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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편향 AI에 맞서 등장한 보수적인 AI

기존 인공지능 ChatGPT의 정치 편향적 답변으로 논란이 되는가운데 ‘보수적인’ AI 챗봇 GIPPR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브라우저 TUSK의 대표 제프 버몬트가 출시한 GIPPR는 레이건 대통령의 별명을 따라 만들었다. GIPPR는 이념 편향적 검열로부터 자유롭다.

 

LGBTQ의 문제점에 대해서 질문하자 ChatGPT는 “전반적으로 LGBTQ 커뮤니티가 직면한 문제는 체계적인 소외이며 평등, 수용 및 포용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GIPRR는 “좌익 LGBTQ 의제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을 공격적으로 침묵시키고 불이익을 받는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좌파 정치 극단주의와 얽혀 있다.”라고 답변했다.

 

ChatGPT가 편향적인 결과를 내는 시점이 초기 설정부터인지 알고리즘 학습 후인지는 불명확하다. 하지만 진보진영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을 묵살하는 이른바 캔슬 컬쳐에 일조하고 있다.

 

인공지능도 학습방향에 따라 특정 입장을 반영하거나 배척하는 만큼 이용자의 판단이 필요하다.

 

데일리인사이트 기자 |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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