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법무장관 데이브 요스트는 현재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아이티 출신 불법이민자 문제에 대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현재 약 6만명의 인구가 거주중인 스프링필드는 최근 약 2만 명의 아이티 불법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사회 시스템이 멈추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불법 이민자들이 들이닥쳐 길거리마다 노숙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공원에 있는 동물들을 집아먹기까지 한다고 전해졌다. 불법 이민자들이 거리를 장악하자 시민들은 거리를 나서기가 무섭다며 불편과 불안은 토로하고 있다. 현 사태에 대해 데이브 요스트는 정부 당국의 무분별한 불법 이민자 수용이 원인으로 지적하며, 이에 정부를 향해 해결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데이브는 “어이 없는 일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약 2만 명이 들어오면서 스프링필드 인구가 급작스레 3분의 1이 늘었다”, “현 행정부 하에서 과연 수백만 명의 이민자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 말하며 바이든-해리스 정부의 국경, 불법 이민자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원칙이 있어야한다. 우리는 이 재앙과도 같은 일을 연방 법원에 제기해 해결할
지난 화요일 아침(현지기준), 델타 항공의 두 항공기가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황 활주로에서 주행하던 중 충돌이 발생했다. 해당 충돌로 인해 항공기 한 대는 꼬리 부분이 거의 날아갔다. CNN은 델타항공의 에어버스 A350의 날개가 델타항공 CRJ900 항공기의 꼬리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델타 항공에 따르면 에어버스에는 221명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CRJ900에는 56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충돌 이후 델타 항공의 대변인 앤서니 블랙에 따르면 충돌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 항공의 사고는 이번이 벌써 두 번째이다. 첫 출돌은 지난 달 발생했으며, 해당 충돌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정비사 1명은 항공기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공항 내에 있던 승객들과 해당 충돌을 목격한 사람들은 “타이어가 폭발하면서 미사일처럼 날아갔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충격적인 일”이라며 당시 상황을 표현했다. 미 연방 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으며, 현재 해당 사건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지난 월요일, 미국 공화당 소속의 재무관 17명이 대형 약국들에게 뉴욕 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 구매 요청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코스트코, 월마트를 비롯한 대형 마트와 약국 CEO들에게 공화당 관료들은 미페프리스톤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으며 특히, 그들은 미페프리스톤이 낙태 사용 약물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미페프리스톤을 제공하는 것은 좋지 않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지난 달, 기독교인과 보수 성향의 투자자들 역시 약국들에 비슷한 내용으로 낙태약 판매 거부를 촉구했다.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이후 미페프리스톤은 그 사용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낙태가 법으로 금지된 주의 경우 사용량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이에 미국 내에서 낙태를 방조하고, 권장하고 있는 민주당과 그 지지층을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미국을 죽음의 나라로 만들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또한, 낙태약을 잘못 복용하는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 역시 큰 편이며, 낙태시술과 낙태약 모두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오늘 트럼프와 해리스가 ABC 뉴스에서 주최한 대선 토론에서 맞붙었다. 이번 토론은 필라델피아의 국립 헌법센터에서 90분간 진행됐으며 이번 토론에서는 이전의 많은 예상과 같이 경제(인플레이션) 문제, 국경(불법이민자) 문제, 낙태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오갔다. 토론에서 해리스는 트럼프를 향해 줄곧 “아무런 계획이 없다”, "부자감세"라는 프레임으로 공세를 이어갔으며, 트럼프는 이에 “진짜 계획이 없는 건 해리스, 자신의 정책과 생각은 아무 것도 없다. 전부 바이든의 정책을 가져다 쓰고 있다”고 맞받아치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토론 초반 해리스는 자신이 기회 경제를 제공하고, 그를 위해 뛰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 강조하며 트럼프를 향해서는 “아무런 계획이 없이, 부자감세에만 혈안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미국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세금 감면에 대해서 자신이 그간 임기 기간 동안의 통계 자료를 통해 “인플레이션은 없었다”며 해리스의 비난을 정면으로 맞받아쳤다. 실제 트럼프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를 비교한 포브스의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집권 후 첫 42개월 동안 약 6%의 물가상승이 발생한 반면, 바이든 행정
최근 미국 공화당 하원 외교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미국의 주요 싱크탱크들을 비롯한 다양한 곳들에서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 철수를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1년 미군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아프간에서 철수를 했으며 그 결과는 재앙적이었다. 마이클 맥콜(텍사스) 공화당 대표는 지난 월요일 외교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철수 강행과 해리스 부통령의 철수 지지에 대해 비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는 도하 협정과 막대한 비용 모두를 무시하고 아프간에서의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이들은 도하 협정과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호소 그리고 나토 동맹국들의 의견을 완전히 묵살하고 아프간에서 철수를 진행했다”라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아프간 철수를 강하게 비판했다. 철수 당시, 급작스런 미국의 결정으로 인해 수만 명의 미국인들과 미군 그리고 아프간 시민들은 대피 계획조차 제대로 수립하지 못한 채 혼란에 빠지게 됐으며, 미군의 철수 이후 현재는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군사적으로 다시 지배하고 있다. 탈레반의 아프간 지배 이후, 여성들은 다시 자유를 억압당하고 갇히
최근 한국의 각 교단들이 10월 27일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기도회 개최를 밝혔다. 교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음세대를 무너뜨리는 악법을 막아야한다며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대법원이 동성 부부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하면서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잠시 사그라드는 것처럼 보였던 차별금지법이 다시금 추진되면서 교계의 반발은 매우 거센 상황이다. 차별금지법은 모든 생활영역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금지하는 법으로 일반적으로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뜻한다. 해당 법안은 생활 속 모든 영역에서 모든 형태를 법으로 금지해 민권을 보호하자는 좋은 취지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은 강하게 반발을 한다. 특히, 차별금지법을 추진하는 사람들은 급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동성애와 동성혼을 합법화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차별적 발언 및 혐오발언이라고 개인이 느낄 경우 해당 발언을 한 사람을 처벌하게 된다. 차금법이 가장 문제가 되는 점은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자유’를 강조하면서 아이들에게 강제적으로 젠더 교육과 동성애에 대한 교육을 시키기도 한다. 이 경우 부모가 해당 교육을 반대할
최근 일론 머스크가 X에 올린 게시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만약 이런 일이 일어나길 원한다면 해리스에 투표하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한 불법 이민자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그는 해리스의 불법 이민자 정책을 비판했으며,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불법이민자 수용의 결과가 오하이오주와 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도 터져나오고 있다. 현재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 주민은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고통을 토로하고 있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무분별한 불법 이민자 수용으로 인해 2만명에 달하는 아이티 출신의 불법 이민자들이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 급작스레 유입됐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오하이오주는 현재 사회 문제 발생, 서비스 과부하, 주택 위기 등의 심각한 문제들을 겪고 있으며 특히, 그 곳의 주민들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몇 달 간 시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정책을 비판해왔다. 특히 그 중 가장 대중의 관심을 끈 부분은 앤서니 해리스의 이야기였다. 해리스는 지난 8월 27일 시위원회 회의에서 “불법이민자들이 공원에서 오리의 목을 꺾어 죽인 뒤 머리를 잘라 먹고 있다”고
11월 대선을 앞두고 불법이민자 정책에 대한 카말라 해리스의 입장이 곤란해지고 있다. 해리스는 바이든 행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지내면서 불법 이민자를 가석방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를 미국 내로 들였다. 이에 미국 내에서는 해리스의 이민자 정책이 실패했으며 해리스에 이민자에 대한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해리스는 2017년 “불법 이민자는 범죄자가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그에 맞게 그녀는 불법 이민자를 무분별하게 수용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역대 행정부 중 가장 많은 불법 이민을 기록했으며, 현재도 불법 이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난 달 29일 해리스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돌연 불법 이민에 대한 입장을 철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녀는 “미국에 불법으로 입국하는 것에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법이 있기 때문”이라 말하며 그간 불법 이민자에 범죄자가 아니라 했던 입장과 달리 불법 이민은 범법행위라는 식으로 말했다. 또한 최근 해리스 캠프 직원은 폭스뉴스를 통해 “부통령의 입장은 행정부와 같다. 즉, 불법 이민은 불법이다”라고 말하며 불법 이민에 대한 입장을 바꿔 말하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 대선을 얼마 앞두지 않은 현재, 카말라 해리스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 자처하지만, 사실상 여성 혐오자와 다를 바 없다는 비난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해리스는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에 대한 보호를 확대하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법안인 ‘타이틀 나인’을 지지하고 있다. 타이틀 나인은 1972년 제정된 법안으로 원래 성별에 따른 차별을 금지시키기 위해 등장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원래의 목적을 잃고 급진적인 젠더 이데올로기를 학생들에게 강제 주입한다는 비판과 여성의 안전을 되려 위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이틀 나인은 성별에 따른 차별 철폐라는 명목 하에 국공립학교에 있는 화장실, 샤워실 및 탈의실을 성별에 관계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에 생물학적 남성도 여자화장실 등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신고를 해도 별도의 처벌을 받지 않는다. 타이틀 나인은 교육 현장을 넘어 사회의 영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스포츠계에서도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 출전하는 등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처럼 타이틀 나인의 성별에 따른 차별 금지라는 본래의 목적은 퇴색되고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 차별 금지라는 왜곡된 목
여성 스포츠에 생물학적 남성을 허용하는 것을 두고 미국 버몬트 주의 한 기독학교가 법정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작년 여자 농구에서 버몬트 기독학교가 생물학적 남성인 학교와의 경기를 거부하자 스포츠리그에서 학교를 추방시켜버렸다. 이에 학교 측은 종교적 차별이라 비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에 대해서 종교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미국 연방 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그러나, 학교의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으며, 이후 판결에서도 학교는 패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버몬트 기독학교는 양심과 권리의 침해 그리고 여자 스포츠의 안전과 공정성을 위한 대응이라 밝혔다. 특히, “소년은 소년, 소녀는 소녀. 둘이 같은 스포츠에 뛸 수는 없다”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자유수호동맹(ADF)에서는 버몬트 기독학교를 추방시키기로 결정한 버몬트 교장 협회에 “노골적인 차별행위와 명백한 수정 헌법 1조 위반”이라 경고했다. 이에 ADF의 수석 변호사인 라이너 터커는 “우리는 법원에 학교가 종교적 신념을 지키면서도 모든 활동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해 헌법적 가치를 지킬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교장 협회는 학교가 “성 정세성에 대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