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NGO 활동을 통해 빈곤층과 노숙자를 도운 제임스 휘트포드는 'NGO는 정부 지원금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는 교훈을 배웠다고 말했다. 자선 사업 개혁을 위한 미국 전국적인 이니셔티브 '트루 채리티(True Charity)'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휘트포드는 20여 년 전 미주리 주 조플린에서 '워터드 가든 미니스트리'(Watered Gardens Ministries)라는 사역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했다. 비영리 활동을 하면서 그는 가난 사람들의 필요를 가장 잘 충족 시킬 수 있고, 노숙자 위기 해결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영리 단체 모델을 고안했다. 휘트포드에 따르면 첫 번째 단계는 정부 지원을 줄이는 것이다. 그는 정부 지원은 모금 활동을 축소시켜 지역 기부 참여도를 떨어뜨리며 "지역 기부자들은 종종 자원봉사자이기도 하다"고 데일리 시그널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휘트포드는 "따라서 지역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사이에는 일생의 공생 관계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때로는 먼저 자원봉사자가 기부자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기부자가 자원봉사자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반드시 피해야 하는 것은 지역 주민의 참여를 몰아내는 것이다"라고 덧
10일 진행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보수 성향의 집권 여당 국민의힘이 108석을 사수하면서 개헌저지선만 지킨 씁쓸한 패배로 끝났다. 이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으며, 앞으로 친(親)윤계와 비(非)윤계 간의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보수 지지층들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교훈을 남겨줄 수 있는 장면을 하나 꼽아보자면 바로 녹색정의당의 원외정당행(行)이다. 녹색정의당은 무려 '0석'을 차지하게 되면서 처참하게 패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녹색정의당 소속 심상정은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침통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진행했다. 녹색정의당은 생태주의와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좌파 정당으로, 그동안 PC주의적 어젠다를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이들이 주장한 정책 및 법안으로는 차별금지법, 탈원전 등이 있으며, 특히 장혜영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한 전적이 있다. 심지어 그녀는 선거에서 패배하기 직전까지 "페미니스트 없는 22대 국회가 두렵다"며 페미니스트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정리하자면, 녹색정의당은 페미니즘과 PC주의를 내세우는 것에 있어 여타 좌파정당들보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증오범죄법에 대해 지금까지 접수된 수천 건의 증오범죄 신고 중 소수만이 실제 일어난 사건이었다고 폭로했다.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더가디언(The Guardian)은 현재 경찰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법률 시행 첫 주에 신고된 사건 7152건 중 3.8%만 신뢰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도했다. 심지어 이들 중 240건의 사건이 증오범죄로, 30건은 증오범죄가 아닌 것으로 기록되었다. 스코틀랜드 경찰은 해당 기간 동안 접수된 대부분의 신고가 온라인으로 제출된 익명의 신고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사항은 새로운 법안에 따라 평가되었으며, 추가적인 조치는 취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간에 신고된 온라인 및 익명의 제보 건수 중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3419건이 법안이 발효되기 시작한 4월 1일에 이뤄졌다. 이어 6일에는 180건, 7일에는 343건 정도로 그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법에서 지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신고 건수는 일주일 내내 하루 30건에서 39건으로 비교적 일정한 양상을 보였다. 경찰 측은 신고의 급증이 일선 치안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쳤을 뿐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시행된 '증오범죄법'이 국경을 넘나드는 뜨거운 논쟁을 촉발시켰다. 특히 해당 법률에 대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롤링도 비판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4월 1일부로 발효된 스코틀랜드의 증오범죄법은 사람들의 성향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오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해당 법에서 보호하는 대상에는 종교, 성적 지향, 그리고 트랜스젠더 정체성 등이 포함된다. 스코틀랜드 웨스트민스트 의회를 통과한 증오범죄법은 현재 스코틀랜드 지역에서만 시행된다. 이는 스코틀랜드가 영국에 속해 있으면서도, 특정 부문을 제외하고는 자체 입법이 가능한 자치 의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해당 법이 스코틀랜들을 더욱 포용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고, 심지어는 보복을 위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여성을 위한 스코틀랜드'(For Women Scotland)의 이사 수잔 스미스는 해당 법으로 인해 악의에 기반한 수많은 사건 신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앤 롤링도 해당 법을 비판하는데 나섰다. 특히 그녀의 경우 오랜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불법이민자를 시민들의 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사람들에게 돈을 뿌렸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SNS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미시간주에서는 민주당 소속 급진좌파 그레첸 휘트머가 불법이민자를 자신의 집으로 들여놓는 사람들에게 매달 500달러의 돈을 손에 쥐어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그녀는 이런 사기를 '신규 임대 보조금'이라고 부른다"고 전하며, "그들은 감옥, 정신병원에서 오거나 테러리스트였던 사람들을 '새 이주자'라는 이름 하에 불러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트럼프는 바이든이 분배한 연방 납세자 세금으로 이 자금을 조달한다고 말하며, 겪었던 것 중 단연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그는 "바이든과 휘트머는 불법이민자에게 무료 주택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돈을 훔친 다음, 이런 외국인 집단과 나눠쓸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검증되지 않은 불법이민자를 집에 머물게 만드는 휘트머의 정책에 대해 '끔찍한 생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바이든, 휘트머, 그리고 급진좌파는 미국 시민이나 재향군인, 안보 등에 관한 문제보다 불법이민자를 더 신경쓴다"며 "그들의
전 세계 기독교인들은 지난 3월 31일을 신앙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기념했다. 그러나 예수의 부활은 이천 년 전 이 땅을 걸었던 나사렛 사람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만 중요한 사건이 아니다. 이는 세속 세계 역사에서도 중추적인 사건이며,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수많은 발달에 영감을 준 사건이다. 기독교는 비기독교였던 로마 세계의 가치관을 뒤집어 놓았다. 로마인들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그들의 신을 숭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독교인들을 ‘무신론자’라고 불렀고, 황제 숭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이들을 사형에 처했다. 이후 일부 황제들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였으며, 이교도를 부활시키려 했던 율리아누스 황제(로마 제국 제46대 황제)는 기독교 윤리가 로마 제국을 변질시겼다고 한탄하기도 했다. 서기 32년, 율리아누스 황제는 갈라디아의 한 이교도 사제에게 "기독교인들이 낯선 이들에게 베푸는 자비와, 죽은 자의 무덤을 돌보는 일, 그리고 그들의 거짓된 경건 생활이 무신론을 기승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다"라고 편지를 부쳤다. 로마의 재앙으로 이교도는 도시를 떠났지만 기독교인들은 남아서 병자들을 돌보며 죽음을 무릅쓰고 영혼을 구원했고, 부
JP모건 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은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현 미국 경제에 대해 엄중히 경고했다. 데일리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그는 유럽과 중동에서 발발한 전쟁, 중국과의 긴장 고조 등을 경제적 불확실성의 주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그것이 인플레이션 및 시장 변동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평론가들은 외교 정책 전선의 위기는 주로 미국의 적국들이 현 정부의 통제에서 더욱 자유롭게 벗어날 수 있다고 느끼게 하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무대에서 약하게 비춰짐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다이먼은 정부의 막대한 적자 지출과 과거 시행했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경제가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우리가 계속해서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재조정하고, 군사비 지출을 늘리고, 의료비 상승과 고군분투하면서, 지출 증가에 대한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앞으로 지켜봐야할 경기 하방 리스크도 존재한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단기적인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인 추세와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
행정적 비대화를 제쳐 놓더라도 어쩌다가 대학 교육이라는 지적 원천이 오염된 걸까? 대학은 완벽한 수준으로 진보적인 사회에 가장 가까운 곳이며, 점점 그 자체가 존재 목적이 되어가고 있다. 보수 성향 교수진의 비율 감소는 수십 년 동안 지속된 현상이며, 현재 그 끝에 도달했다. 진보적인 대학은 마치 중세 수도원처럼 완벽한 사회를 만들 의무감을 느끼고, 자신들을 통해 나머지 세상을 구원하는 축복과 도덕적 변혁을 가져오고자 한다. 많은 대학들이 청년들을 교육하고 이들이 사회의 리더 역할을 맡을 준비를 시키는 것과 같은 본래 목적보다 학교 생활 관리를 위해 더 많은 자원을 들이고 있다. 현재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에는 교수 한 명당 7.5명의 관리자가 있다. 예일대는 최근 학년도에 4,703명의 학부생만이 등록됐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및 전문 인원이 5천 명에 달한다. 학생이 겪을 수 있는 모든 잠재적인 문제를 상담사뿐만 아니라 관료 조직 전체가 나서서 해결하는 상황이다. 진보 진영은 마치 학생들이 거대한 관료 조직을 통해 사회 교류를 관리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려 한다. 그렇게 캠퍼스 생활을 마친 학생들은 기
이스라엘 정부 장관은 현재 유럽 도시의 반유대주의가 1930년대 수준에 도달했으며, 런던은 그중에서도 최악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량 이주, 급진화,극좌파의 결집과 무대책적인 대안으로 인한 ‘심각한 결과’를 경고했다. 이스라엘 정부 인사 아미차이 치클리(Amichai Chikli)는 영국에서의 반유대주의 성장이 끔찍하다며 "빛과 민주주의의 지표였던 언론의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고 경고한다. 디아스포라 문제 및 반유대주의 퇴치부 장관 치클리는 '워키즘(Wokeism)'에 감염된 런던이 이제 '서구에서 가장 반유대주의적인 곳'이라고 말하며, 영국을 비롯한 다른 서방 국가들에게 개방적인 국경 정책과 극단주의에 대해서 재고해볼 것을 권했다. 치클리는 '급진주의 이슬람' 소수파가 극좌파와 연합했기 때문에 런던이 특히 유대인 혐오에 큰 영향을 받았다고 영국 유대계 일간지 '주이시 크로니클'(The Jewish Chronicle)가 보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치클리는 이스라엘을 방문한 유럽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열린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 서구에서 볼 수 있는 반유대주의는 1930년대 이후 최악이며, 이는 급진 좌파와 급진 이슬람주의 단체가 협력하는 '적녹연정
내셔널리뷰의 댄 매클로플린(Dan Mclaughlin)은 지난 3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휴교 조치가 잘못되었고, 해당 조치로 인해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뉴욕타임즈의 사라 멀보시(Sarah Mervosh), 클레어 케인 밀러(Claire Cain Miller), 프란체스카 파리(Francesca Paris)는 코로나 휴교 조치에 대해 "학생들이 원격 수업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더 뒤처졌다"고 보고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휴교 연장이 코로나의 확산을 막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는 학교를 계속 열어두기 위해 싸우다가 끊임없이 비난받았던 공화당 지역 주지사들에 대한 사과 혹은 그러한 비난을 했던 소위 공중 보건 '전문가'나 교사 노조, 언론에 대한 어떠한 후속 반응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연구의 결론은 거의 비슷하다. 공화당이 주도하는 주와 시골 지역에 있는 일부 학교는 2020년 가을에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주도하는 대도시와 주에 있는 다른 학교들은 1년이 지나도록 완전히 문을 열지 못했다. 이후로도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코로나 확산에 관해 다양한 데이터가 축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