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몬태나 주, 미성년자들의 성전환을 금지하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몬태나 주지사, 그렉 지안포르테가 미성년자에 대한 성전환 수술절차를 금지하는 ‘청소년 건강보호법’에 서명하였다. 해당 법안은 10월 1일부터 발효된다.

 

해당 법안은 아이들에 대한 사춘기억제주사 및 성호르몬 투여와 성전환을 위한 유방절제술과 같은 ‘젠더긍정치료’를 금지하였다. 이를 어기고 수술을 진행한 의료인들에게는 벌금 등의 처벌을 내리도록 하였다.

 

젠더긍정치료라고 불리는 성전환 수술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몸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친다. 사춘기 청소년들이 겪는 정체성 혼란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이 아닌, 화학적 거세나 물리적인 수술을 행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그렉 지안포르테가 해당 법안을 지지한 것이다.

 

이로서 몬태나 주는 아이들의 성전환을 금지하는 지역이 되었다. 그러나 미국시민자유연맹(ALCU) 등의 좌익단체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크게 반발하며 법안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하였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정성민

찬성 반대
찬성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