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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바이든 행정부 경제 정책··· 2008년 금융위기 시기보다 심각한 2024년 美 인플레이션

 

CNN을 비롯한 미국 유명 언론사들이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40%가 자신들의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금융 위기 당시보다 더 높은 수치로 전문가들은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미국 내 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각한 상황에 달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바이든 행정부 이전 인플레이션이 가장 심각했던 시기는 과거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때였다.

 

당시 실업률이 10%에 달할 만큼 높은 실업률과 사회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제 위기를 겪었으나, 당시 인플레이션은 현재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CNN도 “소비자들은 아직도 지난 몇 년간 이루어진 급격한 인플레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벌어지는 경제 상황에 대한 현실을 평가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인플레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CNN의 보도와는 달리 현재 미국의 인플레 상황은 소비자들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급격하게 치솟고 있다. 흔히 2021년 이후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평균 소득이 올랐다고 평가를 하지만, 당시 화폐 가치와 인플레를 계산할 경우 미국 국민들의 소득이 수천 달러 수준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라서, 식당, 식료품 가격, 주택가격 등 다양한 요소들을 대입할 경우 미국 국민들의 적자는 보다 클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실업률이 5% 미만인 점을 두고 2008년 보다 낫다고 평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에 대해 통계의 함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부의 실업률 통계는 사무직, 정규직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일용직 노동자까지 모두 포함해 계산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내에서는 직장에서 버는 급여만으로는 생활을 해결하지 못해 아르바이트와 일용직 및 야간 근로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즉, 정부의 실업률 통계는 경제 성장의 증거가 아닌 심각한 인플레로 인해 소비자들이 급여만으로 생활하지 못하는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실제 CNN 여론 조사 결과 미국인의 35%, 즉 3명 중 1명 이상이 월마다 나가는 지출을 맞추기 위해 아르바이트 등 직장 외 근무를 해야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Make America Great Agian’라는 구호와 함께 강력한 자국민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를 향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중은 트럼프의 강하고 보수적인 정치와 경제 정책을 통해 경제 침체 해결과 함께 마약, 낙태, 불법 이민자 문제 등 미국 내 사회 문제해결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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