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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스타선수 해리슨 벗커, 졸업식 연설 반발에도 NFL 장비 판매량 최고 기록

 

미국 NFL의 캔자스시티 치프스 소속 해리슨 벗커는 이전, 졸업식 연설에서 자신의 기독교 정체성, 신념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수많은 비난과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이런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의 NFL 장비 판매량은 자신의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NFL 선수 협회(NFLPA)가 선정한 공식 NFL 라이센스 상품 판매량 상위 50명 목록에 따르면 벗커는 그간 팀 내 최고 판매를 기록했던 트래비스 켈스의 판매량을 앞지르면서 11위를 기록했다.

 

해당 목록은 벗커가 이전 캔자스주의 가톨릭 대학에서 졸업식 연설을 한 이후 발표한 것으로 졸업식 연설 이후 그를 향한 비난과 야유가 무색하게도 그의 판매량은 급증했다.

 

당시 논란이 됐던 것은 그가 아내를 ‘주부’라고 말했다는 것과, LGBTQ의 ‘자부심의 달’을 비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여성들을 낮잡아 부르기 위해 주부라고 말한 것이 아닌 “집에서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들의 희생이 감사하다”고 말하며 여성들의 희생에 감사를 표시했다.

 

 

 

또한, 남성들에게는 “남자다운 남자가 돼라”고 말을 하면서 강한 남성성과 남성들의 책임감을 강조했다. 해당 연설 이후 그는 그의 연설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극히 편향된 좌파 성향의 대중들에게 ‘여성혐오자’, ‘극단주의자’등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를 향한 지지의 목소리는 커져갔으며, 특히 잃어가는 성 정체성을 현재 올바른 성 정체성과 책임을 다시 일깨우는 연설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후, 그의 판매량은 점차 올라갔으며, 그의 평판은 지금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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