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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전 대통령 인종차별, 파시스트 논란...언론의 가짜뉴스와 프로파간다

美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시작되는 트럼프를 향한 언론의 공격
2016년 대선부터 이어져온 레거시 미디어와 프레임 전쟁…이번에도 이어지나

현재 미국 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로 떠들썩하다.  언론매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들에 대해 '우리의 혈통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발언을 했으며, 이것은 나치의 아돌프 히틀러를 따라한 것"이라며 근거 없이 비난한 후 이것이 일파만파 퍼졌기 때문이다.

 

이후 미국의 NBC 등 여러 언론들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일반 이민자에 대한 혐오라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트럼프의 해당 발언은 '불법' 이민자에 관한 발언으로 일반적인 '합법' 이민자에 대한 혐오 발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불법 이민자들로 인해 많은 문제들을 겪고 있다. 불법 이민자들의 경우 전과자와 각종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 미국 내 각종 범죄율과 질병 발병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뉴욕시 보건 국장 애쉬인 바산은 최근 질병에 취약한 국가로부터 불법 이민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미국 내 소아마비와 결핵 발병률도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이에 불법이민자들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이 감옥에서 온 전범자인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정신병원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들이 테러리스트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우리나라의 혈통을 오염시키며 (중략)…미국인들이 질병에 걸리고 있다"고 발언 했다.

 

그러나 미국의 언론 매체 엑시오스는 해당 발언이 이전 나치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의 글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보도했으며 이에 언론에서는 트럼프가 유대인에 대한 히틀러의 수사를 그대로 ‘인용’, ‘채택’했다고 보도했다. 그 이후 트럼프에 대해 인종차별자, 파시스트주의자 라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들은 트럼프가 '인종'에 대해 명시한 히틀러의 글을 인용해 백인 우월주의를 바탕으로 '우월한' 백인이 '열등한' 타 혈통과 섞여서는 안된다는 말로 해석을 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트럼프는 발언 중 단 한 번도 인종이나 타 혈통에 대해 비하한 적이 없으며 '인종에 대한 발언이냐'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언론의 이러한 행태는 이전 2020년 대선에서도 자행되었다.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언론에서는 트럼프의 건강에 대한 의혹을 퍼트렸고, 일종의 프로파간다(Propaganda, 일정한 의도를 갖고 여론을 조작하여 대중의 판단이나 행동을 특정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것)를 자행했다. 이런 프로파간다는 계속해서 트럼프를 괴롭혀왔다.

 

트럼프는 임기 전과 임기 중 그리고 임기 이후에도 이러한 언론보도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미국의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언론은 또다시 트럼프에 대한 프로파간다를 진행하고 있다. 만주류 언론매체들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더라도 인종차별주의자 내지 파시스트라는 이미지를 덧씌워 강력한 반(反)트럼프 여론을 형성해 나갈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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