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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트럼프 2024년 대선에 대한 첫 언급, “나라가 고통받고 있다”

멜라니아 트럼프 전 영부인이 최근 2024년 미국 대선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바이든과 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나라가 고통받고 있다”고 말하며 바이든-해리스 행정부를 비판했다.

 

멜라니아는 최근 2년 만에 처음으로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람들이 생필품을 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수많은 젊은 군인들이 죽어가고 있다. 이는 행정부의 무력으로 인한 것”이라며 미국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언급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에 책임을 물었다.

 

그녀는 연이어 미국 대선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국경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뿐만 아니라 국경도 활짝 열려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펜타닐을 비롯한 마약들 역시 활짝 열린 국경을 통해 들어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에 대해서는 과거 트럼프 행정부와 비교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높은 인플레이션을 지적했다. 그녀는 “과거 내 남편이 재임했던 4년이랑 비교하면 이 나라는 점차 무너지고 있다. 과거 트럼프는 강한 힘을 통해 전 세계에 평화를 가져왔으며, 미국 내에도 번영을 가져왔다. 그리고 국경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안전했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를 비교하며 비판했다.

 

이어 “과거 사람들은 부유했으며, 일자리 역시 많았다. 그리고 국민들은 가족을 충분히 부양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11월 5일 미국 국민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해야하는 것이다. 11월 5일 이후 모든 것은 미국 국민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대선 투표 참여 촉구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에 힘을 실었다.

 

멜라니아는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를 향한 암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두 사건 모두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7월 13일에 있었던 일은 기적이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 아시다시피 그는 그 순간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고 말하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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