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는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업워드뉴스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양국간 영토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전쟁을 통해 약 10마일의 영토만을 되찾았을 뿐이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가 서방국가들로부터 원조를 받기는 더욱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1130억 달러(한화 약 149조원) 이상 원조를 지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갤럽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61%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납세자 지원에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즉, 미국이 너무 많이 원조를 했다고 생각하는 '회의론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서방국가들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현실적인 평화협정안을 내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이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는 서방국가들의 요구와 달리 대통령 선거를 연기하여 동맹국들로부터 더욱 감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 연기 결정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전시에 선거를 치루기는 어렵다며 "지금은 갈등을 겪거나 우크라이나에 대적하는 또다른 누군가와 겨
13일, 부산진구 바른청년연합센터에서 '2023년 문화로 여는 통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마지막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강사로는 송인호 한동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초빙되었다. 송인호 교수는 '통일되면 발생할 부동산 분쟁?'이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 통일정책의 방향성과 해결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송인호 교수는 북한에 대해 "점점 유사종교집단화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일당(一黨)독재에서 일인(一人)독재로, 일인독재에서 일가(一家)독재로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북한과 대한민국의 차이는 '권력분립의 여부'임을 지적하며 "북한과 같은 '인민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권력이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송인호 교수는 대한민국의 통일 정책은 교류협력문제과 인권문제를 동시에 다루는 '투트랙'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예시로 송인호 교수는 독일의 사례를 소개했다. 동서독의 통일은 대등한 '합의통일'로 진행되었으나, 한편으로는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한 통일 정책 역시 진행되었다. 즉, 교류는 계속하되 자유민주주의라는 확고한 가치체계를 지키는 것은 잊지 않았던 것이다. 이어 송인호 교수는 "통일은 언젠가는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지난 6일, 부산진구 바른청년연합센터에서 통일아카데미 프로그램 7~8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을 진행할 강사로는 북한이탈주민 A씨와 제이풀종합건축사 김도현 대표가 초청되었다. 먼저 A씨의 대한민국 적응 관련 일화와 남북한의 문화 차이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었다. A씨는 대한민국에 온 이후로는 한국 문화를 빨리 습득하기 위해 일단 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활 중에 겪은 어려움으로 '인터넷 검색에 대한 어려움'을 꼽았다. 또한 북한과 남한의 공부시간 차이 역시 따라가기 어려워, 대학교 새내기 시절에 성적이 상당히 낮았다고 밝혔다. 북한개발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김도현 대표는 '통일 이후 도시 마스터플랜은?'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북한의 건축양식과 도시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김도현 대표는 북한 관련 선교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건축사로서 교회 사역을 하면서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 덕분에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도현 대표는 함경북도 청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했다. 김도현 대표는 "청진은 장마당 문화가 상당히 발달한 도시로, 어떻게 보면 자유시장경제를 제일 먼저 접한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유권자들은 지난 7일 주민투표를 통해 낙태권을 주 헌법에 성문화하기로 결정했다. 투표 용어에서는 대부분 '생식 의료 치료'나 '재생산의 자유' 등 완곡한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들은 모두 실질적으로 낙태를 의미했다. 데일리시그널에 따르면, '사안 1'로 알려진 해당 법안은 58%의 득표율로 통과되었다. 법안 내에 명시된 '스스로의 생식 의료 치료를 받을 권리'에는 낙태, 피임, 그리고 불임치료가 포함된다. 해당 법률 개정안의 이름은 '보건안전 보호 및 생식의 자유를 누릴 권리'였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태아가 생존 가능한 시기 이후에는 낙태를 제한하고 있으나, 이를 판단하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의사의 재량에 따른다. 즉 임산부를 진료하는 의사가 '태아가 자궁 밖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큰 시점'이라고 판단한다면 그제서야 낙태가 제한되는 것이다. 낙태반대 운동 단체 'SBA 프로라이프 아메리카'의 마조리 다넨펠저 회장은 성명을 통해 "낙태 운동가들과 외부 민주당원들이 오하이오 유권자들에게 공포 캠페인을 벌였기 때문에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사안 1이 통과되지 않으면 여성이 죽을 것이라는 만연한 거짓말은 좌파 미디어
지난 8일, 마이애미주에서 제3차 공화당 대선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해당 토론의 진행은 리버럴 성향 언론 'NBC뉴스'의 레스터 홀트와 크리스틴 웰커, 그리고 보수 성향의 휴 휴이트가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팀 스콧 상원의원, 비벡 라마스와미 후보, 그리고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로 총 5인이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선두 주자임에도 토론회에 불참하는 대신 플로리다주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지난 9월 진행된 2차 토론회 이후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경선에서 사퇴했으며,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 주지사와 에이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는 토론회 참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불참하게 되었다. 아래는 토론회의 주요 하이라이트 다섯 장면에 대한 내용이다. 1. 낙태 찬반을 둘러싼 후보들의 입장 디샌티스는 "모든 사람들이 고려될 때 우리의 삶은 더욱 개선되며, '생명의 문화'가 발전될 때 우리의 삶은 더 나아진다"고 밝혔다. 또한 디샌티스는 특수이익집단들이 미 전역에서 밀어붙이고 있는 '낙태 찬성 투표 법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7일 오하이오
최근 인공기능의 발전은 매우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다른 국가들의 정부는 이에 뒤지지 않도록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업워드뉴스에 따르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오히려 '인공지능의 형평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3월 BBC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해 미국 내 인력의 4분의 1이 대체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도 약 3억개의 일자리가 대체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러한 국제 정세와 다른 측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인공지능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알고리즘 차별을 해결하고 AI 발전에 있어 형평성을 가지도록 명령했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인공지능이 사법, 의료, 주택 분야에서 차별, 편견 등의 문제와 기타 남용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른 국가는 이와 다르게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영국의 리시 수낙 총리는 최근 인공지능의 잠재력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기업과 함께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이곳에서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구글'은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을 대중 앞에 공개하기 전에 정부 측에 정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반유대주의 물결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명예훼손방지연맹(ADL)에 따르면, 지난 10월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는 오스트리아에서 300%, 런던에서 1300%, 독일에서 240% 증가했다. 이에 각국의 유대인 기관은 보안을 더욱 강화했고, 일부 유대인들은 공공장소에서 유대인 전통의상 '키파'를 쓰고 다니지 않도록 권고받았다. 지난 10월 하마스의 기습 공격 직후, 독일 베를린의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은 축하의 의미로 페스츄리를 나누었다. 또한 베를린 장벽에는 '유대인을 죽여라'라는 문구와 함께 하켄크로이츠가 그려져 있었고, 유대교 회당에 화엄병을 던지는 사람들도 있었다. 심지어 독일에서는 친이스라엘 시위대를 향해 차량을 들이받으려고 계획했던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7월 독일에서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의 이슬람교도의 4분의 1 이상이 '부유한 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었다. 프랑스 역시 반유대주의 정서가 심각하다. 프랑스 파리의 건물에는 유대인의 상징인 '다윗의 별'과 함께 '유대인 살인은 의무다'라는 글귀가 낙서되었으며, 일부 유대 정치인
지난 4일 오후 3시,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언주 전 국회의원의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토크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날 필자도 토크콘서트에 방청객으로서 참석했으나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이야기한 모든 내용이 철저하게 오만과 자기합리화 투성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콘서트 시작 전,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면박을 주고 회동을 거부한 것을 실시간으로 봤을 때는 '이게 과연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본 칼럼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가 콘서트 중에 이야기한 내용을 세 가지 꼽아 비판해보려고 한다. 이는 사실관계가 다른 것을 바로잡고, 이준석 전 대표가 올바른 '보수'를 꿈꾼다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를 지적하기 위함이다. 1. 보수가 너무 신중하다보니 변화 자체를 거부한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보수에 대해 '신중하게 변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너무 신중하다보니 변화를 거부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변화를 거부하는 것이 보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고 보수진영을 비판했다. 이어 이준석 전 대표는 "이제는 혁신이라는 말을 통해 고쳐쓸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엎어야
업워드뉴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집권 중 불법 입국을 시도한 사람이 천만명이 넘어간다. 이는 노스다코타주의 인구 수의 13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역대 그 어떤 대통령의 집권 시기에 발생했던 불법 입국자보다도 훨씬 많은 숫자에 해당하기도 하는 수치다. 많은 수의 불법이민자들이 미국 내에 유입되고 있지만 바이든 정부는 이를 적절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다. 10월 미국 하원의회 법사위의 발표에 따르면, 400만명 이상의 불법이민자들이 체포를 피해 미국으로 도망쳤다. 심지어 이들 중 거의 99%는 미국 외부로 추방되지도 않았다. 미국으로 불법이민을 시도하는 이민자들에는 '구직자', '난민', '전과자', 혹은 법 집행을 피해 도망친 '도망자'들이 섞여 있다. 특히 도망자들의 숫자는 170만명 이상으로 그 수가 막대하다. 이에 바이든 정부는 '망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큰 효과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원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는 지난 3월 망명 신청자의 6%를 '본국에게 박해 받는 것이 두려운 망명자들'로 선별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바이든 정부는 불법이민자들을 더 많이 추방시키기 위해 여러 작은 시도들을 했지만, 여전히
이탈리아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친가족적이고 프로라이프 경향의 새로운 국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출산율 증가를 위해 10억유로(한화 약 1조4345억원)의 정책자금을 배정하였다. 해당 계획 중에는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워킹맘에 대한 재정 지원 증가', '보육시설지원금 증가', '육아휴직 연장' 등이 포함된다. 또한 새로운 예산안은 이탈리아 전국의 소득세를 삭감해, 약 1400만 명의 이탈리아인들의 월 실수령액을 100유로(한화 약 14만원) 증가시켰다. 슬하에 1명의 딸을 둔 워킹맘, 멜로니 총리는 "출산율이 근로의욕을 저하시킨다는 담론을 깨부수고 싶다"고 밝혔다. 멜로니 총리는 "출산 이후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최소한 두 아이를 출산한 여성들이 이미 사회에 큰 공헌을 했으며, 그렇기에 국가가 사회보장기여금을 냄으로써 부분적으로 보상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이다. 19세기 말 이탈리아의 출산율은 평균 5.06명이었으나, 1970년 이후로 급감하여 1960년에는 2.66명,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