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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저리 난무하는 트럼프에 대한 음해들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이 견제의 대상이 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그들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오하이오주에서 트럼프는 의회폭동 사태로 몰려 수감된 자들을 '인질'이라 표현하며 잊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2020년 대선이 도둑맞았다는 트럼프의 레파토리에서 우리가 봐야할 것은 무엇인가? 미디어와 적대적인 정치 논평가들은 트럼프가 정치를 폭력으로 위협한다고 설명한다. 트럼프의 연설에서 트럼프가 거리에 피바람을 불러온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우리는 이미 편집된 영상에서 트럼프를 오인하고 있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조 스카보로우(Joe Scarborough)는 피바다는 말 그대로 피바다라며 그것이 문학적, 비유적 표현이라고 할지라도 트럼프가 피바다는 극히 일부일 것일 것이라며 발언했다고 이야기한다.

 

트럼프의 적들이 트럼프를 진실되게 비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트럼프가 폭력을 갖고올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한다면 반대파들은 이에대해 트럼프에 대한 증오로 도파민이 분비된다. 더 나아가 안티 트럼퍼들은 트럼프가 나치즘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명한 역사학자인 티모시 스나이더(Timothy Snyder)는 미국이 트럼프 권위주의아래에 놓일 것이라며, 트럼프의 파시스트 네러티브에 대해 주의깊게 관찰해야한다고 밝힌다.

 

트럼프가 권위주의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트럼프가 범죄자를 칭찬하거나 큰 거짓말을 반복하거나 사람을 무시하는 것에 신경쓰지 않고 그가 파시스트적인 행보를 따르려 하는 것에 주목한다.

 

아만다 마르코트(Amanda Marcotte)또한 트럼프가 피바다라고 말한 것은 명백하다며 이것을 가리기위해 시간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어서 트럼프가 파시스트적인 이데올로기를 이민자들에 대해 무시하는 발언과 범죄를 정당화하는 과정에서 부각시키려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트럼프가 이민자들에 대해 마치 제노사이드를 자행하려는 듯이 표현하는데 이는 트럼프가 실제로 하는 것에 대해 별로 객관적이지 못한 묘사이다. 트럼프가 얘기했던 맥락은 MS-13과 같은 해외의 갱단 멤버를 겨냥한 것이었는데 이는 전혀 뉴스기사들과 패널들의 얘기속에서 다루어지지 않는다.

 

트럼프가 나치즘이었다면 분명히 나치적인 것들을 묘사했을 것이다. 차량 산업의 미래에 관한 극적인 대화들은 대화일 뿐 과장된 면이 있을 수 있다. 안티트럼퍼들이 트럼프의 특정 과격한 단어를 부각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클 수있다.

 

안티트럼퍼들은 그들이 트럼프를 과장함으로써 트럼프를 오히려 정직하게 비판할 수 없다는 것을 모른다.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데일리인사이트 김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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