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바이든에 "민주당 일당 독재 위해 의도적으로 불법 이민자 수용" 비판

  • 등록 2024.02.07 15:57:31
  • 조회수 513
크게보기

넘쳐나는 미국 내 불법이민자와 이민자 범죄행위에 신음하는 주민들

최근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 내용이 이슈가 되고 있다. 머스크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미국을 민주당이 완전히 장악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민자들이 미국에 넘치도록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머스크의 비판은 지난 2023년 12월 미국 남부 국경에서만 30만 2천 명이 넘는 불법 이민자들이 물밀 듯이 몰려온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미국 남부 국경에는 지난해 12월 한 달 만에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수의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 내로 몰아닥쳤다.

 

머스크는 바이든이 어떻게 불법 이민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는지 보여주는 AP통신의 뉴스 기사를 스크린샷을 한 뒤 자신의 X 계정에 공유했다. 해당 기사 제목에는 '바이든은 수백만명의 이민자들의 법적 지위를 최우선시 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머스크는 트윗으로 바이든의 이민자 정책이 민주당의 의회장악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비판했다. "바이든의 전략은 매우 간단하다. 1. 가능한 많은 불법 이민자들을 국내에 확보 2. 영구 다수당, 즉 일당 국가를 합법화 바이든은 이를 위해 불법 이민을 과도하게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 하면 바이든과 민주당이 투표에서 패배하기 때문에 추방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든과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민자 정책에 대해 "얼마 전 대낮에 이민자가 뉴욕에서 경찰관을 폭행했지만 보석금도 없이 풀려났으며 추방도 당하지 않았다"라고 비난했다.

 

머스크는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미국으로의 ‘합법적’ 이민을 늘리는데는 찬성하지만, 불법적인 방법으로 불법을 행한 범법자들을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것과 그들이 미국에 넘쳐나고 각지에서 사고를 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제 미국 내에서는 급격히 늘어난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병원학교 등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넘쳐나는 불법이민자로 미국 국민들이 신음하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서대곤 기자 sdaegon99@gmail.com
Copyright @데일리인사이트 Corp. All rights reserved.

찬성 반대
찬성
2명
100%
반대
0명
0%

총 2명 참여

2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 406-19 지하1층 등록번호: 부산 아00500 | 등록일 : 2023-05-30 | 발행인 : 손영광 | 편집인 : 손영광 | Copyright @데일리인사이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