제법에 따라 반격하였다고 설명했다. 이후 베키 앤더슨(Becky Anderson) CNN 기자는 "이스라엘이 연좌제를 실행하고 전쟁범죄를 범했다"며 비난했다. 이를 들은 헤르초그 대통령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이스라엘은 국제법을 준수하면서 하마스에 저항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며 "모든 작전은 안전하게 수행되고, 합법적인 선에서 적용되고 검토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헤르초그의 기자회견은 위기의 순간 담합력을 발휘해낸 유대인들에 대한 칭찬으로 시작했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서로에 대한 봉사정신을 언급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저는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서로를 도우며 선행을 행하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을 격려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는 견뎌낼 것이고 승리할 것입니다." 이어 그는 현재 이스라엘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참상을 전했다. 그는 "납
지난 토요일 팔레스타인 테러 집단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바이든 美 대통령은 하마스에 대해 “순수 악”이라 규정하는 등 서구 지도자들의 이스라엘 지지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시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플로리다에서 뉴욕, 런던, 비엔나, 호주의 수많은 젊은 청년들은 시위에 참여해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며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에 대해 지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친 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은 단순 지지만이 아닌 유대인에 대한 가스공격과 나치의 심볼을 들면서 이스라엘 희생자 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환호했다. 미국 뉴욕에서는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친 이스라엘 시위대의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다. 서구사회에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가 점차 증가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가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미국인 다수는 이스라엘에 대한 호감도와 지지가 높지만 올해 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의 대부분은 무슬림 이민자들에게서부터 나온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경우 무슬림 난민의 비율이 현재 4.9%를 차지하지만 2050년이 되면 유럽 인구의 11.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테러 공격 이전 지난 8월 이란이 하마스의 공격 계획에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최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 8월 인질을 대가로 이란에 동결 자금 60억 달러를 풀어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미 행정부는 “이란은 아직 동결 자금 60억 달러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동결 자금 60억달러 해제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필요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바이든 미 대통령에 대해 현재 논란이 되는 것은 이란이 60억 달러를 하마스에 직접적으로 지원 여부와는 관계없이 바이든 미 대통령의 동결자금 해제로 인해 이란이 자원을 확보하고 그로 하마스에 지원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이란에 동결 자금 60억 달러를 준 것은 팔레스타인 테러를 간접적으로 지원한 것을 의미한다. 이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재정 지원이 하마스와 같은 테러집단들에 지원될 것을 우려해 팔레스타인에 대한 거의 모든 재정 지원을 중단했었다. 이에 반해 현 바이든 행정부는 수억 달러 수준의 지원을 재개하면서 사실상 테러단체에 지원을 하면서 수많은 유대인 학살에 지
2023년 10월 7일 토요일 팔레스타인 이슬람 테러 단체 ‘하마스’에 의해 수백 명의 이스라엘인들이 살해당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국경으로 수천 발의 로켓포를 폭격했으며 그로 인해 수천 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다. 하마스의 이번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인 약 300명이 사망했으며 약 2,00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난 9일 사망자는 1,600명, 부상자는 6,3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및 사상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마스 테레리스트들은 이스라엘 군인들과 민간인들을 납치해 현재 가자 지구에 인질로 잡고 있으며, 그 수는 약 1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질로 잡힌 사람들은 구타와 고문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기구에 한번 폭격을 할 때마다 인질을 한 명씩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하마스는 지난 7일 이스라엘의 한 축제 행사장에 기습해 축제 참가자들에게 총격을 가해 닥치는대로 관중들을 살해했다. 그 과정에서 SNS에 루크라는 행사 참여자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루크는 SNS에 축제를 동영상 촬영해 업로드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그녀는 하마스 무장대원들의
현재 미국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의 우경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데일리와이어의 창립자 벤 샤피로와 '틱톡의 진보들'(Libs of TikTok) X 계정 운영자 카야 레이첵(Chaya Raichik) 모두 정통 유대교인이자 보수진영에 큰 영향을 미친 밀레니얼 세대 인플루언서들이다. 이들은 베이비 부머 세대 유대인들와 비교해보았을 때 비교적 보수주의적이며 종교적 성향을 띈다. 이러한 변화의 주된 이유는 인구 통계를 보면 알 수 있다. 일부 예외 사례를 제외하고, 저명한 리버럴 성향의 유대인이 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리버럴 성향의 유대인 부모에게서 태어나는 것이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대에 결혼한 리버럴 성향의 비정통 유대인들의 국제결혼 비율은 72%였다. 이들의 자녀들 중 82% 역시 비유대인들과 결혼한다. 또한 퓨는 비정통 유대인들의 출산율 역시 보수적인 정통파 유대인들에 비해 낮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비정통 유대인의 평균 자녀 수는 1.7명인데 비해, 정통파 유대인의 자녀 수는 4.1명이다. 더 크리틱은 이로 인해 정통파 유대인들의 성장세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2012
미국 내에서 문화와 미디어 등 수많은 곳에서 PC주의와 LGBTQ+로 인해 수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특히 자녀들의 성 정체성이 크게 위협을 받고 있다. 콜롬비아 대학교 바겔로스 의과대학의 연구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성전환 수술 건수는 2016년 약 4,550건에서 2019년 약 1만 3천건으로 급증했으며,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약 5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 중 절반 이상이 19~30세 사이의 청년들이었으며 약 8%가 12~18세의 미성년자들이라는 점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공립학교는 동성애 의무교육법(SB48)로 인해 유치원생부터 12학년까지 필수적으로 LGBTQ+ 교육을 받게 된다. SB48의 취지는 LGBTQ+, 유색인종과 소수인종 차별을 하지 말자는 것이지만. 그 방식에 대해서 많은 논란들이 생겨나고 있다. 미국 와이오밍 캠벨 지역의 공공 도서관에는 성교육 특히 LGBTQ+ 주제의 책들이 비치되어 있었으며 해당 도서들은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에 캠벨 카운티의 한 부모는 해당 도서관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
최근 9월 발표된 웨스트버지니아대 경제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진보좌파 성향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학에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치성향이 중립적인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고 이후 교육내용에 영향을 받고 정치 성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보수적인 발언를 억압하는 게 아니라 눈에 드러나지 않는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다. 논문 '성 정체성과 고등교육 접근성(Gender Identity and Access to Higher Education)'에 따르면 대학 입학 상담사들이 서명란에 성별대명사를 사용한 사람들의 이메일을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미국에 있는 무작위로 선택된 500개 대학의 대학 입학 상담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몇몇 이메일은 서명란에 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he/him,” “she/her,” 와 함께 중립적인 성별을 나타내는 성별대명사 "xe/xem"을 포함했다. 성별대명사를 포함한 메일은 응답률이 4% 더 많았다. 두 가지 이메일은 응답속도나 응답에 포함된 단어 수는 통계적인 차이가 없다. 따라서 "응답 여부의 결정에 성별대명사 자체는 응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제시했다. 그러
최근 대한민국 내에서 서이초 교사의 사건을 비롯해 학생의 교사 폭행으로 인해 교사의 교권을 다시 세워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담임교사를 폭행해 교사가 병원으로 이송이 되었으며,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교사가 학생에게 수십 대의 폭행을 당하고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미국 역시 교권 추락이라는 문제를 겪고 있다. 과거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 키웨스트의 한 초등학교에 경찰이 출동해 8세 학생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이유는 ‘교사 폭행’이었다. 아이는 교사가 자세를 지적하자 교사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교사가 닌텐도 스위치를 압수하자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 위 영상은 플래글러 카운티에서 공개한 cctv로 교사가 닌텐도 스위치를 압수했다는 이유로 키 198cm, 몸무게 122kg의 거구의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가해 학생의 폭행으로 인해 교사는 의식을 잃었지만 가해 학생은 계속해서 의식을 잃은 교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 했다. 결국 교사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
일본 대기업 파나소닉(Panasonic Corporation)이 바이든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 혜택으로 미국 캔자스주에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 착공한 가운데 역설적으로 석탄 발전소의 가동이 이로인해 연장됐다. 파나소닉은 2022년 바이든 정부가 발효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재정을 투입한다는 내용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으로부터 68억 달러를 지원 받으며 지난 해 캔자스주 데 소토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배터리 공장 가동을 위한 전력 공급을 위해 전력 유틸리티 회사 에버지(Evregy)가 인근 로렌스 석탄 발전소 가동 중단일을 최소 2028년까지 연기하게 된 것이다. 캔자스 시티 스타(THE KANSAS CITY STAR)에 따르면 새로 지어지는 배터리 공장은 가동을 위해 200메가와트에서 250메가와트의 전력을 필요로 하며, 이는 소도시에 필요한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에버지는 이러한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2개의 신규 변전소 설치와 같은 인프라 확장과 이에 따른 비용 상쇄를 위한 전기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문서를 전력 산업을 규제하는 캔자스주 기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