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주의 학교 선택법... 학교의 세뇌에 맞서는 '교육의 자유'

  • 등록 2023.11.1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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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레이놀즈 아이오와 주지사, 지난 1월 24일 서명한 교육 선택법에 서명
교육의 자유가 학교의 세뇌를 막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줘...

지난 15일, 킴 레이놀즈(Kim Reynolds) 아이오와 주지사가 케빈 로버츠 팟캐스트에서 교육의 자유가 갖는 힘에 대해 역설했다.

 

레이놀즈 주지사는 지난 1월 '학교 선택'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은 아이오와 주의 모든 가정이 납세자 자금을 이용해 사립학교 등록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3년에 걸쳐 시행될 예정인 해당 교육 계획은 완전히 시행될 경우 자녀 한 명당 7598달러를 학교 등록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인터뷰에서 레이놀즈 주지사는 교육의 자유가 '훌륭한 평등화장치'(great equalizer)이며, 학교의 세뇌의 방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학교 선택권'(school choice)이라고 발언했다.

"최근의 코로나 팬데믹의 좋은 점이 있다면 바로 학교 선택권으로... 부모들이 직접 아이들의 교육에 관여했으며 학교에서 학업 외의 것들이 가르쳐지는 것을 목도했다."

 

레이놀즈 주지사는 좌파가 지지하지 않는 '상식'을 위해 싸운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의 미국 공교육은 남성과 여성의 전통적 구분을 없애는 젠더 이론과, 외설적인 도서를 학교 내부에 들이는 등 과격한 워크(woke) 이데올로기를 학교 교육 현장에 들이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대다수의 아이오와 주민들은 백악관으로부터 나오는 교육에 관한 '광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선한 싸움을 계속할 것이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발언한 그는 해당 사안에 계속해서 참여할 것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인사이트 박형준 기자 |

박형준 기자 hjpark04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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