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Odesa)에서 러시아군의 무인기(드론) 공습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최소 1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발표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남부 방위사령부는 러시아군이 이란제 샤헤드(“Shahed”) 드론을 사용해 밤사이 오데사 지역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으로 다수의 민간 주거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부상자들을 구조했다. 오데사 지방검찰은 “러시아가 민간인을 겨냥한 무차별 폭격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공격으로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으며, 피해 규모는 추가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번 공습에 사용된 드론 대부분을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는 방어망을 뚫고 도심 지역을 강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연안 도시들을 상대로 한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과 전략적 항만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전쟁 발발 이후 반복적으로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노출돼 왔다. 데일리인사이트 서대곤 기자 |
2025년 6월 26일(현지시각) 이란 정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자국 입국을 사실상 전면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란 측이 향후 IAEA 요원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했으며, 기존에 발급된 사찰 비자도 무효화 시켰다. IAEA는 그간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감시를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이란의 이번 조치로 인해 이란 내 핵 시설 접근이 불가능해져 국제 사회의 핵 비확산 체계에 큰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이란의 이번 결정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최근 군사 행동과 외교 압박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란 정부는 자국의 핵 개발이 평화적 목적이라며 IAEA 사찰단의 ‘편파적 보고서’가 자주 문제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와 관련해 “이란이 국제 의무를 저버리고 핵 사찰을 차단하는 것은 지역과 세계 안보를 크게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유럽연합(EU) 측도 향후 IAEA와의 협력 중단이 이란 핵 합의(JCPOA) 복원 협상에 치명적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란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 성명을 내지 않았으며, IAEA는 긴급 이사회
(워싱턴 D.C.) 미국 연방대법원이 26일 목요일(현지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가족계획연맹 대한 자금 지원 중단 조치를 합법으로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로써 다른 공화당 성향의 주정부들도 유사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연방대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6대 3의 의견으로, 메디케이드법이 “환자가 특정 의료기관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다”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조치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따. 니얼 고서치 대법관은 “주정부메디케이드 참여 자격을 결정할 법적 권한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대법관 케탄지 브라운 잭슨은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에게 의회에서 명시한 권리를 사실상 박탈하는 것”이라며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소니아 소토마요르, 엘레가 케어건 대법관도 같은 의견을 제출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헨리 맥마스터 주지사는 이번 판결 직후 성명을 통해 “낙태 반대 입장에 반하는 단체에 세금이 지원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맥마스터 주지사는 “7년 전 우리는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고 주의 권한을 수호하겠다고 선언했으며, 오늘 그 승리를 거둔 것”이라 평가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가족계획연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의 매디케이드 연방 재
(워싱턴 D.C)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이란 전쟁을 중재한 뒤, 국내 정치 전선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각) ‘크고 아름다운 법안’의 조속한 의회 통과를 촉구하며,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이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 관계자는 이날 ‘데일리와이어’에 “2020년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처럼, 우리는 거대한 승리를 거둔 뒤, 곧바로 다음 전투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양국 간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선언한 뒤, 미국 내 주요 경제 입법인 ‘크고 아름다운 법안’ 처리에 관심을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린원에 탑승하기 직전, “이스라엘은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전투기는 회항할 것”이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는 휴전 이후 일어날 간헐적인 국지전을 진정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 친구들’에게 법안 처리를 당부하며 “필요하다면 방에 갇혀서라도 협상을 마무리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번 법안은 미국
(워싱턴 D.C.) 6월 24일(현지시각), 미 하원은 텍사스 주 알 그린 의원이 추진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 결의안을 344대 79로 기각했다. 알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명령했다는 이유로 탄핵안을 제출했다. 그린 의원은 결의안 설명에서 “내가 하는 일에 나의 기쁨은 없다. 모두 나라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미국 대통령은 전쟁에 앞서 의회의 상의를 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권위주의 대통령이 지배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탄핵안은 지난 5월에 제출한 이후 그린 의원이 시도한 두 번째 탄핵안이었다. 그러나, 이번 결의안은 민주당 내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표결에서 공화당 의원 216명과 함께 민주당 하원의원 128명의 이탈표가 발생해 결의안은 상정조차 되지 않은 채 부결됐다. 이번 표결 결과는 민주당 내에서도 탄핵 추진에 대한 입장차가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민주당 하원 지도부는 “시급한 입법과제(감세안, 복지정책 등)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탄핵보다 전쟁권한법을 통한 통제 강화가 더 현실적인 방안”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향후의 전략 변
(워싱턴 D.C.) 미국 이민 및 세관 단속국(ICE) 소속 요원을 향한 폭력 사건이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언론사 ‘브레이트바트 뉴스’에 따르면, ICE 요원에 대한 폭행 사건은 전년대비 무려 500%나 증가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의 트리샤 맥로클린 차관보는 “이번 주 한 ICE 요원이 불법체류 성범죄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50야드(약 45미터)가량 차량에 끌려가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현재 요원은 회복중이며, 피의자는 체포됐다”고 밝렸다. 맥로클린 차관보는 “ICE 요원들은 매일 미국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ICE 요원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이러한 폭력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 최근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안티파(Antifa, 안티파시즘) 시위대가 ICE 건물을 습격하기도 했다. 당시 ICE는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고무탄과 섬광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ICE를 반대하는 시위는 캘리포니아주 LA를 비롯해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LA에 미국 국가 방위군과 해병대를 투입했으나,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개빈 뉴섬
(워싱턴 D.C.) 6월 25일(현지시각)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의원 버디 카터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카터 의원은 서한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을 조속히 종식시켰으며,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의 핵보유를 저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합의를 이뤄냈다”며 “평화 추구, 전쟁 예방, 국제 조화 증진이라는 노벨평화상 취지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이스라엘과 이란은 서로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면서 중동 긴장이 재점화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양측 모두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스라엘에는 추가 공습 중단을 촉구했으며, 이란에는 “결코 핵시설을 재건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백악관 앞 기자회견에서 “양측 모두 휴전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지만, 고의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통제가 불가능했을 수 있다”며 “이스라엘이 오늘 아침 공격에 나선 것은 유감이며 이를 멈추게 하겠다”고 밝혔
(워싱턴D.C.)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24시간 이내에 ‘완전한 휴전’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휴전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하에 이뤄졌으며, 양국 모두 즉각적인 군사행위 중단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밤부터 이스라엘과 이란은 상호 군사 공격을 전면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며 “양측은 평화를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번 휴전 합의는 최근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21일 밤, 토마호크 미사일과 3만 파운드급의 벙커버스터 폭탄을 투하해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급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카타르에 주둔한 미군 공군기지에 1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13발은 요격되었으며, 1발은 기지에서 크게 벗어난 곳에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군기지 공격에 대해 “그들은 ‘분노를 발산’했다. 그렇기에 앞으로는 증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란이 이제 중동 지역의 평화와 조화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며, 이스라엘 역시 같은 길을 걷기를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2일(현지시각), 미국의 스텔스 전략폭격기 B-2 스피릿 전투기 7대가 전날 새벽 이란의 주요 지하 우라늄 농출 시설 정밀 타격 작전을 수행한 뒤 미주리주 나스터 공군기지(윗먼 기지)에 무사히 복귀했다. 이번 타격 작전에는 3만 파운드 규모의 벙커버스터 폭탄 14발이 투하됐으며, 급유기, 전투기, 잠수함 발사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지원에 나섰다. 이번 작전을 위해 일부 B-2 폭격기는 혼란을 위해 서쪽을 날아가 이란 방공망을 혼란시켰다. 그리고 그 틈을 타 나머지 기체 7대가 동쪽으로 이동해 핵시설을 정밀 타격했다. 이번 공습은 이란 방공망에 탐지되지 않았으며, 어떠한 방어 대응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윗먼 기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 합참의장 댄 케인 장군은 “B-2 스피릿 폭격대가 매우 정밀한 전술로 임무를 수행했다”며 이후 “방공망에 탐지 되지 않는 상태로 임무를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번 작전은 목표를 정확히 타격했으며, 이번 B-2의 임무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작전에 대해 “스펙터클한 군사적 성공”이라 평가하면서 “이란의 핵시설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전했다.
(워싱턴 D.C.) 미국 이민 및 세관 단속국(ICE)이 루이지애나주와 펜실베니아주에서 대대적인 현장 단속을 통해 외국인 불법체류가 100여명을 체포했다. 이번 단속은 공화당 주도의 불법 이민 단속 강화 움직임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 기조와 대조된다. ICE는 6월 17일(현지시각) 루이지애나주 칼카슈에 위치한 델타 다운스 경마장에서 멕시코 국적의 불법체류자 8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따. 이들은 대부분 현장 근로자 신분으로 일하고 있었으며, 체포자 중 일부는 마약 밀반입, 음주운전, 폭행, 성폭행, 음란물 영상 유포 혐의 등의 전과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ICE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이들 중 호세 이바라는 과거 마약 밀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불법 재입국했으며, 엔리제 곤잘레스 모레노는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4차례 불법 재입국 전과를 가진 상태였다. 그 외에도 로란도 카브레라는 성범죄와 불법 촬영 혐의, 마리오 오르티스-아마블레는 불법입국 17회와 함께 폭행, 마약 소지 등 다수의 전과가 확인됐다. 체포된 불법체류자들은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있는 국경보호국 시설로 이송됐다. 또한, 6월 11일에는 펜실베니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