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바른말오른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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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사이버보안 팀은 지난 14일 이란이 지원하는 해커들이 트럼프와 바이든 선거 캠프에 참여한 사람들의 이메일 계정 약 12개를 공격해 피싱 위협을 가했다고 확인했다. 구글의 위협 분석 그룹은 보고서에서 "이란의 이슬람 혁명 수비대와 연결된 해킹 그룹 APT42가 5월과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선거 운동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배후에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미국 정부의 전현직 공무원과 각 선거 운동에 관련된 사람들이 대상이 되었다. 또한 바이든을 대신해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선거 캠프도 표적이 되었으나 실패했다. 해당 보고서는 트럼프 선거 캠프가 해킹당했다고 발표한 지 며칠 뒤에 나왔다. 트럼프는 해당 사건에 대한 첫 번째 공식 발언에서 해킹 사태의 원흉을 '이란 정부'로 지목했고, 이에 대한 FBI의 수사를 칭찬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FBI는 해당 사태를 지켜보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일을 해내고 있다"고 말하면서 "아마 (범인은) 이란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10일, 여러 뉴스 매체들은 익명의 출처로부터 트럼프 선거 캠프의 내부 문서가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해당 문서에는 J
최근 미국 국경 감시대 엘파소 구역의 책임자가 몇 년간 미국 텍사스 남부 국경에서 국경 감시대와 불법 이민자들의 무력 충돌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 시작일인 2023년 10월 1일 이후 엘파소 구역에 주둔한 감시대원 66명이 불법 이민자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전 2023년 회계연도가 시작된 2022년 10월 1일부터 끝나는 2023년 9월 30일까지 총 104명이 폭행을 당했다. 이는 2022년도 56건, 2021년 54건에서 급작스레 매우 높은 수치로 증가했다. 엘파소 구역은 미국-멕시코 국경을 따라 있는 국경 감시대 9개 구역 중 하나로, 텍사스 서부 일부와 뉴멕시코 전역을 포함한 구역이다. 엘파소 구역의 감시대원인 앤서니 굿은 공식 성명을 통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일말을 피해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일어나는 불법 이민자들의 국경 감시대 폭행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미국 세관 및 국경 보호국에 따르면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이후 불법 이민이 급증했으며, 불법 이민을 저지할 시 불법 이민자들이 국경 순찰대를 향
최근 몇 년간 미국 내애서 정치 양극화가 극에 달함과 함께 성별간 양극화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지난 트럼프 행정부 이후 남성은 공화당, 여성은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정치, 성별 양극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나타났다. 특히, 젊은 유권자 사이에서 남성과 여성은 기후위기와 성 정체성, 불법 이민자 문제 등에 있어서도 차이를 드러냈다. 젊은 남성들의 경우, 주로 공화당을 지지함과 함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나, 젊은 여성들의 경우, 주로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그와 함께 성 정체성, 불법 이민자 문제 등에 보다 진보적인 성향을 드러냈다. 남녀 차이가 극심한 부분 중 하나는 낙태 문제이다. 남성들은 ‘Pro-Life’와 함께 태아의 생명 존중을 이야기하면서 낙태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Pro-Choice’를 주장하며 “My body My choice”라는 구호와 함께 낙태는 산모의 권리라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남녀 간의 갈등은 정치적인 영역에서 극심한 차이를 보이지만, 미국 내에서는 이러한 젊은 세대의 분열이 보다 심각하다는 우려와 함께 경고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도 나타나는 저출산 현상을 지적하면서 비혼, 비출산의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미국의 원자력 발전이 중단된지 40년이 넘었다. 에너지부는 "사고로 인한 부상 및 사망, 또는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작년의 조지아주처럼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수십년이 걸렸다. 현재는 와이오밍에서 새로운 나트륨 연료 고속로가 건설 중이다. 내셔널리뷰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조차도 새로운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기 위해 줄을 서있는 투자자들의 간청에 부응하여,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규제를 제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첨단 핵분열 기술에 대한 투자는 2023년 전체의 3억5500만 달러에서 2024년 상반기에는 10배 이상 증가하여 39억 달러에 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기후 고문인 알리 자이디는 "우리는 탈탄소화를 위해 많은 도구를 꺼내와서 현장으로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그는 여전히 바이든의 친환경 에너지 보조금 정책을 지지하지만, 현재로서는 풍력 발전이 미국 전력 생산량의 10분의 1도 되지 않고, 태양광은 그저 4%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여전히 거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2011년부터 핵 발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최근 미국에서 신입 경찰들에게 문화 및 감수성 교육을 의무화하려고 하는 진보 편향적 법안이 경찰 출신의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경찰교육 아카데미에 등록된 사람들에게 '윤리와 인종적 편견', '문화적 다양성', '장애인', '정신건강이 위태로운 사람', '신규 이민자와 경찰 간 상호작용' 등에 대한 감수성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하도록 요구한다. 또한 과도한 무력을 사용한 혐의를 받은 경찰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조사와 기소를 진행하도록 한다. 해당 법안은 8월 초 테네시주의 민주당 소속 스티브 코언 하원의원이 발의했는데, 이는 일리노이주에서 흑인 여성인 소냐 매시가 경찰에 의해 목숨을 잃은 직후였다. 그녀는 911에 침입자에 대해 신고를 한 후 경찰로부터 총격을 당했다. 해당 경찰관은 해고되었고, 최근 1급 살인을 포함한 혐의들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잭슨빌 보안관 사무소에서 40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공화당 소속 존 러더퍼드 하원의원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법 집행관은 기관 정책 및 절차에 대해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하며, 경찰과 대중을 모두 안전하게 지키는 가장 높은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운을 떼
미국을 한동안 어둠에 빠뜨렸던 금주법을 되돌리려는 첫 번째 시도는 급진 좌익들과 반이민주의자들의 대규모 시위에 이어 이뤄졌다. 그리고 두 번째 시도는 비선출 공무원들로 구성된 비밀 정부 위원회의 형태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리즌에 따르면, 2025년 식이 지침 검토는 현재 워싱턴 D.C.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미국인들이 어느정도의 술을 섭취해야 하는지에 권장 사항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와인 마케터인 톰 와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연방 정부의 지침에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어떤 양의 알코올도 용납할 수 없다'고 적혀있으며, 실질적으로 금주법의 부활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식이 지침은 미국인들에게 건강한 영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어느정도의 알코올 섭취가 안전한지에 관한 지침을 제공한다. 이는 5년 주기로 업데이트되며, 미국 농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주도한다. 수십 년 동안, 식이 지침은 하루에 남성은 최대 2잔의 알코올 음료를, 여성은 1잔을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로 이를 하향 조정하려는 압력이 커졌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어떠한 양의 알코올도 안전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2025년 식이 지
안락사는 합법적인 살인 방법 중 하나다. 안타깝게도, 이는 현재 캐나다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사망 원인이 되었다. 아래는 캐나다의 기독교 싱크탱크 카르두스(Cardus)가 안락사에 관해 실시한 연구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안락사 합법화 이후, '의료조력 사망'(MAID)으로 조기에 목숨을 끊은 캐나다인의 수는 13배 증가했다. 2016년에는 해당 방식으로 사망한 사람은 1018명이었으나, 가장 최근 통계인 2022년 자료에는 그 수가 1만3241명에 달했다. 캐나다의 MAID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살 지원 프로그램이다. MAID는 현재 캐나다에서 5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으로 뇌혈관 질환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보다 높은 사망 원인은 암, 심장병, 코로나19, 사고사 뿐이다. 조력 자살은 일상적인 죽음의 방식이 되도록 의도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법원 판결은 그것이 '엄격하게 제한되고, 주의깊게 모니터링되는 예외적인 시스템'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디 윌슨 레이볼드 당시 법무장관은 "우리는 모든 의학적 고통에 대한 처방으로 안락사를 장려하고 싶지는 않다"고 동의했다. 캐나다 의학 협회도 마찬가지로 MAID는 드문 상황을 위해 만들어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