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기 선택한 ‘젠더 치료’로 ‘평생 환자’가 된 남성

  • 등록 2023.07.24 0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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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체성 혼란을 겪는 아이들 세뇌로부터 지켜내야해

  청소년 시기 MTF(Male To Female) 성전환 수술과 거세를 받은 Kobe(익명)라는 한 남성이 Fox 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른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신원 보호를 위해 해당 인터뷰는 익명으로 진행되었다.)

 

  Kobe은 ‘젠더 치료’를 목적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게 되었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자신이 ‘평생 환자’가 되었으며 매우 후회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13세에 호르몬 치료를 목적으로 호르몬 차단제를 사용하기 시작하고, 16세에는 차단제에서 에스트로겐을 사용, 19세에는 고환을 제거했다.

지금은 그 후유증으로 인해 골다공증과 관절통증 그리고 심각한 척추 통증을 앓고 있으며 에스트로겐 사용을 중단했음에도 브레인 포그(Brain Fog, 머리가 안개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Fox News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기 자신은 “바비인형과 분홍색을 좋아하는 ‘여성스러운 게이 소년’이었지만, Youtube를 통해 성별 전환에 대해 알게 되었다.” Youtube에서는 “게이가 될 필요가 없다.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성전환을 하면 된다”라고 했으며 당시 어린 그에게 이런 이야기는 탈출구와도 같았다. 이어 “만약 그 당시 세뇌를 당하지 않았다면 자신은 여성스러운 ‘소년’으로 남았을 것”이라며 성전환을 후회했다.

 

  그는 11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모님께 이야기했지만 부모님께서는 성전환을 반대하셨고, 이에 13살이 되는 해 ‘자살 전술’이라고 하는 죽음을 이용해 ‘젠더 치료’를 받게 되었다. ‘자살 전술’ 역시 기존의 트랜스젠더들이 성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어린 청소년들에게 성전환을 원한다면 이를 이용하라고 알려주며 세뇌시킨 것이다.

 

  그는 수많은 육체적, 정신적 후유증들을 겪은 뒤, 에스트로겐 투여를 멈추고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성 전환 수술 당시 진행한 고환 절제술로 인해 내분비 시스템이 사라져 평생 테스토스테론을 인위적으로 투여를 해줘야만 한다. 테스토스테론 치료를 받는 Kobe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다시 살아난 것 같다. 그냥 기분이 좋다. 이런 것들은 Cross-sex 호르몬이 나쁘다는걸 전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어린 청소년 시절 미디어와 교육의 세뇌로 인해 ‘젠더 치료’ 즉, 성전환 수술을 받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지금은 남성스러움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성별은 바꿀 수가 없다. 여성스러운 남자라고 해서 여자가 아니다. 반대로 남성스러운 여자라고 하더라도 남자가 아니다. 성 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기인 청소년 시기 아이들을 잘못된 교육과, 성 정체성 그리고 세뇌로부터 지켜내야 한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서대곤 기자 sdaegon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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