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보수주의 잡지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에 소개된 6편의 탈성전환자의 이야기 중 하나를 소개 합니다. 성전환을 후회하며 성전환의 현실을 알리는 다른 청소년, 청년들의 이야기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자란 가르시아(26)는 멕시코 남성들의 마초적인 문화에 적응하지 못했고 어린 시절에 본인이 남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가르시아는 마초적인 문화에 적응하지 못한 채 성장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혼돈을 겪었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트럭 운전기사로 일했기 때문에 그는 아버지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따라서 그는 아버지로부터 멕시코 남성의 문화를 배울 수 없었다. 아버지와 시간을 보내지 못하면서 성정체성에 혼란을 가질 때 가르시아는 유튜브를 통해 트랜스젠더 개념을 처음 접하고 성 정체성에 대한 의심을 대학에 갈 때까지 지니고 살았다. 가르시아는 대학에 진학한 후 정신과 상담을 받기 시작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그의 진료를 핑계로 멕시코에 있는 의사를 찾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조건으로 그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그의 아버지는 가르시아가 성매매를 한다면 그의 성 정체성이 회복될 것이
미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인 론 드산티스(Ron DeSantis) 플로리다 주지사는 플로리다 주의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교육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플로리다 뉴 칼리지(New College of Florida)의 대학 이사회에 여섯 명의 보수주의자를 임명했다. 그 중 한 명인 보수주의 활동가 크리스토퍼 루포는 여성 및 여성주의 연구, 성별 및 성 지향성 연구, 퀴어 및 트랜스 연구, 그리고 남성성 연구와 같은 주제가 포함되어있는 젠더 연구 프로그램(gender studies program) 폐지를 제안했으며, 이사회에서는 투표를 통해 찬성 7 반대 3으로 젠더 연구 프로그램 폐지를 승인했다. 이사회 구성원인 힐즈데일 대학 매튜 스폴딩 교수는 "젠더 연구는 학문 분야로 보기 힘들고 이념에 기반한 문화 정치를 중점에 두고있으며, 젠더 연구에서 다루는 모든 주제는 역사, 심리학 또는 생물학과 같은 일반적인 학문 분야에서 더 잘 다루어질 수 있다" 며 루포의 제안에 찬성했다. 폐지 표결이 순탄하게 흘러간 것은 아니었다. 지난 5월 루포의 젠더 연구 프로그램 폐지 주장을 반대하는 한 학생이 루포에게 항의하며 침을 뱉은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측은 해당 학생과 합의하여
FBI는 바이든이 유타주에 도착한 오전 6시 15분쯤 유타주 프로보의 크레이그 들뢰 로버트슨(74세)의 집을 급습하여 그를 사살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성명을 통해 특수요원들이 로버트슨의 체포 영장을 집행하던 도중 사살, 피의자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매우 열성적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였으며 사살 될 당시 FBI와 총기를 들고 대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버트슨은 주(州)간 위협(18 U.S. Code § 875(c)), 대통령 및 후임자 협박(18 U.S. Code § 871(a)), 위협에 의한 공권력 방해(18 U.S. Code § 115(a)(1)(B)) 위 세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FBI는 피의자를 미행하여 검은 정장을 입고 흰색 셔츠와 빨간색 넥타이, 전면에 '트럼프'(TRUMP)라는 글자가 새겨진 다양한 색상의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은 지난 8월 6일 SNS에 바이든이 유타로 온다고 들었다며 "나는 M24 저격총의 먼지를 치우고 있다"고 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버트슨은 지난 2022년 9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은 대통령과 부통령 두 번의 암살을 위한 때이다. 먼저 조, 그리
데일리 시그널에 공개된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지지 정당이 없는 유권자들의 대다수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8월 3일까지 스콧 라스무센(Scott Rasmussen)이 시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4%의 공화당 지지자는 의회의 추가적인 우크라이나 전쟁 자금 지원과 무기 공급을 반대하고 있으며, 무당층 유권자들은 반대 의견이 56%에 달했다. 반면 추가 자금 지원에 찬성하는 공화당 지지자는 29%, 무당층은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민주당 지지자들은 59%가 의회의 추가 지원 승인을 찬성하고 있고, 24%만 반대하고 있다. 총합적으로 미국 유권자 중 약 43%가 추가적인 우크라이나 지원에 반대하고 있으며, 38%는 찬성하고 있다. 라스무센의 조사는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도 유권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대통령의 성과를 만족스럽게 평가하지 않고 있으며, 41%만이 그의 대통령 직무 수행 성과를 '좋다(good)' 또는 '우수하다(excellent)'고 평가했다. 과반수인 55
2020년 9월 야외 예배를 드리다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되었던 가브리엘 렌치(Gabriel Rench)와 그의 동료 2명이 제기한 소송의 결과로, 아이다호 모스코(Moscow) 시는 가브리엘 렌치 측에 30만 달러의 합의금을 배상할 것이라고 지난 7월 14일 발표했다. 가브리엘 렌치, 션 보넷(Sean Bohnet), 그리고 레이첼 보넷(Rachel Bohnet)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인한 락다운(Lockdown)이 유효하던 2020년 9월, 야외 예배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혐의로 체포된 기독교인들이다. 그들은 다음 해 3월, 모스코 시를 상대로 '예배를 드리다 체포되어 수시간 동안 구금당한 것은 수정헌법 제 1조(종교, 언론, 출판, 집회의 자유 및 청원의 권리)와 제 4조(체포 및 체포영장)의 권리가 침해된 것'이라며 아이다호 지방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약 2년간에 걸친 법정 공방은 아이다호 주 모스코 시가 가브리엘 렌치와 그 동료들에게 합의금으로 30만 달러(한화로 4억가량)를 지급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렌치는 지난 월요일 진행된 Fox & Friends와의 인터뷰에서 승소 판결을 자축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락다운
신임 카톨릭 추기경 마누엘 알베스 아귀아르 Bishop Américo Manuel Alves Aguiar은 개인의 영적 성장보다 세속적 가치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세계 청년의 날(World Youth Day, WYD)을 준비하고 있다. WYD 리스본 2023의 수장인 아귀아르 추기경은 지난 7월 6일 RTP Notícias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8월에 개최될 세계 청년의 날을 준비하며) 우리는 젊은이들을 기독교나 가톨릭 신자로 개종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 아귀아르를 포함한 많은 종교인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만연한 비윤리적인 법안과 문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트랜스젠더리즘은 기존의 성 체계를 해체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러한 트랜스젠더리즘이 부상함에 따라 정부, 언론을 포함한 좌경화된 모든 주요 기관들은 어린이들에게 성전환 수술을 허용하고 더 나아가 장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많은 미국의 정치인들이 트랜스젠더리즘을 반대하는 종교를 공공장소에서 몰아내기 위해 혈안이다. 그들은 종교시설이 운영하는 입양 시설에서 아이들이 믿음을 잃기를 원하며 종교적 색채를 가진 학교가 그들의 신앙을 거부하는
크리스토퍼 루포의 "America's Cultural Revolution: How the Radical Left Conquered Everything(2023)"에 기술된 대로라면 헤르베르트 마르쿠제(Herbert Marcuse)는 공산주의자로서, 대학들만으로 사회를 변혁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사회를 변혁시키기 위해서는 신문 등의 미디어를 이용하여 기득권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좌파들은 명성 있는 미디어를 장악했고 그 중에서도 뉴욕 타임스를 중요한 점령지로 삼았다. 초기에 뉴욕 타임스는 마르쿠제의 논리를 "역겨운 전체주의적 재탕글"라며 비판했지만, 결국 그의 논리는 뉴욕 타임스의 주류 의견이 되었다. 기득권층에 대한 비판적 이론(critical theory)에 심취한 젊은 기자들이 뉴욕 타임스에 고용되면서 정치적 변화가 시작되었다. 신입 기자들은 다양성 프로그램의 확산을 원하는 전통적인 노동계와 연대를 가지며 신문사, 작가 노조 등의 기존 지도부를 상대로 '세대 전쟁'을 벌였다. 뉴욕타임즈에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인종주의자(Racist)","인종주의(Racism)"와 같은 단어의 빈도가 많이
지난 6월 진행된 AP-NORC 공공 PR 연구센터(AP-NORC Center for Public Affairs Research)의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대다수는 낙태에 대한 전면 금지를 지지하지 않더라도 낙태에 어느정도 제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25%만이 낙태가 무조건 합법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론 조사 응답자의 약 73%는 임신 초기 6주 동안 낙태가 합법이어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낙태 허용 기간을 임신 15주까지로 늘리면 낙태 찬성율은 50% 정도로 떨어졌고, 낙태 허용 기간을 임신 기간 전체로 확대하면 낙태 찬성율은 25% 정도로 떨어졌다. 한편, 어떤 경우에도 낙태가 합법화되어서는 안된다는 응답은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작년 미 대법원이 전국적인 낙태권을 확립했던 '로 대 웨이드 판결(Roe v. Wade, 410 U.S. 113 (1973))'을 뒤집었는데, 당시의 여론 조사 결과와 1년이 지난 후 현재 여론 조사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낙태에 대한 미국인의 여론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 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미국 전국에서의 낙태 합법 의무화가 사라진 이후, 공화당이 주도하는 여러 주
인디애나주에 위치한 볼 주립 대학교의 트랜스젠더 연합 훈련에는 "시스젠더(자신이 가진 유전적 성별과 본인의 성별 정체성이 일치한다고 느끼는 사람)의 특권 체크리스트"와 "문화 전반의 성 정체성"에 대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으며 '트랜스 용어'도 다루고 ‘성전환/간성(間性)에 대한 퀴즈'도 포함하고 있다. "안전지대 및 트랜스 안전지대 훈련"이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및 본인의 성을 알 수 없음(LGBTQ+) 등의 성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의 연합을 이루고 이들을 옹호하는 데 전념하는 교직원, 직원, 학생 및 커뮤니티 구성원의 자발적 네트워크이다. 이 훈련은 "약칭 시스젠더 특권 체크리스트"는 성별 불쾌감(性別不快感)이 없는 사람들이 "ze"와 "zir"와 같은 대명사를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 자신의 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거나 성관계를 시작할 때 파트너가 자기 성적 취향을 의심하지 않는 특권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훈련의 강사는 “Mahu”(전통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정신을 모두 구현하는 것으로 존경받고 존경받는 하와이 원주민)와 "Ninauposkitzipxpe(캐나다 몬태나 북부와 앨버타 남부의 블랙풋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의 “성적지향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학교의 1/3 이상의 학생들이 본인은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답변했다. 대학신문인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는 2023년도 봄학기에 진행된 조사의 결과에서 2010년보다 이성애자가 아니라는 답변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설문 응답자의 38%가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답변했다. 이성애자가 아니라고 답변한 그룹에서 22.9%가 본인은 동성애자라고 답변했으며 53.7%는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응답했다 브라운 데일리 헤럴드는 2010년 가을학기에 진행한 첫 조사보다 올해 봄학기 조사에는 브라운 대학에 성적지향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성 소수자(퀴어),” “모든 성을 다 가짐(범성),” “무성” 그리고 “불확실함/알 수 없음.” 항목을 추가했다. 더 많은 항목을 추가함에 따라 2010년 조사보다 게이 혹은 레즈비언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46%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동성애와 양성애 이외에 더 다양한 성적지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브라운 대학신문의 조사는 갤럽이 지난 10년 동안 미국 전역에서 성적지향 중 ”LGBT”가 증가했다고 밝힌 작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