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주의가 확산되어 가고 있다. 그 중 특히 LGBTQ+라고 하는 성소수자 이슈가 문제되고 있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교사노조인 AFT(American Federation of Teachers)는 지난 21일 금요일 워싱턴DC에서 AFT TEACH(Together Educating American’s Children)라는 컨퍼런스를 3일간 개최했으며 그 내용이 현재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컨퍼런스에서 AFT는 학생들에게 “워크 컬쳐 교육”을 시행했다. 해당 내용에는 LGBTQ+ 이데올로기, 인종차별, 기후 변화 등 같은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는 주제를 다루며 컨퍼런스 참여자들에게 해당 교육을 실행했다. 컨퍼런스의 첫째 날인 금요일에는 “Queer Identified Trans Guy”를 포함한 인권 캠페인과 함께 두 명의 LGBTQ 활동가들이 “LGBTQ+ 정체성 확인하기” 세션을 진행. 백인 우월주의를 해체해야한다는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세션을 진행하면서 LGBTQ+ 커뮤니티의 확산을 환영, 이를 반대하는 지역 및 주의 정책을 비판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미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Julia Brownley가 제안한 '결혼 평등법 개정안'이 미국 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남편(husband)'과 '아내(wife)'는 평등하지 못한 용어이므로 사용을 중지하고, 대신 성 중립적인 표현으로 '부부(married couple)', '배우자(spouse)' 등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Brownley는 지난 금요일 “2015년 미 대법원이 Obergefell v. Hodges에서 동성 커플 결혼을 합법화 했음에도 미국 법이 이에 따라 개정되지 않아 해당 법안을 제안했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서 그녀는 “그간 일궈왔던 LGBTQ 커뮤니티의 권리를 돌이키려는 현재의 극단적인 대법원과 주 입법자들에 맞서 의회가 평등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해당 법안은 매우 상식적이며, 캘리포니아 주 연방은 우리(성소수자)의 가치가 우리(미국 국민) 법에 반영되게 함으로써, 모든 형태의 결혼에 평등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Brownley의 해당 발언은 최근 미국 민주당 내에서 '수정헌법 제 1조의 자유가 LGBTQ+의 자유와 권리를 무시
미국의 현 대통령인 바이든(Joseph Biden)은 논란이 많은 인물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임 기간은 그의 정책과 결정에 대한 대중의 비난들로 가득차 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은 노련한 정치인이라고 그나마 호의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다수의 논객들은 바이든을 미국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질은 성질이 급한 다혈질인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Axios의 Alex Thompson의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바이든의 변덕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함께 일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보좌관들은 일대일 대면 회의를 피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러한 평가는 바이든이 강조하는 이미지인 “삼촌 바이든 (Uncle Biden, 친근하고 털털한 이미지)”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많은 비평가들은 바이든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시하기도 한다. 과거 그의 행보는 속임수와 회피의 패턴을 반복해왔으며, 이는 그의 공적인 영역에서 알려진 성격과 사적인 영역에서의 성격이 크게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그의 변덕스러운 기질 외에도, 바이든이 인플레이션, 가스 가격 상승, 무역적자 그리고 국경 위기와 같
최근 헤리티지재단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의 핵심 주제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이 점증하는 가운데 한미일 3국 관계의 중요성이었다. 해당 토론의 패널로는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 김영식 의원, 빌해거티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10명의 탈북자도 함께 참여를 했다. 해거티 상원의원은 북한과 중국의 문제점들을 강조했다. 특히 지적 재산권 도용, 강제적 기술 이전, 산업 보조금 지급, 불공정상 시장 경쟁 등을 강조했다. 특히 사이버 보안 위협을 강조하며 중국의 미국 주권 침해를 비판했다. 그는 또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북한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군사력 개발과 양국간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한미군사훈련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현동 주미 대사는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두고 양국(한미)의 관계 회복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이야기하며, 한국과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 법치주의, 인권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지닌 것을 강조했으며, 또한 미래 동맹의 토대로 젊은 청년 세대의 인적교류를 확대할 계획을 언급했다. 김영식 의원은 윤 대통령이 협력적 태도와 인도-태평양의 자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법원의 대학 입학에 대한 차별 철폐 조치 결정 이후, YouGov 여론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들의 상당한 비판 속에서도 불구하고 법원의 판결은 대중의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대법원의 6-3 결정은 헌법이 대학 입학에서 인종 차별 철폐 조치를 금지한다고 선언했다. 의회의 많은 민주당원들은 해당 결정에 대해 정책의 급진적 변화를 만드는 법원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반대를 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교육의 기회 균등에 방해가 된다고 주장했다. 의회 Black Caucus는 이 판결이 법원 자체의 합법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여론 조사는 대법원의 판결이 대다수의 미국인들 사이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코노미스트를 대신하여 7월 1일부터 7월 5일 사이에 실시된 YouGov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대법원의 결정을 2:1 비율로 59%의 찬성과 27%의 반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흑인과 히스패닉계 미국인(정책의 당사자들)의 상당한 지지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흑인의 44%와 히스패닉계 45%가 대법원의 판결을 찬성한 반면
미국은 개인주의 정신으로 미국 초기 역사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미국의 개인주의 정신으로 시민은 관습법을 제거하고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시민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살고,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개인주의적 전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해졌다. Cato at Liberty에 실린 Erec Smith 교수의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개인주의 정신을 되살리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는 개인주의에서 멀어지는 변화는 사회가 인종적으로 계층화되며 특정 인종 그룹이 성공하거나 실패하도록 미리 결정된다는 믿음인 "인종 숙명론"에 의해 주도된다고 주장한다. Smith는 인종본질주의와 연계된 운명론에 입각한 인종 숙명론이 개인주의의 원리와 모순됨을 해명한다. 긍정적인 면에서 개인주의의 부활은 이런 무력한 신념을 해체하여 자기 결정, 자유 및 충만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 Smith는 좌파의 인종적 숙명론의 촉진이 정부 유인물에 의존하고 있다고 느끼는 유권자를 끌어들이고 지지자들을 위해 불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그들의 정치적 목적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결론적으로 개인주의은 사회적 불의에 대한 효과적인 구제책일 뿐만 아니라
지난 달 25일 미 연합감리교회(UMC)는 캘리포니아 토랜스연합감리교회의 강현중 목사에게 사실상 해고조치인 재파송 중지를 통보했다. 그 사유는 강현중 목사가 동성애를 반대했기 때문이다. UMC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개신교단으로 전 세계 1,300만 명의 교인이 있으며, 미국 내에만 640만 명에 달하는 교인이 있다. 그러나 UMC는 동성결혼과 LGBTQ+ 이슈를 지속적으로 옹호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정기총회에서는 동성애를 용납하기로 결정되었으며 같은 해 7월에는 Karen Oliveto라는 레즈비언을 UMC 감독으로 선출하였다. 동성애 및 LGBTQ+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지자 2020년 GMC(글로벌감리교회)라는 보수 감리교단이 갈라져 나왔다. 교단의 계속된 성소수자 이슈들로 인해 교회들은 UMC를 탈퇴를 하고 싶어도 연회가 설정한 UMC 탈퇴조건인 교단 탈퇴 기금을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아 탈퇴하지 못하고 있다. UMC 산하 연회들마다 탈퇴 조건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캘리포니아 퍼시픽 연회의 경우 교단을 탈퇴하기 위해서는 교회 건물 시세의 50%를 교단에 지급해야한다. 이런 막대한 탈퇴 기금으로 인해 미 감리교회들은 이러지도
새로운 여론 조사에 따르면 거의 40%의 캘리포니아 주민이 다양한 사회 경제적 및 정치적 문제로 인해 주를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라 밝혀졌다.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 중 상당한 수가 국가의 자유주의 정치를 비난하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공화당원의 83%와 민주당원의 20%만이 캘리포니아 주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등 캘리포니아 주민들 사이에 깊은 정치적 분열이 있음을 보여준다. 캘리포니아 주의 경제 만족도는 2020년 이후 12포인트 하락하고 주민의 81%가 의료, 주거비, 생활비 상승에 불만을 표명하고 있다. $50,000~$100,000를 버는 소득자들 중 은퇴 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은퇴 자금을 저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8%에 불과했으며, 이는 2020년 54%에서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지금까지 5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주를 떠났으며 그 중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많은 이탈이 발생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 주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업 중심지에서 노숙자와 마약 남용이 만연한 유령 도시로 변모했다. 지금도 많은 기술 근로자가 원격 작업의 유연성으로 인해 텍사스와 같은 다른 주로의 이주를 선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직접 경고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중‧러 관계의 예상치 못한 변화를 시사한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NATO의 무기 공급을 비판하는 중국의 평화에 대해 애매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는 데 중국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중국이 모스크바를 암묵적으로 지원하면서도 러시아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은 지난 3월 모스크바를 국빈 방문하는 동안 푸틴 대통령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진핑의 경고로 푸틴의 핵무기를 배치를 막았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중국이 러시아가 핵전쟁으로 확대될 경우 러시아를 지원하지 않을 것을 시진핑이 스스로 밝힌 것이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A)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야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IAEA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조사를 실시했지만 아직 지뢰나 폭발물의 가시적 징후를 관찰하지 못했다. 다만 지뢰나 폭발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특히 3·4호기 옥상과 터빈실 일부, 냉각계통 일부에
미 국무부가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 여행 주의'로 하향해 일부 홍콩 민주화 운동가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번 조치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보다 협력적인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 국무부는 이전 2022년 3월 홍콩의 엄격한 코로나 통제 조치와 현지 법률 집행으로 홍콩에 대해 "4단계: 여행 금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그러나 올해 3월 10일 "3단계: 여행 재고"로 하향되었다. 지난 주 국무부는 미국 시민의 "부당 구금 위험"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중국 본토에 대한 3단계 주의보를 다시 발표했다. 6월 30일에 발표된 새로운 여행 주의보에는 해제된 코로나 조치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이 결정으로 인해 이전에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홍콩에서 2년 동안 구금된 미국 변호사 Samuel Bickett은 3년간 홍콩에서 억울하게 수감됐다고 주장하며 트위터를 통해 "이런 변화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홍콩 민주 평위원회 사무총장 Anna Kwok과 같은 민주주의 옹호자들 역시 이에 대해 실망감을 표명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홍콩 통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중국 관리들과의 고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