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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내부 분열 조짐?‧‧‧ 개빈 뉴섬, 카말라 해리스 선출 불만 표시

 

개빈 뉴섬(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되기 며칠 전, 카말라 해리스가 투표 없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리에 올랐다고 비꼬며 말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해리스가 투표 없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자리를 차지했다며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결정에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이후 몇몇 농담을 했지만, 해리스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뉴섬은 한때 바이든이 물러난 이후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로라는 평가와 함께 강력한 차기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는 카말라 해리스에게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빼았겼다. 그는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루어지는 동안 팟캐스트를 통해 민주당의 대선후보 결정과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해리스를 압박했다.

 

 

팟캐스트 진행자 중 한 명은 뉴섬에게 “이번 대선후보 결정과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뉴섬은 어깨를 으쓱하며 “그냥 뭐... 결정된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우리는 매우 개방적이고 매우 포괄적인 과정을 거쳤으며 하향식 과정을 통해 정해졌다”고 말했지만 말하는 과정에서 조롱이 섞인 투로 굉장히 과장된 어조로 말했다.

 

뉴섬은 해리스가 정상적인 경쟁을 통해 선출된 것이 아닌 하향식 구조로 30분짜리 컨벤션을 통해 선출됐다고 비판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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