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5개월 가량 남겨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공교육 교과 과정 내 수능 출제” 발언으로 수능 문제 난이도가 크게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입시학원 강사들은 ‘수험생이 불쌍하다’며 비난하며 야당 진영에서는 시기상 적절하지 않은 발언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그간 변별력이라는 이름으로 교육당국의 정규과정, 공교육과정 외의 내용들이 출제되었다. 이에 시험을 잘 치기 위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자연스레 각종 학원들과 사교육으로 내몰리게 되었다. 사교육은 부모의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으며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교육 격차가 대물림 되게 된다. 윤 대통령의 ‘킬러문항’ 발언은 학원업계의 이권으로 증가하는 사교육비를 낮추어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야당에서는 시기의 불적정성을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올초 “변별력을 갖추되 공교육 교과과정 내에서 출제하라”는 대통령 방침이 평가원에 전달되었으며, 평가원은 킬러문항 폐지를 3월 공표했음에도 6월 모의고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미 올 3월 대통령 방침이 발표가 되었지만 야당과 업체들은 수능을 5개월 앞둔 현재 ‘갑툭튀’ 프레임을 만들어 비난하는 것이다. 연간 26조원에 달하는 사교육비는
이달 13일 일본에서 성소수자 차별 금지 법안이 중의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성적 지향”, “젠더” 등을 이유로 부당한 차별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의 해당 법안 통과에 대해 각국의 대사들은 G7회의를 앞두고 지지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젠더 이데올로기’가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선진국에서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미 국무부가 ‘젠더 X’라는 제 3의 성을 여권에 표기하도록 했으며 내년부터는 여권 외 다른 서류에도 ‘젠더 X’를 표기하도록 결정했다. 영국의 경우 지난해 남성 동성애자 3개월 금욕 규정을 철폐하였으며, EU는 지난 2008년 성적 지향을 포함하는 차별금지법을 채택하면서 회원국들의 법 제정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 헝가리, 덴마크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최근 성 소수자 헌혈 제한 규정을 없앴다. 이처럼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과 유럽의 많은 국가들이 퍼져가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휩쓸려 잠식되어 가고 있는 실상이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된 미국, 캐나다 등의 국가들에서는 아동의 성전환, 동성애 문제가 일어나고 있으며 남과 여가 사라지는 성해체로 인해 정상
챗-GPT의 등장 이후 사회의 다양한 부분에서 큰 파장이 일고 있다. 그 이유는 학생들이 에세이 과제, 논문, 시험 등에 챗-GPT를 이용하여 제출하는 등 각종 부정행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캘리포니아대(UC) 공대는 AI를 악용하는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일명 ‘소크라테스식 구술시험’으로 시험을 변경했다. 10~25분 가량의 시험시간동안 교수와 학생이 일대일로 대면해 즉석에서 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다. UC공대가 이와 같은 ‘토론’수업을 시행하자 학생들은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선 이해를 해야만 하기에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미국 텍사스의 베일러 대학은 학생들이 손으로 써내게 했으며, 스탠포드대는 올해 가을부터 감독을 시험장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AI라고 하는 새로운 기술은 사회 각종 부분에 편리함과 유용함을 가지고 왔다. 하지만, AI라고 하는 기술이 악용되어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게 될 수도 있다.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서 AI라는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방류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방사선 피폭량은 실질적인 영향이 없다’고 주장하며, 반대하는 측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삼중수소는 감마선 보다 두 배 이상 위험하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류 반대 측의 대표적인 전문가 서균렬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교수는 과거 2013년 인터뷰에서 “후쿠시마에서 태평양, 미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오기에 남동해안으로 방사능은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국내 수산물의 오염은 관계가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나 서 교수는 최근 민주당이 주최하는 오염수 관련 행사들에서는 돌연 오염수 방류를 지속 비판하고 있다. 그는 ‘ALPS(다핵종제거설비: 오염수정화 설비)처리를 거친 오염수는 안전하지 않다.’ ‘일본이 방류를 한다면 오염수가 단 5~7개월 만에 동해에 유입되어 국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 주장하며 방류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5월 15일 해양수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연안 해역 방사능 수치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수치가 비슷했다. 그 중 문제가 되는 세슘-137과 삼중수소 농도는 각각 WHO 음용수 기준의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