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공과대학의 지구과학 학부장을 역임한 유명 기후학자 주디스 커리(Judith A. Curry)는 지난 8일 공개된 존 스토셀(John Stossel)과의 인터뷰에서 "기후 위기는 조작된 합의(manufactured consensus)"라고 밝혔다. 주디스 커리 교수는 과학자들이 "명예와 재산(fame and fortune)”을 추구하기 위해 연구 결과를 과장할만한 충분한 유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지구가 겪고 있는 기후 변화는 아주 심각하며, 이에 대한 압도적인 증거와 과학적 합의가 있다'는 주장이 미디어와 정치권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많은 대중들의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지만, 이것이 잘못된 선동의 결과라는 파격적인 주장이자 양심고백이다. ▲ 존 스토셀 TV에 지난 8일 공개된 주디스 커리 교수의 인터뷰, <Judith Curry: How Climate "Science" God Hijacked by Alarmists> 주디스 커리 교수가 더욱 신뢰성 있는 내부고발자로 여겨지는 이유는 그녀 본인이 한때 기후 변화에 대한 경고를 퍼뜨리며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탄 기후학자이기 때문이다. 커리 교수가 허리케인 강도의 극적인 증가 추세를 보여주는
(쓰레기, 노숙자 텐트로 뒤덮인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한 놀이터 - Neighbors Together Oakland 제공)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시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오클랜드 노숙자 인구는 2015년에서 2022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하여 5,000명을 초과했다. 오클랜드가 포함된 앨러미다 카운티(Alameda County)도 마찬가지로 노숙자가 작년 9,700명까지 빠른속도로 증가했다. (캘리포니아 앨러미다 카운티의 노숙자 통계 자료 - 앨러미다 카운티 제공) Neighbors Together Oakland의 설립자 세네카 스캇(Seneca Scott)은 지난 5일 진행된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노상 마약 시장, 마약 관광, 절도, 느슨한 노숙 규제로 인해 오클랜드에 노숙자가 폭증하고 있으며 오클랜드가 점점 '살 수 없는(unlivable)' 곳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와 샌프란시스코는 '마약과 펜타닐의 약속된 땅(promised land of milk and fentanyl)'이 되었다"며 "오클랜드의 노숙자는 보통 원래 오클랜드 거주민이 아니라 마약 관광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West Oakland에 위치한 소위
미 하원 감독위원회(House Oversight Committee) 제임스 코머 위원장(James Comer, R-KY)은 지난 금요일 (21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의회 조사관들이 러시아에서 바이든 가문으로의 거래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재무 기록을 입수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코머는 이번 주 공화당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의 'Verdict' 팟캐스트에서 공동 진행자 벤 퍼거슨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은 발언을 공개했다. 벤 퍼거슨은 "시청자 여러분이 과연 (바이든과 거래한 나라로) 어떤 나라들을 확실히 꼽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라고 운을 띄우며, 곧이어 "많이 언급되지 않았던 한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머는 "우리가 받은 더 많은 은행 기록이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세 번째 비망록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망록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거래를 보여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코머의 발언은 상원의원 척 그래슬리(Chuck Grassley)의 뒤를 잇는 내용이다. 척 그래슬리는 지난 목요일 (20일) 법무부 내부 고발자들의 폭로가 기록된 FBI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FBI 기밀 인사 소식통이 우
바이든 행정부의 미 보건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차관보 레이첼 레빈(Rachel Levine)은 아이들이 "잘못된 사춘기(wrong puberty)"를 거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레이첼 레빈은 자신을 여성이라고 믿는 생물학적 남성, 즉 트랜스젠더로 2021년 5월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미 보건복지부 차관보로 임명되었다. 레빈은 지난주 금요일 A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성년자의 성전환 치료에 대한 논쟁과 관련하여, 성전환 치료가 왜 성인만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레빈은 "청소년기는 힘든 때이고, 사춘기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만약 잘못된 사춘기(wrong puberty)를 겪고 있다면? 만약 마음 속으로는 자신을 여자라고 느끼는데 정작 남성으로서의 사춘기를 겪고 있다면?"이라고 말하며, "성전환 호르몬 치료는 자살 예방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공화당 주의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 금지에 대해서는 "비과학적이고, 의학적으로 해롭다"고 덧붙였다. 레빈은 청소년의 성전환 치료를 제한하는 공화당 주들의 입법에 반대해왔다. 작년에 레빈은 다음
지난 수요일(19일)에 열린 미국 국세청 내부고발자 개리 샤플리(Gary Shapley)와 조셉 지글러(Joseph Ziegler)의 의회 증언은 세 가지 중요한 사실을 밝혀냈다. 첫째, 바이든 일가의 부정부패가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바이든의 정치적 영향력을 사려고 하는 부패하고 반미적인 정권들로부터 바이든 가족 계좌로 수백만 달러가 흘러 들어갔다. 그리고 이에 대한 수사는 바이든의 법무부에 의해 방해 받았다. 둘째,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은 특혜를 받았다. 따라서 다음 주에 연방 판사는 법무부가 제시한 헌터 바이든에 유리한 형량 거래를 거부해야 할 것이다. 셋째, 법무부 장관 메릭 갈랜드(Merrick Garland)는 바이든에 대한 수사가 독립적이고 정직하게 진행되었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해왔는데, 그렇다면 수사가 내부적으로 방해받은 이유를 미국 국민에게 설명할 책임이 있다. 샤플리와 지글러는 미 하원 예산위원회와 협력하며 몇 주 전부터 내부 고발 발언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수요일 공개적으로 자신의 신변을 드러내기 전까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들의 폭로는 놀랄만큼 충격적이다. 그들은 수사관이 마땅히 취해야 하는 일반적인 조치를 취하려 할 때마다 법무
홈스쿨링을 하려고 할 때 도전받는 가장 큰 질문 혹은 우려 중 하나는 아이의 사회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은 홈스쿨링을 하는 학생들이 학교 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사회성을 기르지 못할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러한 편견은 홈스쿨링을 받은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향한 비판조의 날선 질문으로 이어지고는 한다. 사회화(socialization)는 전통적인 학교 환경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이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 우선적으로 살펴봐야할 중요한 문제는 전통적인 학교가 학생의 사회화에 미치는 영향이다. 사회화는 어린 시절 사회적 가치, 습관, 태도를 습득하는 것이며, 사회화는 사회 규범과 가치를 배우는 것에서 시작된다. 학교는 과연 학생들에게 관계를 형성하고, 대인관계 상의 갈등을 관리하고, 적성과 직장을 찾고, 문화적 가치를 가르치는 기능을 하는데 성공하고 있는가? 1991년 뉴욕주 올해의 선생님으로 선정되었던 저명한 교육자 존 테일러 가토 (John Taylor Gatto)는 그의 책 '우리를 바보로 만드는 교육(Dumbing Us Down)'에서 학교 시스템이 아이의 사회성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서술했다. 그가
유튜브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제한 없는 남성 생식기 노출이 이용 약관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결정했지만, '젠더 이론 비판'은 약관을 위반한다고 판단했다. 7월 2일, 자칭 게이 성관계 교육자 케빈 레오나르도(Kevin Leonardo)의 "NAIR 크림을 사용한 엉덩이 털 제거 - 영상 소개 (Removing BUTT HAIRS Using NAIR Cream - A Visual Guide!)"라는 제목의 비디오가 TeamYoutube 트위터 계정의 관심을 끌었다. 이 비디오에서 레오나르도는 제품 사용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고환과 항문을 노출시켰다. 이 비디오는 6월 25일에 게시되었으며, 트위터에서 일반인들의 반발로 인해 상당한 관심을 받아왔다. 조회수는 1400만 회로, 레오나르도의 다른 인기 있는 비디오의 거의 다섯 배에 해당하며, 16만7000개 이상의 '싫어요'를 받기도 했다. 게시 2일 후, 이 비디오를 신고한 사용자에게 TeamYouTube가 응답하여 이 비디오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성인만 볼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을 적용했다. 이 조치에 반발한 한 트위터 유저는 "YouTube에서 성기를 공개하는 것은 괜찮고, 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