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현 대통령인 바이든(Joseph Biden)은 논란이 많은 인물이다. 바이든 대통령의 재임 기간은 그의 정책과 결정에 대한 대중의 비난들로 가득차 있다.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은 노련한 정치인이라고 그나마 호의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다수의 논객들은 바이든을 미국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기질은 성질이 급한 다혈질인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Axios의 Alex Thompson의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바이든의 변덕스러운 성격으로 인해 함께 일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보좌관들은 일대일 대면 회의를 피했다”는 평가가 있다. 이러한 평가는 바이든이 강조하는 이미지인 “삼촌 바이든 (Uncle Biden, 친근하고 털털한 이미지)”과는 거리가 멀다. 이에 많은 비평가들은 바이든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시하기도 한다. 과거 그의 행보는 속임수와 회피의 패턴을 반복해왔으며, 이는 그의 공적인 영역에서 알려진 성격과 사적인 영역에서의 성격이 크게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그의 변덕스러운 기질 외에도, 바이든이 인플레이션, 가스 가격 상승, 무역적자 그리고 국경 위기와 같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의 문화적 배경, 아프가니스탄에서의 경험, 그리고 가족의 비극에 대한 개인 이야기 또한 거짓으로 조작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바이든이라는 인물에 대한 논란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그런 양극화된 의견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바이든의 성격과 행동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든이라고 하는 인물의 미국 정치에의 영향은 임기가 끝난 후에도 분석될 것이며 적지 않은 논란을 만들 것이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